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리올린 수리 해보신적 있나요?

nn 조회수 : 791
작성일 : 2014-01-29 17:59:11

중 1학년인데, 바이올린 앞부분에 금이 가서 수리를 맡겨야할 거 같은데

바이올린 수리비가 보통 어떻게 되나요

2년전에 2백주고 바이올린을 구입했는데 3-4개월후에

아이가 떨어뜨려서 앞부분에 금이 가서 수리를 했었습니다( 산지 얼마안됐다고

저렴하게 해준다고) 최근에는 떨어뜨리거나 충격을 준기억이 없다는데

수리한 반대편 앞쪽으로 또 금이 가서 수리를 맡기러 갔더니

비싸네요.

생각할수록 돈이 아깝고 원래 튼튼하지 않은 바이올린이 아니었나 싶기도하고

악기에 대해 잘 모르니 수리를 해서 그냥저냥 비싸게 줬으니 계속 써야되기는 하나

이렇게 자주 금가다가는 수리비가 악기값만 해질거같아 은근 겁나네요.

 

바이올린 이렇게도 자주 손상이 갈수 있는건가요?

IP : 220.123.xxx.2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9 6:11 PM (121.67.xxx.165)

    오백짜리 바이올린 삼백들여 수리했어요.

    정말 조심하고 잘 다뤄도 어쩔수 없더라고요. 여러군데 견적보고 잘 알아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오백에 샀는데 수리해서 내놓으면 천만원 받을 수 있다고해서 했습니다.

  • 2. jan
    '14.1.29 7:12 PM (39.7.xxx.197)

    저두얼마전 30년전에 오백주고 구입한 150년 올드
    악기 금이가 수리했어요 너무 건조해서 갈라진듯
    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관리가 세심히 필요하다고 ..근데 판매가는 보증서없으면
    좋은가격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보증서 없이 샀거든요
    30년전 오백이라 더 나가지 않을까 했는데 ㅠ

  • 3.
    '14.1.29 10:02 PM (218.48.xxx.54)

    악기는 관리를 아주 잘하셔야해요..
    비싼 악기도 관리를 제대로 안하면 똑같이 갈라지고 망가져요.

    현악기는 습도관리가 생명입니다.
    요즘처럼 난방으로 건조할 때에는 가습기틀어주셔야 하고... 여름에 습할 때는 건조제 넣어주셔야 합니다.
    케이스를 뜨뜻한 방바닥 위에 그냥 두지 마시고 책상이든 선반이든 위에 올려두셔야 합니다.

    물론 너무 추운 곳에 두는 것도 악기를 망가 뜨리고... 급격한 온도차이 악기를 망가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간혹 남자아이들의 경우.. 악기를 다룰 때 충격을 주면서 다루어서 그 미세한 충격들이 금이 가게 만들기도 하구요..
    악기를 바닥에 내려놓을 때 조심하지 않고 세게 놓거나 하는 것들이요..

    하지만 대부분은 습도관리 실패가 제일 큰 원인입니다.

    아.. 혹시... e현 튜너라고 e현에만 달려있는 미세조절기가 있는데..
    튜닝할 때 아이들이 이걸 너무 많이 조여서 악기 바닥에 닿을 정도로 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장 닿지는 않더라도 움직이다가 눌려서 툭툭 닿기도 하는데...
    그런 충격으로 깨지기도 합니다.

    정말 별의 별일로 다 깨먹습니다. ㅠㅠ

    악기 구입한 곳이 현악기 전문점이 아니라면...현악기 수리 전문공방으로 가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현악기 수리는 무척 예민한 작업이라... 판매점에서 슥슥 해주는 것과는 많이 다릅니다.
    좀 더 비쌀 수도 있는데.. 악기 상태 전체에 대해서 체크해보시는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883 사돈간에 주고 받는선물 7 인사 2014/01/30 1,907
346882 시댁 가는게 진짜 싫긴 싫은가봐요 29 2014/01/30 10,879
346881 코스트코 오늘 사람 많을까요? 5 장 못본이 2014/01/30 1,779
346880 일본에겐 쥐터지고, 자국국민들은 뚜디패고 5 손전등 2014/01/30 1,294
346879 오늘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열었나요? 1 highki.. 2014/01/30 907
346878 빕스 치킨 4 치킨 2014/01/30 1,906
346877 동태전 하시나요? 9 유난떨긴싫지.. 2014/01/30 2,956
346876 명절에 한복입으시나요? 결혼후첫명절 말고여 7 비오는날 2014/01/30 1,273
346875 대전 어깨통증 잘 보는 병원좀 추천해주세요. 2 어깨통증 2014/01/30 10,407
346874 남편아.. 고맙구나아~ 1 남편눈에 콩.. 2014/01/30 1,521
346873 반나절 소금물에 담갔다하면 되나요? 6 도라지나물 2014/01/30 1,217
346872 혼자 조용히..집에 있는데 좋네요 6 ... 2014/01/30 3,193
346871 명절인사로 자기 아기 동영상 보내는 거.. 17 sufbe 2014/01/30 3,839
346870 명절 차례 안지내는집 부러워요 12 손님 2014/01/30 5,213
346869 마음이 심란하여 여기라도 올려 봅니다 6 ㅁㅇ 2014/01/30 2,681
346868 무척 바쁘네요. 3개월사이에 동거녀들이 아이를 각각 13 어휴그랜트 2014/01/30 7,399
346867 연휴시작..저 수지맞았어요 5 하얀나비 2014/01/30 2,890
346866 해독쥬스에 사과 바나나에 블루베리 추가하는거? 2 건강 2014/01/30 2,596
346865 영어로 쓰여진 블로그 추천 좀 (굽신굽신) 11 삐리빠빠 2014/01/30 1,972
346864 기차표 날렸어요. 6 2014/01/30 2,626
346863 불닭볶음면을 좋아하는 외국인친구에게 추천해줄만한 9 라면 2014/01/30 2,479
346862 la갈비가 너무짠데 이거 어쩌나요 8 종갓집 2014/01/30 2,028
346861 산만한 예비6초등 3 봄이오면 2014/01/30 1,184
346860 교학사 한국사 채택 부성고 하루종일 홍역 3 부전여전 2014/01/30 1,740
346859 나이들어 쳐진 눈은 절개가 낫겠죠?? 6 .. 2014/01/30 3,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