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물어보고 하세요 정말 듣기 싫어요

싫은말ㅇ 조회수 : 1,446
작성일 : 2014-01-29 17:40:52
회사에서나 가정에서나 따라가는 편은 안고 이끄는 편입니다. 제 성격이 잘난척보다는 지지부지 시간 낭비하는걸 싫어해서요. 어떻게 할까? 누가 할까? 이런 세부제 논의때 서로 눈치보면서 한 발 빼려하는 그 어색한 분위기와 시간낭비가 싫거든요. 그러다보니 소위말해 총대를 매게 돼요. 그래도 나름 논의사항 바탕으로 일 추진하죠. 근데 꼭 추진하다보면 좀 물어보고하지! 이런 사람있어요. 부아가 치밀어요. 나나 너나 같은 비용에 같은 효과를 보는데 이리저리 분주하게 사는 제가 등신같아서요. 속으로 그럼 니가하던가!! 외치고 싶어요.
하지만 난 지성인이고 민주적인 사람이라고 다짐하며 우선 사과하고 다음엔 물어볼께 대답해요. 근데 다시는 그 사람하고 안 얽히고 싶어요. 가족중에도 그런 사람 있는데.. 가족이라 어쩔수없이 포용해요. 하지만 늘 말하고싶죠. 다음엔 니가 좀 주관해라. 근데 먼저 이번에 제가 할께요 이런말은 죽어도 안한다는거...
IP : 219.248.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1.29 6:01 PM (59.86.xxx.34)

    상대방 말도 들어보고 싶어요.
    구성원 중에 평소 '나대는' 사람이 있을 때면 먼저 나서는게 꺼려지죠.
    괜시리 먼저 말 꺼냈다가는 '나대는' 사람에게 저격 당하기 일쑤일테니까요.

  • 2. 근데
    '14.1.29 6:09 PM (122.35.xxx.135)

    원글이도 니가 나서서 해봐라 이소리 결국 입밖으론 안냈잖아요?
    상대가 독심술사가 아닌 이상, 원글이가 나서서 지시하는걸 워낙 좋아해서~~나서기 뭣하다고생각할수도 있잖아요??

  • 3. ..
    '14.1.29 6:37 PM (27.117.xxx.251)

    아래분 동서신듯 ㅜㅜ

  • 4. ...
    '14.1.29 6:44 PM (122.36.xxx.75)

    미리알아본거 통보하듯이 내뜻에따라라 이것만 아니면 미리알아서하면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257 늙는다는건 서글픈거네요 3 2014/01/31 2,416
347256 강아지 vs 고양이 26 반려동물 2014/01/31 3,123
347255 아직도 결혼 하는 것 보니 남녀 평등 먼 것 같네요. 20 ... 2014/01/31 3,631
347254 종일 기름진거 먹고 김치볶음밥 했더니 불티나게 팔리더라구요. 4 ... 2014/01/31 3,119
347253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8 세우실 2014/01/31 630
347252 아랫분은 젓가락이 사라진다셨는데 저희집은 3 뭘까 2014/01/31 2,123
347251 온라인 쇼핑시 소셜커머스 종합검색 사이트 꼭 이용해보세요. 1 팁드림 2014/01/31 1,041
347250 아나운서 국어 발음 --조건? 5 ..... 2014/01/31 1,268
347249 핑클의 이진, 연기 잘 하네요 14 오.. 2014/01/31 5,135
347248 홍콩여행왔는데 장염같아요ㅠㅠ어째요? 4 .. 2014/01/31 1,909
347247 실직예정인데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될 수 있을까요? 2 .... 2014/01/31 1,341
347246 리모와 어떻게 사야 싼가요? 1 리모와 2014/01/31 1,881
347245 수학능력자님들, 과학철학 읽고 싶어서 수학 공부한다면 어떻게? .. 2 해보자 2014/01/31 816
347244 초등졸업식 엄마 혼자 오는경우도 꽤 있나요? 14 걱정 2014/01/31 3,728
347243 실내 사이클 6 지금 2014/01/31 2,086
347242 결혼하고난후 친정엄마가 저에게 관심이 많이 없어지셨어요ㅠㅠ 18 ㅡㅡ 2014/01/31 5,072
347241 기모 치마레깅스 사려는데 어디서 살까요? 4 레깅스 2014/01/31 1,612
347240 혼자명절 ..퉁닭 시켯어요 4 배달 2014/01/31 2,632
347239 우울해서~~~ 6 그냥 2014/01/31 1,956
347238 앞으로 제사 지낼까 말까 하는 분들..(모레 펑 예정) 27 휴... 2014/01/31 5,106
347237 예비시댁에 설인사 드리러 가서 세배해야하나요? 2 사팡동이 2014/01/31 2,240
347236 여드름 흔적 ㅠ ㅠ 2 속상 2014/01/31 1,414
347235 회사 내의 주류 업무를 맡지 못하는 경우 어떡하나요?(일부내용펑.. 15 어떡하나 2014/01/31 2,906
347234 북클럽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게 제일 효과적인가요? 1 독서 2014/01/31 845
347233 [펌] 할머니 집 안간다는 아들 흉기로 찔러 살해 3 zzz 2014/01/31 4,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