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신당, 광주-경기-부산서 ‘1위’ 전망

탱자 조회수 : 835
작성일 : 2014-01-29 17:07:03

안철수 신당 후보나 신당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가 광주, 경기, 부산에서 1위를 차지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겨레>가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29일 보도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안철수 무소속 의원쪽의 창당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 윤장현 공동위원장이 6·4 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 가상 다자대결에서 현직인 강운태 시장을 비롯한 민주당의 잠재 후보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안철수 신당’의 광주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윤 위원장은 민주당 소속인 강운태 광주시장, 무소속 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야권과 새누리당 이정재 광주시당 위원장의 출마를 가정한 4자 가상대결에서 가장 높은 31.2%의 지지율을 보였다. 강 시장(25%)이 뒤를 이었다.

윤 위원장은 강 시장 대신 민주당 후보로 이용섭 의원을 넣은 4자 대결에서도 35.6%로, 이 의원(24.9%)을 오차범위(±3.7%) 밖으로 밀어냈다. 이번 조사에선 윤 위원장의 소속을 ‘안철수 신당’으로 밝히고 지지도를 물었다.

안철수 신당은 광주 지역 정당지지도에서 32.8%를 기록해, 오차범위 안에서 민주당(28.3%)에 앞섰다. 안철수 신당 지지율은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민주당에 우위를 지켰다.

 

경기도지사 선거의 경우 ‘안철수 신당’에서 계속 영입 1순위로 꼽고 있는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안철수 신당 후보로 출마할 경우 여야의 어떤 후보보다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육감이 ‘안철수 신당’으로 출마할 경우, 그는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29.5%), 김진표 민주당 의원(14.3%)과의 3자 가상대결에서 모두 앞섰다. 민주당의 다른 예비 후보인 원혜영 의원(16.3%)으로 바꿔서 남 의원(29.4%)과 3자 대결을 붙였을 때도 김 교육감이 33.5%의 지지율로 1위를 지켰다.

새누리당 후보를 원유철·정병국 의원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각각 바꾸고 민주당 후보들과 3자 대결을 해도 김 교육감은 35%대의 지지율을 유지하며 새누리당 후보들을 4~11%포인트 차이로 제쳤다.

 

부산시장 선거 여론조사의 경우에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안철수 신당’ 후보로 출마할 경우, 새누리당 후보와 양자 가상 대결은 물론 새누리당-민주당 후보와의 3자 가상 대결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 전 장관을 안철수 신당 후보로 놓고 새누리당 후보 서병수 의원, 민주당 후보 김영춘 전 의원을 맞붙인 가상 3자 대결에서 오 전 장관은 37.0%의 지지율로 서 의원(30.5%)을 오차범위(±3.7%) 안에서 앞섰다. 김 전 의원은 9.0%에 그쳤다. 서 의원과 오 전 장관이 양자 대결을 할 경우, 오 전 장관이 46%의 지지율로 서 의원(33.1%)을 12.9%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새누리당 후보를 박민식 의원으로 바꾸고 오 전 장관을 안철수 신당 후보로 해서 양자와 3자 대결을 시켜보면 오 전 장관의 지지율이 더 높게 나왔다. 양자 대결에선 오 전 장관이 49.7%로 27.4%에 그친 박 의원을 압도했고, 김 전 의원을 끼워 넣은 3자 대결에서도 오 전 장관은 42.7%로 박 의원(25.2%)과의 격차를 오차범위 밖으로 벌렸다.

오 전 장관을 무소속 후보로 가정한 양자와 3자 대결에선 오 전 장관의 지지율이 다소 낮아졌다. 현재 오 전 장관은 무소속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

서 의원을 새누리당 후보로 놓고 한 3자 대결에선 서 의원(32.1%)이 오 전 장관(30.9%)을 근소한 차로 눌렀다. 하지만 서 의원과 양자 대결을 하면 오 전 장관 39.8%, 서 의원 37.4%로 전세가 뒤집어졌다.

박 의원을 새누리당 후보로 세우면, 무소속인 오 전 장관은 양자 대결에서 43.6%의 지지율을 얻어 박 의원(31.1%)을 12.5%포인트 차로 눌렀고, 3자 대결에서도 오 전 장관(35.2%)은 박 의원(28.6%)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이번 조사는 리서치플러스가 지난 22~25일 진행했으며, 서울·경기·인천·충남·광주·부산지역의 만19살 이상 시민(지역별 700명씩 42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와 휴대전화를 절반씩 섞어 조사했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7%, 응답률은 최대 17.9%다. 전북 등은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197109

 

IP : 118.43.xxx.1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4.1.29 5:10 PM (118.43.xxx.197)

    과연 부산이 변할까요?

  • 2. 흐~
    '14.1.29 5:14 PM (59.86.xxx.34)

    이젠 불쌍해 보일 지경이네요.
    부산이 변할지는 김무성이 한테 물어보셔야죠?

  • 3. 아~
    '14.1.29 5:16 PM (59.86.xxx.34)

    그리고 박민식이 쟈~
    알고보이 박민식이 나하고 초딩 동문이데요?
    구포초등학교~
    ㅋㅋㅋㅋㅋㅋㅋ
    얄밉게 생겨서리 평소에 싫어라 했더니 이런 인연이 다 있나?

  • 4. 탱자
    '14.1.29 5:21 PM (118.43.xxx.197)

    그러니까 부산 유권자들은 김무성이 꺼라는 것인가요? 이런 의미라면 부산 유권자들이 좋아하지 않을 터인데...

    응답률이 17%고 휴대전화고 포함된 여론조사라는데, 부산 결과는 의외로 보이는군요.

  • 5. 김무성이 무서워서
    '14.1.29 5:30 PM (59.86.xxx.34)

    영도다리 못 건넌 건 철수올시다.
    영도구 유권자는 무서워해도 그외 부산시민은 만만하게 본다면 부산 유권자들이 좋아하지 않을 터인데요?

  • 6. ㅇㅇ
    '14.1.29 5:33 PM (117.111.xxx.189)

    부산에서 당선되면 좋겠네요 ㅎㅎㅎ 김무성과 바끄네한테 뒷통수 맞은 부산 ㅋㅋ

  • 7. ㅇㅇ
    '14.1.29 5:35 PM (117.111.xxx.189)

    저게 정말 맞다면, 경기는 철수가 양보하고, 부산은 민주가 양보하면 되겠네~

  • 8. ...
    '14.1.29 5:49 PM (115.41.xxx.93)

    안철수는 꿈도 야무지지요...만약 오거돈이 안철수품에서 부산시장으로 당선되면...그 영광은 오거돈이 아니라 안철수의 영광이 될테죠..그 사실을 오거돈은 아주 잘 알고 있어요..그래서...절대로 절대로 오거돈은 안철수 신당에 들어가지 않을 겁니다..절대로~~
    오거돈은 그 동안 부산에서 뿌려 놓은 게 많은데...안철수가 부산에 뭐한게 있다고 오거돈같은 알토랑을 낼름 먹을려고 드는지..참 염치도 없네요..
    오거돈은 무소속으로 나와도 백번 당선입니다..
    자신의 혼자 힘으로 당선되어야 오거돈이 힘을 쓰지...그 말같잖은 안철수신당 타이틀로 시장되어서..뭐하겠어요...안철수 꼭두각시노름 밖에 더할까요...

  • 9. ..
    '14.1.29 6:22 PM (218.144.xxx.230)

    115.41// 그래서 오거돈이 야권총연대하자고 했나봐요. 오거돈이 오던지 말던지..
    오거돈 지지자도 아닌것 같은데...
    원래 질투하는인간들이 노력해서 부러워하는것에 올라가려고 하지않고
    자신수준으로 떨어뜨린다고 하더니 그말이 맞네요.

  • 10.
    '14.1.29 6:40 PM (121.163.xxx.110)

    김무성 무서워서 벌벌 떤다.는 헛소리 철수 철수 무슨 동네 아는 형 불러대는 사람이 이리 많은데, 이런글에는 야권분열 일으키려는 국정충이라는 반응은 또 안보이네요. 민주당 비판하면 일베충 꺼져라더니.. 역시 그 쪽분들의 이중 잣대는 언제봐도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하네요. 이제는 좀 질리려고 하지만요.
    계속 이렇게 하세요. 그럴 수록 안철수 지지층만 더 두터워지니까요. 새누리 2중대라는 안철수에게 연대, 양보 소리는 좀 그만하시고요.

  • 11. ㅇㅊㅅ
    '14.1.29 9:19 PM (222.106.xxx.45)

    화이팅!하셔요

  • 12. ㄱㅈㅊ
    '14.2.6 2:21 AM (202.156.xxx.11)

    59.86이나 115.41이나 딱 국정충 댓글 스타일 철수니 무성이니 댓글쓰는것만 읽어봐도 싸구려티가나요
    안철수 원색적으로 비난하는거 보면 진짜 저질 댓글도 저런 저질댓글이 없어보이니.
    안철수를 비판하더라도 저런 수준 낮은 표현말고는 못하는걸까요? 하여간 자게에서 활동하는 저 저질 안철수 안티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893 명절에 남편 혼자 시외가 가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25 셀프효도 2014/03/17 3,905
360892 어릴 적 로망이던 피아노를 샀어요 ㅎㅎ 7 자랑질 2014/03/17 1,506
360891 출산선물 3 파란하늘보기.. 2014/03/17 598
360890 그냥 이유 없이 싫을 수도 있어요. 쌓이고 쌓이다보면. 2 ... 2014/03/17 1,075
360889 언젠가부터 강제적인 개인 정보 동의 짜증나요. 2 큰 벌 줘야.. 2014/03/17 589
360888 유일하게 보던 수백향 끝나고나니 뭐할까 싶네요. 20 하나 봤는데.. 2014/03/17 1,254
360887 나만의 사치 뭐 있으세요? 108 사치 2014/03/17 20,110
360886 서태지-이은성 부부 예비부모 됐다, 현재 임신 4개월째 1 zzz 2014/03/17 2,811
360885 추소영이라는탈렌트 ... 2014/03/17 2,262
360884 울고 싶으신 분, 어제 다큐 3일 찾아보세요. 다큐3일팬 2014/03/17 1,746
360883 중딩)학교끝난후 바로 학원... 간식은? 10 2014/03/17 2,152
360882 초1 엄마의 고민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9 lllll 2014/03/17 2,121
360881 국내 여행 속속들이 아시는 분?? 3 --- 2014/03/17 646
360880 자궁 용종, 자궁내막증이 있는데 수술을 해야될까요? 7 희진맘 2014/03/17 5,266
360879 다른 어린이집으로 변경시 보육료 결재 문의 1 어린이집 2014/03/17 1,221
360878 이탈리아 신혼여행 베네치아 2박? 1박? 8 ^^ 2014/03/17 2,526
360877 전기렌지 설치했는데요. 가스 막는 것 뭐라고 부르지요? 4 이름을 몰라.. 2014/03/17 1,181
360876 비자금...어떻게 관리하세요? 5 나는나 2014/03/17 1,863
360875 [19]젤사용시 임신해도되나요? 4 걱정중 2014/03/17 6,441
360874 이지 가지 다하는 집안이네요 3 참! 2014/03/17 1,483
360873 대구에 괜찮은 가구매장 있을까요?세덱은 어린이 출입불가라네요 ㅠ.. 1 ㅠㅠ 2014/03/17 1,544
360872 공감은 남녀 차이의 핵심이다 (동영상) - 아이들 실험 결과 4 오늘은선물 2014/03/17 1,357
360871 디자인 예쁜 커피포트 좀 찾아 주세요. 7 초보주부 2014/03/17 2,351
360870 오전 오후가 생각이 다르네요 4 2014/03/17 971
360869 "종편은 더 이상 방송이 아니라 정권의 애완견".. 1 // 2014/03/17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