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18차 만두대첩글에 너무 웃다가 생각나서 글 씁니다.
저희는 이번 설에 남편 근무랑 제 근무랑 지그재그로 겹쳐서 시댁에는 지난 주에 다녀왔는데요..
막상 설에 뭐해먹을까 싶으니 좀 한심하네요..
저희 시댁은 시부모님도 좋으시고 해서 내려가는 것 자체는 부담이 없는데, 하필 설에 근무가 딱 겹쳐서 ㅠ
뭐 해 먹으면 우리끼리도 오붓하게 명절 분위기가 날까요..
일단 굴떡국 끓이고, 전이나 한 가지 부칠까 하는 중이예요.. ㅠㅠ
해물 동그랑땡을 부쳐볼까 ㅠㅠ
집안의 정말 내노라 하는 명절 음식 있으시면 자랑도 좀 해 주시고, 레시피도 좀 적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