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나는 단편소설들 있으신가요

조회수 : 692
작성일 : 2014-01-29 10:55:07

전 이외수씨 붙잡혀온 남자란 단편이 상당히

기억에 남습니다.

여자의 마음이 절절히 와닿아서

별로 신파 안좋아하는데도

이소설은 오랫동안 거의 영상처러 와닿고

 

하루키 소설중에 공주를 위하여

이거 읽을무렵 주변에 실제 저런 이기적인분이 있어서

감정이입되서 읽었네요..

 

퇴마록은 단편은 아닌데

그중에 생명의 나무편과 제목은 기억이 안나는데

투견장에 끌려가 죽은 어릴때 키운 개의 영혼이

찾아오는 장면..피시통신 대화로 설정된건데

이거 보면서 펑펑 울었네요..

 

 

IP : 211.212.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누냄새
    '14.1.29 11:51 AM (67.170.xxx.204)

    젊은 느티나무요. 중딩 때 읽었는데 20년이 넘은 지금도 아직도 그 구절 생각납니다. '그에게선 언제나 비누 냄새가 났다'

  • 2. 안나파체스
    '14.1.29 12:15 PM (49.143.xxx.134)

    파울하이제 라라비아타-어촌의 풍경과 순수한 젊은 남녀의 마음이 그대로 보여서 정말 좋았어요.
    성석제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서글프게 웃기면서 안타깝고..ㅜㅠ

  • 3. 오프라
    '14.1.29 12:22 PM (1.177.xxx.136)

    루이제 린저의 슬픔이여 안녕

  • 4. ...
    '14.1.29 12:50 PM (152.99.xxx.62)

    슬픔이여 안녕은 프랑스와즈 사강 아닌가요?

  • 5. 오프라
    '14.1.30 1:11 AM (1.177.xxx.136)

    맞아요 프랑스와즈 사강인데 헷갈렸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304 부산 초량 사시는분~~~ 1 ........ 2014/03/15 567
360303 사랑이엄마 시호씨 말투 6 오늘 2014/03/15 4,912
360302 현대백화점 누적금액이뭐죠? 2 o 2014/03/15 705
360301 고등 사탐과탐. 내신 3 기비 2014/03/15 1,422
360300 참치가 먹고 싶어요 2 배고파 2014/03/15 690
360299 주말에 날씨좋다는데 어디로 놀러가는게 좋을까요? 2 봄봄봄 2014/03/15 620
360298 감자 보관 1 감자 2014/03/15 774
360297 조승우 15 드라마 2014/03/15 3,577
360296 바쁜 남친에게 서운한 요즘. 제게 지혜를 주세요 5 Dreame.. 2014/03/15 1,844
360295 배달 치킨 카드로 주문하면 5 현금영수증 2014/03/15 1,510
360294 이사날짜를 당겨달라네요 ㅠㅜ 7 이사문제 2014/03/15 1,838
360293 왜 버리면 얻는다고 하나요? 8 ........ 2014/03/15 1,926
360292 70년대에는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어떻게 배웠나요? 12 궁금 2014/03/15 2,252
360291 고1 엄마들 모임 안나가도 되겠죠? 8 .. 2014/03/15 2,254
360290 독일에서 사올만한 초등학생 선물이요..^^ 7 00 2014/03/15 1,512
360289 세결여 임실댁 장면만 나온거 어디서? . . ... 2014/03/15 1,050
360288 가스렌지후드필터가 안빠져요.. 1 도와주세요 2014/03/15 2,065
360287 자식 다 소용없네요... 50 ... 2014/03/15 20,293
360286 '휴지는 변기에 버리세요' 日 호텔방의 한글 안내문 15 두루마리는 .. 2014/03/15 6,876
360285 팥빙수 빙삭기 어디꺼 사야 잘샀단 소리 들을까요? 6 롯데자이언츠.. 2014/03/15 973
360284 고교진학시에 중학교 내신이 3 2014/03/15 1,406
360283 4대보험 제대로 부과하는지 봐주세요.. 2 .. 2014/03/15 586
360282 2013년 체육계 최고 훈장 청룡장을 나경원이 받았네요 17 아이러니 2014/03/15 2,206
360281 학교에 전화 할 때 5 소통 2014/03/15 876
360280 치아 신경치료는 아프게 해야 잘 된 치료인가요? 5 치과 2014/03/15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