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나는 단편소설들 있으신가요

조회수 : 748
작성일 : 2014-01-29 10:55:07

전 이외수씨 붙잡혀온 남자란 단편이 상당히

기억에 남습니다.

여자의 마음이 절절히 와닿아서

별로 신파 안좋아하는데도

이소설은 오랫동안 거의 영상처러 와닿고

 

하루키 소설중에 공주를 위하여

이거 읽을무렵 주변에 실제 저런 이기적인분이 있어서

감정이입되서 읽었네요..

 

퇴마록은 단편은 아닌데

그중에 생명의 나무편과 제목은 기억이 안나는데

투견장에 끌려가 죽은 어릴때 키운 개의 영혼이

찾아오는 장면..피시통신 대화로 설정된건데

이거 보면서 펑펑 울었네요..

 

 

IP : 211.212.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누냄새
    '14.1.29 11:51 AM (67.170.xxx.204)

    젊은 느티나무요. 중딩 때 읽었는데 20년이 넘은 지금도 아직도 그 구절 생각납니다. '그에게선 언제나 비누 냄새가 났다'

  • 2. 안나파체스
    '14.1.29 12:15 PM (49.143.xxx.134)

    파울하이제 라라비아타-어촌의 풍경과 순수한 젊은 남녀의 마음이 그대로 보여서 정말 좋았어요.
    성석제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서글프게 웃기면서 안타깝고..ㅜㅠ

  • 3. 오프라
    '14.1.29 12:22 PM (1.177.xxx.136)

    루이제 린저의 슬픔이여 안녕

  • 4. ...
    '14.1.29 12:50 PM (152.99.xxx.62)

    슬픔이여 안녕은 프랑스와즈 사강 아닌가요?

  • 5. 오프라
    '14.1.30 1:11 AM (1.177.xxx.136)

    맞아요 프랑스와즈 사강인데 헷갈렸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58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4급 23:53:19 6
1741957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ㅇㅇ 23:51:49 71
1741956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마지막날 23:47:10 303
1741955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40초반 23:41:42 109
1741954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2 욱퀴즈 23:38:33 312
1741953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ㅓㅗㅎㄹㅇ 23:36:48 362
1741952 100:0 나왔다는 지하주차장 사고 .. 23:36:18 469
1741951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4 .. 23:16:53 616
1741950 이혼고민중인데요 2 .. 23:08:06 965
1741949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7 ^^ 23:07:15 834
1741948 25평 아파트 7 좁아터짐 22:59:55 1,381
1741947 자신감 너무없는데 남은 인생 어떻게 살죠? 5 22:59:54 1,006
1741946 동치미에 로버트할리가 5 지금 mbn.. 22:58:21 1,806
1741945 윤석열이 심어놓은 어이없는 인사들 3 ... 22:58:10 947
1741944 지거국 전기과를 미련없이 포기하려면 어느대학 공대가 마지노선 일.. 9 입시 22:58:04 721
1741943 밤 공기가 제법 시원하네요 11 시원 22:57:34 1,315
1741942 남편이랑 제주도만 갔다하면 왜 이렇게 싸워대나 생각해보니까 10 dd 22:55:46 1,326
1741941 2008년 '광화문 시위' 사진들고 ..쌀 소고기 지켰다 19 그냥 22:51:50 1,054
1741940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3 22:51:46 612
1741939 이혼과정중에 한집에 사는분도 계신가요? 6 .. 22:45:37 892
1741938 차로 갈 수 있는 국내 여행 어디로 가야 할까요? 3 22:45:27 401
1741937 지수연동 레버리지 주식 6 .. 22:39:33 697
1741936 19) 50살 17 19 22:38:17 3,311
1741935 양향자가 국힘 최고의원 오메 5 ... 22:31:56 1,166
1741934 요즘 일본어 과외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 22:31:02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