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을 맘에 안들어 하는 언니

손님 조회수 : 2,106
작성일 : 2014-01-29 07:10:28

 결혼전부터 제가 아깝다고 했어요.

결혼후에 이런저런 속상한 일들을 언니한테 털어놓고 하잖아요.

언니도 저한테 형부얘기 털어놓구요.

저도 언니 속상한 얘기 들을때 형부가 좋진 않아요.

착하긴 하지만 집에선 물 하나도 언니가 다 떠다주고, 그냥 철부지 아이 같이 느껴져요.

하지만 언니한테 티낸적 없어요.

근데 언니는 한번씩 대놓고 제 남편 싫다는 티를 내요.

결혼전엔 그냥 착하고, 쿨한 언니였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하나하나 꼬투리 잡으며, 깐깐하게 변하는 모습을 보니 진짜 친정 언니라도 연락하는걸 좀 줄여야겠다 생각이 들어요.

 

IP : 222.114.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리를 두세요
    '14.1.29 7:17 AM (222.233.xxx.15)

    언니가 님을 무시하는겁니다.
    어쨋거나 결혼했으면..인정해야하는거죠..동생의 안목을 믿고 존중하지 않는것도..
    동생을 무시하는 마음이 깔려있는거에요..

  • 2. 언니나빠
    '14.1.29 8:24 AM (182.212.xxx.225)

    저도 똑같은 언니한명이 있습니다
    크게보면 아무리 가족 동기간 식구라해도 불만 싫어하는 감정을 다표출하지는 않는법인데
    내겐 너무나도 이해불가였던언니 볼때마다 제부한테
    못되게하는말과행동들 당사자인 신랑도 가슴에쌓여있겠지만 고스란히 당하고 옆에서 그모든 수모를 지켜보던 저또한 아직도 상처가커요ㅜㅜ 형제니 피가물보다진하다? ? 아놔ㅜ 개떡이라 생각됨니다ㅜㅜ 그건관계 좋은집들 이야기인거고 그래서 전 언니랑은 연끊었습니다 더좋은꼴볼 이유가 없기에 그랬어요

  • 3. 어리석어 그래요
    '14.1.29 8:29 AM (180.65.xxx.29)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동생위해 티 안내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066 어느 회사의 전기렌지를 구입했습니다..헤체비..철거비.. 전기렌지 2014/02/07 987
349065 키스씬... 8 키스 2014/02/07 3,025
349064 외식하면 왜 몸이 간지러울 때가 있을까요 6 .. 2014/02/07 1,606
349063 개인정보유출 집단소송 하시나요? 1 정보유출 2014/02/07 684
349062 중학생아이가 정강이뼈가 아프다는데... 8 ... 2014/02/07 1,260
349061 김용판, 원세훈 맡은 이범균 부장판사 프로필에 욕좀 답시다. 6 이범균 2014/02/07 2,915
349060 김용판 무죄…”법원의 기계적 판결” 논란 3 세우실 2014/02/07 783
349059 신규분양아파트 전세절차가 원래 이런건가요? 3 전세 2014/02/07 9,103
349058 정말... 임신출산 때 일은 평생 가나봐요. 8 ... 2014/02/07 1,899
349057 토욜 이사에 이사 해보신분들 1 ㅇㅇ 2014/02/07 529
349056 원래 자게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7 ㅇㅇ 2014/02/07 840
349055 여러분들의 대학 저학년 자녀분들은 82cook.. 2014/02/07 663
349054 미래에셋 노후변액보험 해약하신분 계시나요? 1 해약 2014/02/07 793
349053 위독하시다는 연락 받으면 어떤 준비를.. 7 ... 2014/02/07 1,848
349052 초등 고학년이 들을 수 있는 .... 2014/02/07 501
349051 항우울제 이팩사 xr 2 프리스티크 2014/02/07 2,237
349050 옹기밥솥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1 지나가다 2014/02/07 718
349049 처음접하는 문법책으로 괜찮은책 좀 알려주세요 2 초5 2014/02/07 927
349048 현지처가 뭔가요? 3 .? 2014/02/07 2,300
349047 오래된 후추에도?? 2 ㅠㅠ 2014/02/07 1,452
349046 일본만행을 미국교과서에 서명운동 나선 한인 고교생 1 바람의이야기.. 2014/02/07 774
349045 어머..괜찮네요?들깨가루+커피 1 아그네스 2014/02/07 1,532
349044 좌욕시 물 끓여서 해야 하나요? 8 1293 2014/02/07 3,603
349043 47살 먹은 경력 단절된 여잔데 돈 벌고 싶어요. 2 2014/02/07 3,425
349042 요즘 계란은 안드시고 계시나요?반찬할게없어요 8 계란 2014/02/07 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