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겪지도 않고 모르면서 난체하는 댓글 보니
다 겪어보니 하는말들이구만
세상일이 논리로 다 해결되냐말이죠
참나
1. ㅎㅎㅎㅎ
'14.1.29 12:22 AM (59.86.xxx.34)공감합니다.
겪어보지도 않고 그저 주워들은 지식만으로 난체하는 댓글들 많죠.
그런 댓글들은 오히려 경험자의 댓글을 무시하던데요.2. 경험이 다는 아니죠
'14.1.29 12:38 AM (211.202.xxx.240)더구나 옆 글 경제적으로
이거라면 더욱3. 경험이 다가 아니면
'14.1.29 12:39 AM (59.86.xxx.34)책에 쓰여져 있는 지식이 다일까요?
아니면 오만함으로 가득찬 본인의 머릿속 지식이 다일까요?4. 맞는 이야긴데
'14.1.29 12:39 AM (180.228.xxx.111)본인 경험이라고, 아니라고 박박 우기는 분들도 있던데요.
본인 경험의 일반화.. 나이들수록 더 그렇네요.5. 경험이 다가 아니죠
'14.1.29 12:46 AM (211.202.xxx.240)합리주의는 뭐며 경험주의는 뭐며
경험주의가 옆글에 해당되지 않는 이유는
애 하나 낳은 사람이 애 몇 낳았다고 성토하는 글과 쉴드
경험이 아닌데 깍두기 이분에게 너 애 낳아 보았냐 경험을 물어보며 그래서 틀렸다는 이상한 논리를 펼침.6. ㅇㄷ
'14.1.29 12:54 AM (203.152.xxx.219)자신의 경험을 일반화 시키는것은 위험한겁니다.
제일 위험한 말 내가 해봐서 아는데 라는말입니다.7. 내가 해봐서 아는데는
'14.1.29 12:57 AM (211.202.xxx.240)이명박이 가장 많이 하던 말이죠ㅋ
8. ㄷㄷㄷㄷ
'14.1.29 1:19 AM (68.49.xxx.129)인터넷에서 그런 글들은 비일비재 한거 아닌가요? 인터넷 글들 보고 논리, 도리, 예의 이런걸 굳이 따지려 들고 상처받는 사람들이 더 답답해 보여요
9. 인도
'14.1.29 1:45 AM (125.132.xxx.110)정말 위험하지 않나요? 인도에서 나쁜 일 많이 생기는 거 사실 아닌가요?
10. 흔하잖아요
'14.1.29 1:52 AM (14.63.xxx.199)남의 사연에 뜬금없이 감정이입해서
내가 겪은 최고/최악의 케이스를 대입하고 자기 마음대로 결론 내리는 거
내가 그동안 겪은 일과는 다른 케이스가 존재한다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거
근데 나이 먹을 수록 저도 모르게 이러는 경우가 많아서
늘 조심하려고 노력 중이에요.11. 인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14.1.29 2:09 AM (211.202.xxx.240)인도가 억압되고 골때리는 요소가 많은건 사실인데
문명 사대발생지 중 하나고 종교와 철학이 아주 발달한 곳이고
물질만능주의가 발붙일 수 없는 오묘한 나라이기도 하죠.
아주 광활하고 인구 수도 엄청나고 극과 극이 존재한다고 해야할지
사건 귀퉁이 한 면만 보고 어떻다 단적으로 말할 수 없는 단순하지 않은 나라인 것만은 사실임.
모르긴 해도 아마 돈으로 회유가 안되는 사람들이 태반일 것임다.
전반적으로 우리나라보다 물질보단 정신가치가 비교도 안될정도로 확실히 더 우위인 나라임.12. ㅎㅎㅎ
'14.1.29 8:55 AM (210.109.xxx.130)원래 서울 안가본놈이 서울 간 놈 이긴다잖아요.
13. 님은 다 겪어보셨나요?
'14.1.29 9:38 AM (125.178.xxx.170)모든 인생사 다 겪을만큼 인간이 오래살지 않을텐데요. 그래서 책이 있고 어르신들 가르침이 있는거죠. 내가 겪어봐서 아는데.. 만큼이나 우스운 말이네요. ㅋ
14. ㅇㅇ
'14.1.29 3:03 PM (222.112.xxx.245)근데 서울 간놈이 서울 안간놈 보다 서울 모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경험이 다는 아니지요.
여러가지 정보를 모으고 지식을 일반화는 가능하지만
개인의 경험을 일반화하는건 더 위험하더군요.
개인의 경험도 여러 사람의 경험을 모아야 그나마 일반화가 가능하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0580 | 공기청정기 없는 분들 미세먼지 어떻게 해결하는지요? 4 | 조언구함 | 2014/03/16 | 2,212 |
360579 | 울산 도로연수 선생님 추천해주세요 1 | 운전 | 2014/03/16 | 600 |
360578 | 영화 '추억'을 보고 24 | THE WA.. | 2014/03/16 | 2,853 |
360577 | 한시간씩 빠른걸음으로 걸으면 살빠질까요? 13 | 걷기 | 2014/03/16 | 4,011 |
360576 | 시장에 유명한 맛집에서도 현금만 받네요 7 | ... | 2014/03/16 | 1,892 |
360575 | 독감 앓고 난후 아이가 멍해요 7 | ㅇㅇ | 2014/03/16 | 2,124 |
360574 | 검정 원피스는 어디로 가버렸네요 ㅠ 3 | 달맞이꽃들 | 2014/03/16 | 1,372 |
360573 | 수험생 눈영양제 추천해주세요~~^^ 4 | 고3맘 | 2014/03/16 | 2,109 |
360572 | 결혼한지 1년밖에 안됬는데...ㅠ 30 | 우울한새댁 | 2014/03/16 | 19,801 |
360571 | 참좋은시절 지금 틀었는데 | ... | 2014/03/16 | 818 |
360570 | 짜고 매운거 먹고나서 몸 안부으려면.. 6 | == | 2014/03/16 | 2,041 |
360569 | 북한미사일발사. 무서워요 28 | 아 | 2014/03/16 | 4,586 |
360568 | 카톡안하면 이상한가요? 20 | 오로라 | 2014/03/16 | 6,569 |
360567 | 학교마다 교과서가 다른가요? 2 | 중학교 | 2014/03/16 | 551 |
360566 | 내가 뭘잘못했다고 이혼을 해야하냐 22 | 제가 | 2014/03/16 | 16,630 |
360565 | 노래제목 알려주세요 2 | rainco.. | 2014/03/16 | 452 |
360564 | 싱글분들 지금 뭐하세요? 9 | 방콕 | 2014/03/16 | 1,649 |
360563 | 턱주변이 따끔거리고 붓고 자잘한것들이 올라왔어요 1 | 도와주세요 .. | 2014/03/16 | 586 |
360562 | 칼자루 뒤로 마늘 다져 쓰는데요?? 4 | ^^ | 2014/03/16 | 1,473 |
360561 | 이정재 연기 다시 보이네요. 12 | ---- | 2014/03/16 | 3,843 |
360560 | 고1맘)정석 개정판 새교육과정 미적통계책요~ | 고1맘 | 2014/03/16 | 483 |
360559 | 일독을 권해요- 일베와 여성혐오증에관한 단서 | 산겐자야 | 2014/03/16 | 615 |
360558 | 위암수술 위전체를 절제 3 | 점순이 | 2014/03/16 | 3,188 |
360557 | 별로 새롭지 않은 통합신당의 당명 5 | 손전등 | 2014/03/16 | 712 |
360556 | 울엄마는 제집 한번도 안와보셨는데요 17 | 정상인가요?.. | 2014/03/16 | 3,7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