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미치기 직전의 아랫층 사람
1. 여기1인추가요
'14.1.28 10:32 PM (112.185.xxx.99)이사온지 두달째.윗집 결벽증걸린 ㅁㅊㄴ
하루종일 세벽 두시 세시 시작 한시간단위로 잠도 안쳐자는지
샷시가 흔들릴정도로 이불털어대서 노이로제에 돌겠어요
지금도 샷시흔들리는 소리나네요.ㅁㅊㄴ 또 시작
이불털고나면 새벽에도 하루에 수십번씩 회전물걸레 돌리는소리 안방화장실서 계속나구요.샷시에 이불터는소리는 아래 위 심지어 옆집까지 다들릴정돈데 여기사람들 정말착해요.며칠전 새벽에 층간소음때문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열두시부터 새벽한시까지 패싸움소리나고 경찰차까지 출동했는데도 더 심해졌네요.진짜 이사온지 몇달만에 다시 또이사가고 싶어요2. .........
'14.1.28 10:45 PM (68.49.xxx.129)근데 층간소음 일으키는 사람들 중에는 아랫집이 유난히 예민떤다고 나오는 사람들도 많아요...어휴 난 집에 놀러오는 사람들도 다 시끄럽다고 말해줘서 더 짜증나기 시작했는데.. 정작 올라가보니 사실 소음일으킬 거리가 없는 조용한 삼인가족.. 근데 발소리 하나하나가 티라노사우루스.. ㅜㅜ
3. 윗층 사람들아!
'14.1.28 10:58 PM (39.7.xxx.65) - 삭제된댓글함부로 아랫층 사람한테 예민하단말 하지마라!!!
당신네들이 의식수준 낮아 가여운 아랫층 사람들이 상처받고 있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예민한 사람으로 치부하는 무지한 화상들임을 깨닫고 제발 피해 주지말고 살기를 간절히 또 간절히 바라는 바다!!4. ㅜㅜㅜㅜ
'14.1.28 11:00 PM (68.49.xxx.129)아랫집에서 단지 주관적인 입장에서 확 판단해서 억 시끄럽다 해서 무작정 윗집으로 올라가겠나요. 다 이웃집이랑 말썽나는거 싫으니깐 대부분은 오랜기간 계속 지켜보다가, 그리고 다른사람들도 불러서 객관적으로 어느정도인지도 물어보고, 그리고 정녕 답이 없는거 같으면 참다참다 올라가는겁니다..
5. ㅇㅇ
'14.1.28 11:14 PM (59.187.xxx.13)태도가 문제예요.
태도 때문에 칼부림도 나는거고...
공동주택 살아라 마라로 꼴값을 떨 땐 진짜 그 입을 꿰매버리고 싶더라는...6. 참을인자100개
'14.1.28 11:14 PM (58.235.xxx.120)같은 처지의 분들이 많네요 ㅠㅠ
모바일에서 작성하니 글이 이상하게 제목만 올라가고 내용수정이 안되는군요.
저희 윗집은 10명이 거주하는데 그 중에 2살부터 유치원생까지 아이가 4명예요.
식구가 많아서 그런지 어떤지 윗집에서 3번씩이나 누수가 생겨 6개월이 넘도록 불편한 생활도 했어요.
소음은 차마 표현하기 힘든 지경이죠.
아파트가 원체 방음이 잘안되는 곳인데다 사람들도 많고 목소리도 커서 말하는 내용도 일부 알아들을 정도이니 정말 미칠 지경입니다.
윗집 이사오고 너무 시끄러워 도저히 못견뎌서 인터폰했더니 자기집은 아이가 많고 어리니 아랫집이 이해해야한다고 대넣고 요구하더군요.
그말의 부당함과 뻔뻔함에 대해 따지니 예의 예민하신가봐요 멘트를 날려주시길래 아니오 댁이 둔한거요라고 했더니 소리소리 지르면서 끊더군요.
오늘도 저녁무렵부터 식구들 모두 모여 하하호호 떠들고 소리지르고 웃고 화목함을 다지고 있네요.
아이들도 까약 다다다 쿵쾅 우당탕 앙
집이 아니라 지옥 같습니다7. ㅠㅠ
'14.1.28 11:22 PM (110.70.xxx.58)미안하다고 인정만 해도 양반이에요. 아니라고 박박 우기지나 말았으면.
8. 그 윗층에 협조를.
'14.1.28 11:36 PM (98.195.xxx.109)구하세요.당해보면 사시는곳 건물 층간 소음이 심한걸 깨닫지 않을까요?안타깝네요.윗층은 항상 시끄러운 상태라 소음에 둔감해졌을거에요.그래서 아랫층 고통도 이해못하겠죠.저는 아이들 뛰는 소리보다 차라리 개짖는 소리가 낫더군요.그 진동 생각만해도 싫어요
9. 이그..
'14.1.29 8:49 AM (175.200.xxx.70)10명이면 이사가는 게 답이요.
5명만 살아도 전쟁인데..
10명은 아무리 조용히 해도 안돼요.
게다가 층간소음도 심한 아파트라니..10. 진짜
'14.1.29 9:13 AM (220.68.xxx.4)ㅁㅊㄴ
저희는 윗집 아저씨가 새벽1시30분까지 뭘 치우고 돌아다녀요
키는 162정도 인데 발자국은 티라노예요
누워 잘려하면 쿵쿵~~~~~~~~쿠웅
진짜 ㅁㅊㄴ 소리가 절로 나요
자기네는 이제껏 아파트 살면서 문제된적 없다고
저도 이제껏 살면서 윗집에 인터폰 한거 처음입니다
니가와서 니소리 들어봐 하고 싶네요
진짜
귀한자식이라면서 뛰어도 두고 호호 웃고 정말 저놈이 자라서 똑같이 남한테 함부로 하는 놈 되겠지
그생각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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