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바쁠 때 휴가를 내니까 다른 직원들도 불만이 많고...
그러면서 수술 끝나고 와서는 회식은 안 빠지고 참석해서 술을 많이 마셔요... 수술받았으면 조심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해도 눈수술이라 괜찮다고 하면서...
저랑 같은 학교 출신이라 다른 직원들이 봐주는 거 아니냐고 뭐라고 하는데 저도 슬슬 골치가 아파지네요...
지난 번 여름에는 효소 다이어트한다고 14일간 휴가를 냈는데 그거야 자기 휴가니까 상관없다고 해도 한번에 그렇게 오래 휴가를 내는 사람은 없어서 그것도 불만이 많았어요. 갔다 와서 한참동안 뭐만 먹으면 에 달려가서 일부러 토했고요... 힘들게 뺀 살이라 유지해야 된다면서... 화장실이나 회사 주방
일은 시키는 대로 잘 하는 편이지만 여러모로 분위기 흐리는 사람인데 뭐라고 일러줘야 할지 참 고민이네요.
정말 백내장 수술해? 이렇게 물어볼 수도 없고... 뭐라고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