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가 주택구조로 되어있는데 거기 앞에 주차장이 오픈되어있습니다.
차는 6대 정도 들어가고 회사차는 3대 정도 됩니다.
이 사무실로 왔을 때 집주인이 예전에 세입자가 너무 관리를 안해서
아무차나 막 주차하다보니 외관 벽면이 많이 부서져 있더라 그러면서 집 관리 잘 해달라고 ....
부서지고 그럼 골치아프고 집주인도 고쳐주기 애매하다 머 이런거였겠죠
그래서 관리팀에서 주차 관련해서 조심히하라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느 날 밤 퇴근하는데 낯선 차가 있길래 전화를 했죠 어디오셨냐고 하니까
다짜고짜 원래 거기다 차 댄다고 하더니 뚝 끊으시더라구요
그리고 담날인가 다른 과장님이 전화를 또 했데요 차 어디오셨냐고
그랬더니 원래 거기다가 대는데 왜들 전화하냐고 난 멀리 사는 사람이니까 차 못뺀다고 하더래요
(알고 봤더니 앞집 아줌마였어요) 그걸 몇 번이고 그랬나봐요....
그러다가 일행이랑 오늘 출근하는데..가장 명당자리에 떡하니 주차하고 내리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남편분이 오분 후에 나갈겁니다. 그러시는거예요 암말도 안했는데 그래서 아 네 그랬죠....
그랬더니 갑자기 뜬금없이 그 아줌마 남편분이 아 근데 저번에 11시에 전화와서 차 빼라고 하시더라구요
(약간 어이없다는 듯이 말으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행이 아 네 어디 오셨냐고 했겠죠 그랬더니
갑자기 그 아줌마가 " 대단들 하다 대단들 해 아주 대단해 젊은 사람들이 멀 차대는 거 갖고 그러냐:
그러시는 겁니다. 내 참 기가 막혀서 주차하는데 젊고 늙고가 어딨습니까?
그리고 굉장히 늙으셨음 이해하는데 50대 정도밖에 안보이세요/.///
그래서 기가 막혀서 일행이 그냥 들어가려다가
"나이가 많고 적고 기본적으로 매너를 지키셔야하는 거 아닌가요"
그랬더니 위 아래로 째려보고 자기네 집에 들어가서까지 째려보고 눈이 찢어지겠더라구요
아니 도대체 누가 누구한테 머라고 하는건지....
남의 집에 주차를 할꺼면...내가 이러이러해서 여기다가 주차를 해도 되겠냐라고 양해를 구해면 아 그러세요...
하면서 조율이라도 할텐데... 뻔뻔하고 예의없고 오히려 더 당당하고...
마치 자기 자리인데 우리가 못되게 하는 거처럼...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다 회사 앞에 있는 유료주차장에 되는데 왜 이 사람들만 이렇게 뻔뻔한지 모르겠어요....
진짜.....어우 어이가 없네요... 이걸 어떻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