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주차땜에 어이가 없어서요 도대체 머 저렇게 당당한지..

유봉쓰 조회수 : 1,677
작성일 : 2014-01-28 10:41:39

저희 회사가 주택구조로 되어있는데 거기 앞에 주차장이 오픈되어있습니다.

차는 6대 정도 들어가고 회사차는 3대 정도 됩니다.

이 사무실로 왔을 때 집주인이 예전에 세입자가 너무 관리를 안해서

아무차나 막 주차하다보니 외관 벽면이 많이 부서져 있더라 그러면서 집 관리 잘 해달라고 ....

부서지고 그럼 골치아프고 집주인도 고쳐주기 애매하다 머 이런거였겠죠

그래서 관리팀에서 주차 관련해서 조심히하라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느 날 밤 퇴근하는데 낯선 차가 있길래 전화를 했죠 어디오셨냐고 하니까

다짜고짜 원래 거기다 차 댄다고 하더니 뚝 끊으시더라구요

 그리고 담날인가 다른 과장님이 전화를 또 했데요 차 어디오셨냐고

그랬더니 원래 거기다가 대는데 왜들 전화하냐고 난 멀리 사는 사람이니까 차 못뺀다고 하더래요

(알고 봤더니 앞집 아줌마였어요) 그걸 몇 번이고 그랬나봐요....

 

그러다가 일행이랑 오늘 출근하는데..가장 명당자리에 떡하니 주차하고 내리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남편분이 오분 후에 나갈겁니다. 그러시는거예요 암말도 안했는데 그래서 아 네 그랬죠....

그랬더니 갑자기 뜬금없이 그 아줌마 남편분이 아 근데 저번에 11시에 전화와서 차 빼라고 하시더라구요

 (약간 어이없다는 듯이 말으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행이 아 네 어디 오셨냐고 했겠죠 그랬더니

 갑자기 그 아줌마가 " 대단들 하다 대단들 해 아주 대단해 젊은 사람들이 멀 차대는 거 갖고 그러냐:

그러시는 겁니다. 내 참 기가 막혀서 주차하는데 젊고 늙고가 어딨습니까?

그리고 굉장히 늙으셨음 이해하는데 50대 정도밖에 안보이세요/.///

 그래서 기가 막혀서 일행이 그냥 들어가려다가

"나이가 많고 적고 기본적으로 매너를 지키셔야하는 거 아닌가요"

그랬더니 위 아래로 째려보고 자기네 집에 들어가서까지 째려보고 눈이 찢어지겠더라구요

 

아니 도대체 누가 누구한테 머라고 하는건지....

남의 집에 주차를 할꺼면...내가 이러이러해서 여기다가 주차를 해도 되겠냐라고 양해를 구해면 아 그러세요...

하면서 조율이라도 할텐데... 뻔뻔하고 예의없고 오히려 더 당당하고...

마치 자기 자리인데 우리가 못되게 하는 거처럼...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다 회사 앞에 있는 유료주차장에 되는데 왜 이 사람들만 이렇게 뻔뻔한지 모르겠어요....

진짜.....어우 어이가 없네요... 이걸 어떻게 하죠?

IP : 14.52.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담
    '14.1.28 10:46 AM (182.228.xxx.29)

    주차하는 곳이 정확히 주택내인지 앞인지 애매하지만
    그럴경우 관할지역 교통과에 전화 하셔서 강제로 견인 조치 할 수 있어요

  • 2. ..
    '14.1.28 10:53 AM (203.250.xxx.6)

    저도 여기서 배운건데 생활민원 앱받아서 불법주차 신고하셈

  • 3. blood
    '14.1.28 10:53 AM (59.5.xxx.185)

    그냥 원칙대로 나가셔야 합니다. 이전부터 해와서 또는 나이가 있으니까 아니면 더러워서(?) 봐준다

    이렇게 나가면 자기가 잘해서 그런줄 알고 더 기고만장 해집니다. 빼도박도 못하게 한 번 제대로 잡으셔야

    찍~ 소리도 못합니다. 필요하다면 조금 귀찮으시겠지만 불법 주차로 한 번 경찰 부르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귀찮지만 효과는 최고임.

  • 4. ㅡㅡ;;;
    '14.1.28 11:00 AM (211.186.xxx.136)

    읽는 3자가 화가 나네요
    그런 인간들은 해꼬지한답시고 님네차 긁으러 올수도 있겠어요 블랙박스 준비~

  • 5. ....
    '14.1.28 11:00 AM (118.43.xxx.86)

    정말 나이먹은게 유세인냥 젊은것들이 어쩌구 하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그런 사람치고 젊었을때 연세드신분이라고 공손하지도 않았을것같아요
    그냥 언제나 본인밖에 모르는 인간이었을뿐

  • 6. ....
    '14.1.28 11:01 AM (121.160.xxx.196)

    그 주차장이 그 건물 소유가 확실한건지 확인하고 불법주차 신고하셔요.
    너무하네요

  • 7. 유봉쓰
    '14.1.28 11:27 AM (14.52.xxx.73)

    네 원래 이게 집 마당이었고 지금은 벽을 허물고 주차장으로 쓰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완전 이 집꺼여요 땅도 이집껄로 되어있고요 한마디로 이 집 마당에 주차하는 거라고 보심되요~~~경찰 대동한 번 해야겠네요

  • 8. 주거침입
    '14.1.28 11:39 AM (121.134.xxx.166)

    사유지 침입? 이런거 아닌가요???

    경찰 대동에 한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298 아주대 전자공학과와 항공대전자공학과중 어디로??? 7 홍대이씨 2014/02/13 3,849
350297 청담 다니는 중학생 문법공부는 어떻게 하고있나요? 2 .. 2014/02/13 2,742
350296 최고의 부페는 어디인가요? 6 제주 2014/02/13 3,716
350295 독감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어도 괜찮을까요? 3 걱정 2014/02/13 2,130
350294 목동 뒷단지 나물 안짜게 맛있게 무치는 반찬집 없나요? 1 .. 2014/02/13 834
350293 [원전]"방사능...일본 음식 희망이 없다" .. 참맛 2014/02/13 1,583
350292 선생님 선물스타벅스 카드 어때요? 13 선물 2014/02/13 5,948
350291 생리때도 운동하세요? 6 ㅇㅇ 2014/02/13 2,982
350290 오곡밥할때 찹쌀 꼭 불려야 하나요? 3 보름 2014/02/13 1,990
350289 광화문에서 운동하기 좋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1 추천부탁 2014/02/13 1,129
350288 물 하루에 몇 잔 드세요? 4 ㅡㅡㅡㅡ 2014/02/13 1,440
350287 전세 나갈 때 4 전세집 2014/02/13 1,129
350286 25일에속초가는데 괜찮을까요? 1 하늘꽃 2014/02/13 735
350285 애교살필러 해보신분 있나요? 3 .. 2014/02/13 8,528
350284 은퇴연령 보통 몇으로 잡고 계세요? 3 은퇴 2014/02/13 1,769
350283 마이너스통장 9 00 2014/02/13 3,153
350282 '변호인'의 부림사건, 33년만에 무죄판결 3 샬랄라 2014/02/13 948
350281 영창 피아노 1499384 몇년도 제작일까요? 5 ㅇㅇ 2014/02/13 1,121
350280 부산날씨는 어떤가요? 7 도외주세요 2014/02/13 802
350279 그거 아셨어요? 빙신연맹 회장이 쁘띠거늬 둘째 사위라는거요 4 뭥미 2014/02/13 3,287
350278 보름음식은 언제 먹나요 1 보름 2014/02/13 3,214
350277 학교문의 6 조언구함 2014/02/13 1,184
350276 학원빠지고 친구랑 논다는 아이 허용범위 있을까요? 1 중딩 2014/02/13 685
350275 교회나 성당아이들 반 5 2014/02/13 983
350274 복도식 아파트 복도에 오토바이 대도 되나요??? 13 hhhhha.. 2014/02/13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