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려고 누우면 저희 아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요.
어제는 ' 엄마가 누나같아~'하는거예요.
정말 누나같아~ 하는 말에 기분이 업! 되네요^^
젊어보인다는걸까요? 또 누나같이 좀더 편하다는 의미로 봐도 될까요?
왠지 뿌듯합니다 ~~
잠자려고 누우면 저희 아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요.
어제는 ' 엄마가 누나같아~'하는거예요.
정말 누나같아~ 하는 말에 기분이 업! 되네요^^
젊어보인다는걸까요? 또 누나같이 좀더 편하다는 의미로 봐도 될까요?
왠지 뿌듯합니다 ~~
저희아들 4살쯤엔가 제가 화장하고 나서면 엄마 누나같애~이럼서 좋아하더군요. 누나라는말이 촤고의 칭찬이었죠.
요즘은 그냥 아줌마라 하네요 ㅠㅠㅜㅠ
모자사이가 아주 돈독해보여요.
기특한 아드님.
그만큼 잘놀아주고 친구같이 대화가 통한다는 얘기 아닌가요? 최고의 칭찬인것 같네요
애들 시력이 얼마나 좋은데요~
그 애 눈에도 엄마가 얼마나 젊고 멋지면 그런 소리를 할까요?
6살난 조카를 데리고 현백 지하주차장으로 내려 가는데 입구 벽에 걸린 서양 모델 큰 사진을
보면서 저 여자 쏼라 쏼라지?(영어 쓰는 외국여자를 말하는 것) 나도 크면 저렇게 예쁜 쏼라쏼라한테
장개갈거여..하던데요.
엄마 비위맞줘주는 거예요..
알게모르게...엄마가 그런 말들을 좋아한다는
걸 아는 거져...아이들이 부모 어른들을 얼마나
세밀하게 관찰하면서 배우면서 심중을 파악하는데...
그에 비해 어른들은 참 어리석고 미련하져..
말로는 거짓말하지 마라 어쩌고..잔소리하면서..
행동하는 거 보면....다 엉터리 거짓말투성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