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 안 계셔서 혼자 음식합니다..
집안에 여자도 저 혼자라서 간단 하면서도 맛있는 전들 추천 해주세요..
그전에 했던 전들 나열해보자면..
동태전 - 항상 안 빠트리는 전...ㅡㅡ;;
애호박전 - 쉽긴 하나 나중에 튀김옷(?)이 따로 놀더라구요..(어쩌나...?)
새우튀김 - 맛이 좋아서 해 놓으면 다들 잘 먹긴 한데 씻고 내장 분리하고 하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이제는 안해요..
동그랑땡 - 생각보다 재료 준비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잘 안 익고 잘 안 뭉쳐져서 내쳐진 전이요..
깻잎전 - 동그랑땡 하면서 같이 해서 1타 2피 좋았으나 동그랑땡이 사라진 이후 안 하게 되더라구요.
새송이전 - 이것 재료준비 및 간단해서 지난 추석때부터 영입해 온 전입니다..
연근전 - 새송이전 만큼 간단하고 쉬운데 마트 시식으로 먹었을때 맛은 좋았으나 제가 하니 맛이 없어서...
할까말까 고민중이네요.
삼색꼬지전 - 이것 재료 손질해서 끼는데 온집안 남자(2명)들 다 총동원했더니 시아버지가 못하게 해요..ㅡㅡ;
오징어 튀김 - 새우튀김 보다는 쉬워서 이번엔 하려구요.
즉, 동태전, 새송이전, 오징어 튀김, 연근전 외에 좀 맛난 전이나 튀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