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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쇼핑 쓰레기 과일

도와주세요 조회수 : 8,337
작성일 : 2014-01-27 19:20:31
명절 선물세트로 홈쇼핑에서 사과+배 로 구성된 걸 주문했는데요허걱ㅡㅡ;;물건 받고 고객에게 각각 1박스씩 보냈습니다.사과 받은 분은 그럭저럭 아무 말씀 없으신데문제는 배입니다.. 배 받으신 분이 몇 일후에 전화와서 배를 도로 가져가랍니다.배를 받아와서 참 비참했습니다... 유명 홈쇼핑이라서 믿고 보냈더니...배 상자를 열어보니 이거 가관입니다.열 개쯤 되는 배 중에 반 이상이 물러있고, 완충 스티로폼에는 검은 곰팡이가 가득합니다.홈쇼핑에 연락했더니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합니다.제가 영업을 하는지라 고객과의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제가 도저히 참지 못하겠는데 고수님들 저 어떡할까요? 한 수 가르쳐 주세요;;
IP : 222.104.xxx.14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상절차가
    '14.1.27 7:26 PM (180.182.xxx.179)

    있을거에요. 약관이라던가...홈쇼핑내에 있는 고객불만족시 처리절차 확인해보세요.
    그에 준하는 요구 하시고요...
    일단 잘못된 배는 새걸로 교환해서 다시 배송절차는 무조건 해줄거에요.
    그런데 님은 불량물건 배송으로 인한 고객과의마찰로 불이익이 생겼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으니
    그걸 어떤식으로 보상받을지는 고객불만족시 처리절차에 준해서 요구하시는게 맞을것 같아요.

  • 2. ㅇㄷ
    '14.1.27 7:29 PM (203.152.xxx.219)

    환불 이상 뭐가 있으려나요...
    설마 홈쇼핑측에서도 죄송하다고 하고 끝은 아니죠? 물건 다시 가져가고 환불해주겠다는 말은 없나요?

  • 3. 일단
    '14.1.27 7:32 PM (119.70.xxx.163)

    님이 영업상으로 큰 피해를 보셨다고 하니
    홈쇼핑 상담원에게 선물 받으신 분에게
    직접 연락해서 사과말씀 전하라고 하세요.
    님의 과오가 아님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4. ..
    '14.1.27 7:38 PM (1.224.xxx.197)

    직접 사는수밖에 없겠네요

  • 5. 실수하셨네요
    '14.1.27 7:40 PM (118.221.xxx.32)

    귀한 분께 선물하는건 직접 보고 고르고요
    더구나 명절엔 .. 더 불안하죠

  • 6. 휘리릭88
    '14.1.27 7:47 PM (222.104.xxx.149)

    홈쇼핑에서 배송받아서 한상자씩 따로 직접 고객에게 선물해서..
    홈쇼핑 상담사에게 직접 사과하라기엔..

    제가 화가 나는 건 물품보상 보다
    직접 관계자의 명확한 응대없이
    애꿎은(?) 상담사의 되풀이 되는 응대입니다.
    지금 심정으론 막 고발하고 싶어요..
    그건 좀 황당할까요...ㅠㅠ

  • 7. 흑흑
    '14.1.27 7:50 PM (222.104.xxx.149)

    저도 첨으로 사봤어요.
    하필 그날 그때 홈쇼핑을 보았는지..

  • 8. 오마나
    '14.1.27 7:55 PM (122.32.xxx.129)

    저도 오늘 낮에 홈쇼핑에서 사과+배 세트로 선물 쫙 보냈는데;;;;걱정되네요..

  • 9. ....
    '14.1.27 7:59 PM (222.104.xxx.149)

    님은 별일없으시길...

  • 10. yjy
    '14.1.27 8:03 PM (223.33.xxx.51) - 삭제된댓글

    작년에 홈쇼핑에 과일셋 gs하고롯데홈쇼핑에서 5박스씩
    구입 했는데...
    내용물도 집에서 먹어도 그것보다는 큰것 먹었는데
    박스보니 다 찌그러져...있고
    직원들한테도 못주고
    다시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하여
    돈 만 이중으로 지출하여
    올해는 홈쇼핑에서 구입할 마음이
    안 생기더라구요

  • 11. ㅠㅠ
    '14.1.27 8:05 PM (180.66.xxx.252)

    홈쇼핑 물건 엉망이지만 그중에 과일이 제일 쓰레기예요, 얼마전 그 빅마만가 하는 여자가 파는 레드키위 샀다가 반은 버렸어요, 크기도 너무 작지만 너무 물러서 보관을 할 수 가 없더라구요, 쇼호스트들 전부 약장수 들 같애요

  • 12. 과일선물.
    '14.1.27 8:08 PM (121.187.xxx.227) - 삭제된댓글

    과일은 특히 선물은 꼭 직접보고 사야겠더라구요
    홈쇼핑과일을 선물요?
    전 몇해전 거래처로부터 과일선물셋트를 받았는데 백화점에서 왔는데도 불구하고
    사과 배 혼합셋트였는데 반이상 상했더군요
    백화점에 전화하니 반송 해달라 해서 했는데 다른것으로 왔으나 ...그닥 ..
    맛도 드럽게 없는 과일이 왔더만요
    그냥 쓰레기처리 했음다...

  • 13. 좋은날
    '14.1.27 8:14 PM (14.45.xxx.101)

    홈쇼핑 채널 지우세요.
    홈쇼핑 물건들 다 구려요.
    내 수차례 사서 한번도 만족한적이 없네요.

  • 14. 점점 불안
    '14.1.27 8:17 PM (122.32.xxx.129)

    현대홈쇼핑에서 형제 자매집에 다 보냈는데 내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요..하..상태 어떤가 물어볼 수도 없고;;;

  • 15. 아놩
    '14.1.27 8:34 PM (115.136.xxx.24)

    농산물은 정말 직접 골라야돼요..
    더구나 고객에게 보낼 선물이라면..
    특히 홈쇼핑에서 전 먹을 거 안사요..
    제대로된 먹거리가 오는 걸 못봤어요

  • 16. 과일은직접보고사야함
    '14.1.27 9:18 PM (121.190.xxx.163)

    과일이나 생선류.육류 등등. 생물을 선물용으로 선택하질마세요
    생물은 성공률 50%입니다

  • 17. ...
    '14.1.27 10:55 PM (14.52.xxx.193)

    저는 씻어나온 사과.너무 맛나요.항상 성공이였는데...

  • 18. ....
    '14.1.28 10:32 AM (211.253.xxx.57)

    중요한 고객에게 선물용은 직접 보고 사셔야 해요.
    저는 회사에서 **백화점 과일 상자를 보내왔는데도 별로더라구요
    아마 대단위 주문을 한꺼번에 준비하다보니 그런 일이 발생하는거같아요.

  • 19. kjj;;;
    '14.1.28 11:32 AM (125.138.xxx.176)

    전 티비홈쇼핑에서 먹거리안사요
    예전에 낙지샀는데 너무 작고 비린내 진동..
    얼마전 조기샀을때는 방송때(대장대라나 뭐라나..)와 너무
    차이나게 작은놈들이 왔더군요
    두번 속은뒤 먹거리 방송은 무조건 채널돌립니다

  • 20.
    '14.1.28 11:34 AM (125.138.xxx.176)

    옆집에서 속은얘기..
    홈쇼핑 방송때는 아주 맛있어보이는 괴산찰옥수수 였는데
    도착한건
    중국산처럼보이는 아주 크고 촘촘하게 빽빽하게 박힌 옥수수알.
    맛도 드럽게 없고...ㅉ

  • 21. 아이고~~
    '14.1.28 12:03 PM (110.15.xxx.237)

    저는 한번 사본 이후로는 절대 안삽니다

  • 22. ...
    '14.1.28 4:47 PM (218.38.xxx.25)

    롯*홈쇼핑서사 사과 배 아주달고 맛났는데;;;;;

  • 23. 123
    '14.1.28 4:47 PM (203.226.xxx.121)

    아이고.. 저도 작년에 이런 상황이어서 글남겼는데
    그래서 올핸.. 절대 인터넷으로 생물 안사요.
    저도 선물로 보낸건데 주로 선물로 받으셔서는 별다른 말씀안하시니까요.
    저한테 온게 상태가 별로여서 가까운 분들게만 전화돌려봤더니 아니나다를까..ㅠ

    현물을 돌려보내면 100% 환불받고요.
    그게 아니면 돈은 돌려못받구요
    저는.. 하도 열이 받아서 (롯데홈쇼핑이었어요,) 대기업이 무슨 결재만 해주는 곳이냐
    업체관리 제대로 안하냐
    수백번전화해서 따지고 따지고 따져서
    현물 돌려보내는거 없이 제품 1개 50% 환불받았어요.
    9만원짜리 세트였는데 45000원 포인트로 지급받았어요. 돈 쓴건 거의 100만원 썼는데 말이죠.
    지금생각해도 부글부글 끓어오르네요
    미안하단 말밖엔 안해요. 걔네들 .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맘같아선 소보원 같은데 찔러넣고 싶었는데.. 이도저도 귀찮고해서...
    4만5천점에 ㅠ 아 또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ㅠ

  • 24. ㅇㅇ
    '14.1.28 5:12 PM (117.111.xxx.128)

    하나로 마트서 사서 택배보내든지 하세요. 서울이면 얼마이상 배달일걸요? 사람들 수십박스씩 실어가드라구요

  • 25. ..
    '14.1.28 5:42 PM (211.224.xxx.57)

    당연히 나쁘죠. 홈쇼핑서 떼 먹는 수수료가 얼만데. 예전 홈쇼핑 갈치 실제랑 얼마랑 다른가 심층취재하는 프로..pd수첩 뭐 그런거였는데 거기 수산물업자가 하는말이 생물을 왜 그런데서 사냐고 물건중에 제일 하바리가 가는데가 홈쇼핑이라고 했어요. 그게 홈쇼핑서 떼는 수수료가 어마어마하기때문에 좋은물건으론 그 가격이 안나온데요. 앞으론 과일은 과일가게, 생선은 생선가게가서 직접보고 사세요

  • 26. 어쩐대요
    '14.1.28 6:26 PM (218.50.xxx.123)

    저도 살까 말까 하다가
    안사길 잘했네요,

  • 27. 졸린달마
    '14.1.28 7:23 PM (110.15.xxx.160)

    넘 화나서 댓글 달라고 로그인했어요. 자주 사먹던 풍기농협 껍질째 먹는 사과 홈앤쇼핑에서 3박스에 4만얼마하길래 주문했더니 세상에 몇달 묵어 쭈글쭈글한 사과가 온 거예요, 첨에 모르고 애더러 하나꺼내 먹으라고 했더니 "엄마 사과에러 덜마른 걸레 냄새가 나" 해서 보니까 개봉한 한박스 대부분이 그렇네요...어떻게
    이런 물건을 파는지 황당합니다...환불처리 요청했는데 답도 없네요

  • 28. 오늘도
    '14.1.28 9:12 PM (222.104.xxx.149)

    여전히 상담직원만 전화와서 죄송하단 말만 되풀이하네요.
    그래서 일단 카드취소 요구해서 관철되었구요...
    적립금을 어쩌구 저쩌구 준다길래 치우라하고
    홈쇼핑상품담당자나 과일업체책임자의 성의있는 사과를
    요구했어요.
    상담직원 그렇게 해보겠다는데..영~신빙성이 없어서..
    저도 다시는 홈쇼핑 안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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