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내가 한 말을 따르다가 잘못 앞날 꼬인경우

바보엄마 조회수 : 2,293
작성일 : 2014-01-27 19:16:55
자식이 원망하지 않으나 내가 죄의식 후회로 좌절하고 있어요
IP : 183.98.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겠어요
    '14.1.27 7:32 PM (220.76.xxx.137)

    책임지셔야죠뭐

  • 2. 언제고
    '14.1.27 7:43 PM (58.143.xxx.49)

    한 마디 하진 않을까? 싶네요.
    다른 쪽으로 최선을 다하신 엄마였다 느낌
    스스로 균형 잡을겁니다.

  • 3. ,,
    '14.1.27 7:59 PM (219.250.xxx.184)

    그래서 자식일에 너무 이래라저래라 하지않는겁니다
    그래봤자 나 사는 수준으로 밖에 못산다는...

  • 4. 자식에게 용서를 비세요
    '14.1.27 8:49 PM (110.47.xxx.150)

    자식은 아직 꼬이고 뒤틀려 버린 미래에 완전히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엄마를 원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식이 그 미래에 완전히 도착해서 자신이 어떤 처지인가를 깨닫게 되는 순간 자신도 어쩔 수 없이 엄마에 대한 원망이 터져 나오게 됩니다.
    그때는 자식과 엄마 모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관계를 돌이킬수조차 없어집니다.
    미리 사과하시고 용서를 비세요.
    엄마의 진심을 알릴 수 있을 때, 자식의 마음에 엄마의 진심이 받아들여질 수 있을 때, 그때 미리 사과를 하고 마음을 다독여 놓아야 합니다.

    부모의 잘못된 선택으로 앞날이 꼬였고 그 잘못된 미래에 이미 도착해 있는 자식의 입장으로 드리는 부탁입니다.
    사과나 용서도 때를 놓치거나 진심이 담겨있지 않을 때는 안하니만 못하더군요.
    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엄마의 진심만으로도 자식은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겁니다.

  • 5. 저도
    '14.1.27 10:34 PM (114.206.xxx.43)

    애가 너무 쭈욱~~말을 잘들어와서.............괴롭다는...........
    특출나게 뛰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내가 과연 옳게 지도한건가...뭐 이런

  • 6.
    '14.1.28 2:23 AM (112.149.xxx.187)

    이럴수도 있군요....갈수록 자식키우는 것이 힘드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419 서울대 性악과 교수, 여제자에 “가슴열고 사진찍어” 카톡 보내 14 참맛 2014/02/17 13,693
351418 천안쪽 이사생각 중인데 조언부탁드립니다. 5 이사 2014/02/17 1,025
351417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영화소개 2014/02/17 898
351416 초등학생 스케이트 강습과 스케이트 신발 문의드려요. 3 행복이 2014/02/17 1,459
351415 목동 주부님들 어느 미용실 다니시나요? 5 미용실 2014/02/17 3,321
351414 로댕 나쁜넘 ㅠㅠ 7 월요일 2014/02/17 1,714
351413 초등 피아노 레슨을 엄마가 하면 어떨까요? 9 비전공자.... 2014/02/17 1,359
351412 전기레인지 쓰는 언냐들~ 11 박선주 2014/02/17 2,905
351411 꼭 그렇게까지 ‘남 못할일 하면서’ 살아야 되겠습니까? 1 호박덩쿨 2014/02/17 687
351410 아래 월수 1,000만원 글에서 웃긴건 51 ㅇㅇ 2014/02/17 11,249
351409 세결여에서 광모엄마 너무 비상식적이라 깜짝 놀랐어요. 5 .... 2014/02/17 2,169
351408 은행안가고 적금 들 수 있는 방법 있나요 4 .. 2014/02/17 1,980
351407 좋다 싫다 경계가 희미해졌어요... 6 .. 2014/02/17 787
351406 전주 한옥마을 다녀왔어요.~ 1 가족여행으로.. 2014/02/17 1,403
351405 피곤할 때 눈두덩 꺼지면서 눈알이 뽑히는 듯한 통증 7 유전? 2014/02/17 5,793
351404 그사람~~ 하는 노랜데.. 제목 뭘까요 ㅜ 6 노래~ 2014/02/17 1,343
351403 내 노하우를 공짜로 얻으려는 사람들 3 공짜 2014/02/17 1,890
351402 오늘미세먼지있나요 1 서울 2014/02/17 502
351401 “공문서 위조해 간첩 만들다니…‘변호인’은 현재진행형” 1 샬랄라 2014/02/17 636
351400 잠 깨워줘서 고마워요 2 ... 2014/02/17 666
351399 이공계 전공하신 분을 구하는데요..... 4 찾아요 2014/02/17 765
351398 배우자비자 조건이 어떻게 되나요? 1 호주 2014/02/17 542
351397 나는 왜 이렇게 돈돈 하는지...슬퍼요. 9 슬픈인생 2014/02/17 2,828
351396 오늘따라 정신과 치료이야기가 많길래..넋두리 좀 할께요 18 조이스 2014/02/17 3,612
351395 안현수 국적 포기 러시아 귀화, 고위 공직 아들들 병역면제 국적.. 3 dbrud 2014/02/17 2,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