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가져오는게 맞는건지..

며늘 조회수 : 2,985
작성일 : 2014-01-27 19:10:33

아직 시할아버지 할머니도 살아계시는데  제가 제사 가져와야하는가요?    시어머니 힘들다고 난리네요.   시숙모님 두분

은 도와주지도 않고 시어머니는 나만 가지고 난리예요.   고조부 제사만 있긴한데  이 제사를 제가 가져오는게 맞는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시면 제가 가져올까 생각중인데....    숙모님 두분은 손님처럼 행동하는것도 맞는

건지.  이번 설에가면 무슨말씀을 하실것 같은데 도저히 납득할수가 없네요.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112.150.xxx.1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력
    '14.1.27 7:14 PM (223.131.xxx.217)

    제사 주관자가 시할아버지잖아요
    시아버지는 계신거죠?
    시할아버지 시아버지 다 계신데 무슨 손자가 제주를 하나요..
    할수있다면 시어머니와 시아버지가 제사를 간소하게 하시라 하세요

  • 2. 시어머니
    '14.1.27 7:17 PM (223.62.xxx.77)

    ㅏ암튼 힘드시긴 하겠다... 평생 지내고 아들며느리도 있는데 여지껏 아래 동서들은 나 몰라라...

  • 3. ...
    '14.1.27 7:18 PM (122.38.xxx.90)

    시부모님 중 한분이 돌아가셨을 때 가져오세요,
    힘든 건 힘든 거고, 지낼 사람이 지내야죠.

  • 4.
    '14.1.27 7:19 PM (115.139.xxx.40)

    저라면 제사 가지고오면서 오는 사람이 팍 줄면 가지고 올텐데
    원글님은 가져와도 시사촌들까지 손님치레 해야겠는데요
    그냥 시조부모님 돌아가실 때 까지 버티세요

  • 5. 원글
    '14.1.27 7:24 PM (112.150.xxx.170)

    맞아요. 차례 지내는것 손님치르는게 힘든거예요. 고모님 세분이랑 삼촌 두분 있구요. 할머니도 살아계

    신데 시숙모님 두분이 안돕는게 이상하네요. 할머니가 숙모님 두분을 이뻐라 하긴하네요. 근데 아직까지 가

    져오기 싫은데..

  • 6.
    '14.1.27 7:33 PM (1.224.xxx.101)

    저희시댁도 시숙모님들은 명절당일 오세요 손님처럼 먹고 그냥가죠‥잔소리는 보너스! 잘차렸나 감시받는기분이에요 제발 안왔으면 좋겠어요

  • 7. .....
    '14.1.27 7:52 PM (211.54.xxx.222)

    시어머니 힘드시겠지만,
    힘들수록 동서(작은어머니)와 나눠야지
    당신이 평생 힘들었으면서, 며느리에게
    더 넘기시나요.

    가기전에 남편에게 못을 박으세요.
    부모님중 한분 돌아 가시면 그때 받겠다고.
    지금은 제주가 할아버님 이시니
    아직 받을때가 아니다.

    위 댓글중 시속에 맞게님 말씀대로
    그 직계만 힘들고, 사촌들은 스키장가고
    그 부모들(시고모님, 시작은아버님 내외)은
    원글님이 명절에 모셔야하는
    이 뭐같은 경우가 생깁니다.

  • 8. 저도
    '14.1.27 9:22 PM (218.38.xxx.169)

    맏며느리로 제사지내다보니 제일 열통터지는 게 손님치레입니다. 조상님들 젯상 차리는 건 암 것도 아니예요. 그나마 자기들 자식 어릴 때는 귀여운 맛이라도 있지요. 자식 결혼시켜 며느리, 손주까지 모셔 왕창 들이닥치는 거 그건 정말 못보겠어요. 나는 나라도 대체 내 딸, 내 며느리는 뭔 죄냐고...

  • 9. 이런 ....
    '14.1.28 9:37 AM (14.35.xxx.1)

    시어머님 힘드신건 알겠는데요 ...
    시조부모 다 살아 계시고 부모까지 살아 계신데 뭔 제사를 아들 며느리 한테 주나요
    시어머님 힘드시면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줄이고 정리를 하고 며느리 아들에게 줘야지 뭔 이상한 시집입니다
    그리고 님도 이런 고민을 하는것 보니 아직 나이가 어리시건지(40 안 넘었다는 말입니다) ...
    각자 집은 관습이 있으니 뭐랄 수는 없지만 절대로 할 수 없다고 하세요
    아직 그럴 나이도 아니고 한다고 해도 간소하게 님대에서는 줄여야죠
    뭐 대단한 나라 풍습도 아니고 이런것에 다들 사이 나쁘고 묵숨걸고 이러는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033 전화질 TM...10일부터 다시 허용한다고??? 1 손전등 2014/02/04 984
348032 주방천정에 냄비랑 프라이팬 걸어놓는 기구 뭐라고 부르나요? 13 궁금 2014/02/04 3,619
348031 중고나라에서찾던중학생찾았나요? 19 .. 2014/02/04 4,495
348030 한살림에서 아미쿡 냄비 주문하신 분 계신가요? 22 .... 2014/02/04 12,050
348029 초딩여아때문에요 2 둘맘 2014/02/04 1,097
348028 두피지압 받을수 있는곳이 어딘가요 4 ... 2014/02/04 1,303
348027 이것저것 하는 아들... 1 아들맘 2014/02/04 719
348026 습진/한포진 - 손 세정제 추천해주세요 6 ㄷㄷㄷ 2014/02/04 2,598
348025 코치 가죽 중지갑 이가격이면 ... 2 .. 2014/02/04 1,245
348024 시부모님과 공인인증서를 공유하는 것에 대하여 15 아 답답해 2014/02/04 2,517
348023 농협 피싱 주의하세요(당할 뻔) 3 장미엄마 2014/02/04 11,349
348022 영문법 고수님, 한 번 봐주세요... 급합니다. 과제 제출해야... 2 길영맘 2014/02/04 714
348021 개콘 끝사랑 재밌지않으세요? 23 ........ 2014/02/04 4,713
348020 핸드폰 저장 동영상 복원가능? 2 ㅠㅠ 2014/02/04 1,658
348019 예비중 영어공부 어떻게 시키나요 5 영어고수님 2014/02/04 1,761
348018 남자 중학생들 교복 작아져서 새로 사기도 하나요? 동복이라 비.. 5 ??? 2014/02/04 1,408
348017 돈 못모았다고 남편이 한심해하네요 19 돈. 2014/02/04 5,047
348016 공무원채용신체검사는 동네 내과에서 해주나요? 4 ... 2014/02/04 1,511
348015 태권도, 합기도, 우슈 어떤게 좋을까요? 5 초등여학생 2014/02/04 1,828
348014 이영애 봄날은 간다 에서 3 갠적으로 2014/02/04 2,490
348013 철학박사 강신주의 상담 스타일 39 ㅁㅁㅁㅁ 2014/02/04 11,028
348012 요즘 대학생들에게 노트북은 필수품인가요? 9 노트북 2014/02/04 5,274
348011 여수 기름 유출 석유업체 허위·축소 신고 '화' 키웠다 세우실 2014/02/04 687
348010 어제 먹은 보쌈 추천이요 으하하 2014/02/04 813
348009 개똥이네서 중고로 살려는데 감이.. 안오네요..^^;; 2 탄탄키즈클래.. 2014/02/04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