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미혼친구가 좀 부럽네요.

00 조회수 : 1,882
작성일 : 2014-01-27 17:10:26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미래를 위해 자기 경력과 상관있는 쪽으로 사이버대학도 가고 자기계발에 열심이더라구요.

저는 워킹맘인데, 학원은 시간내서 직접 가야하니 가기가 참 어렵고..(퇴근후 애봐야 하니..) 그냥 친구 얘기 들으니 조금 씁쓸하네요... 스스로의 삶에 집중하자..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발전하면 되는 거다 생각하고 있는데, 그냥... 자기 자신에게 아낌없이 시간과 돈을 투자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친구를 보니... 왠지 저는 가정에 발목 잡힌 거 같기도 하구요..

지금 회사에서 일하는 건 그냥...내 자식 먹여살리고자 하는 월급 받는 느낌..

새벽에 한두시간이라도 저를 위한 공부를 시작해 보려고 다짐하는데 그냥 친구 얘기를 들으니...^^ 이런 저런 생각이 드네요..

에이... 잠깐 애엄마로 푸념한번 해 봤습니다..^^  

IP : 193.18.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7 5:12 PM (220.78.xxx.36)

    어차피 그 친구분 독신주의가 아니라면 결혼하고 애도 낳고 살겠죠
    그때쯤 되면 님은 애 어느정도 키운뒤라 한가할테고 그 친구는 반대로 바쁘겠죠
    그냥 그리 생각 하세요
    제가 미혼인데 결혼해서 애기 키우는 친구들 보면 부럽더라고요

  • 2.
    '14.1.27 5:25 PM (122.128.xxx.79)

    각자 장단점이 있으니 자기 생활의 장점만 보며 달려야죠.
    남편만 개차반이 아니라면 결혼과 출산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285 산소에서 제사 지내시는분.... 6 궁금 2014/02/10 16,071
349284 지금 막걸리 마시고 있는데요 1 ? 2014/02/10 666
349283 별그대’에 빠진 중화권 스타들 ‘패러디 열풍까지’ 래하 2014/02/10 1,968
349282 단체 카톡 소리가 너무 시끄러운데.. 8 싫다 2014/02/10 1,710
349281 담임선생님 선물추천부탁드립니다.^^ 13 졸업맘 2014/02/10 2,418
349280 제 친정엄마 같은 여자들을 보면 무서워요 ㅠㅠ 11 답답이 2014/02/10 5,759
349279 김관진 ”집단자위권, 일본이 결정할 문제” 2 세우실 2014/02/10 630
349278 2년전 아침방송에 나왔던 동안비법 67 동안비결 2014/02/10 15,001
349277 분당쪽 교통사고 후 검사할 병원 좀 알려주세요.. 3 급 질문 2014/02/10 1,740
349276 삼성거 연금 받으시는 분들 제대로 잘 지급되던가요? 2 만55세이후.. 2014/02/10 1,715
349275 고등학교입학후휴학도가능한가요 5 고등 2014/02/10 1,072
349274 말더듬는 사람 심리상담 도움되나요 1 상담 2014/02/10 949
349273 너무 피곤하다가 땀흘리면 좀 나아지는 증상 3 Rita 2014/02/10 810
349272 초지일관 이분 어쩔? 3 우리는 2014/02/10 978
349271 당신이 하는 일이 수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 2 있을까 2014/02/10 776
349270 정말 부담됩니다..ㅜㅜ(20살조카케어하는일.) 66 친정조카. 2014/02/10 16,149
349269 초5 올라가는데 논술 해야 할까요? 7 어찌 2014/02/10 1,831
349268 1500m 쇼트트랙 준결승 보시는분은 없으신가요? 23 동계올림픽 2014/02/10 2,441
349267 신다운 이한빈 선수 아까워요 ㅜㅜ 9 동계올림픽 2014/02/10 2,128
349266 딱 생긴 그대로 노는 넘!! 1 손전등 2014/02/10 865
349265 학원 배치표나 오르비,수만휘등등 입시 사이트들을 절대 믿지마세요.. 4 샤론수통 2014/02/10 2,989
349264 잘생겼다 잘생겼다 이거 씨에프 진짜 폭파시켜버리고싶..어요 60 싫다싫어 2014/02/10 14,454
349263 치킨과 피자 한 달에 몇 번 정도 시켜 드시나요? 18 배달 2014/02/10 3,249
349262 與 "권은희, 제복 벗어야" 野 "권.. 4 공방 2014/02/10 781
349261 초등학교 1학년이면 학교에서 학원들 혼자 찾아 갈 수 있나요? 9 궁금 2014/02/10 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