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대출상담사를 했어요.
전 실적이 좋아 수입이 꽤 됐어요.
물론 진실하고 열심히 일했죠.
연말즈음부터는
좀 일이 어려워져서 그만뒀어요.
더이상 전화할데가 없어서요.
올초에 일자리를 하나 구했지요.
월급 150 만원..
후..영업할때보다 턱없이 적은 돈이지만.
그래도..뭐 근무조건이 괜찮았는데,
그놈의 카드 때문에
이 직장도 오늘 해체?됐네요.
ㅋㅋ
카드가 나를 두번 울게 하네요.
내일 다시 인바운드 회사 에 면접겸 알아보러 가네요.
밑에 어떤분이
보험 영업 안하냐고 해서 저도 주저리주저리
보험이고 대출이고 뭐 직접 대면하는거 아닌건
지금 싹 다 죽었네요.
여차하면 금감원으로 다 신고 들어간다고
회사차원에서도 전부다 하지 말라고 한다네요.
물론 앞으로는 스팸문자나 이런거 안올테니 좋기도 하지만,
갑자기 이러니....좀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