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더블 침대 쓰시다가 싱글침대로 바꾸신분

따로따로 조회수 : 3,527
작성일 : 2014-01-27 15:30:12
결혼17년차 들어가는데 쓰고있는침대가 혼수로 해온거라
바꿀때도 지났겠다 봄에 이사도 앞두고 있는터라 이 참에
확 !!싱글 침대로 따로 지내고 싶네요ᆢ
시도때도없이 이불속에서 뿡뿡거리고 지성피부라그런가
샤워도 매일 하는데도 남편 몸에선 기름? 이 흘러요
남편있는 쪽만 침구가 누리끼리 한거 보면 더러워요
겨울이라 그런가 각질도 허옇게 떨어지고,,,
40중반이 되니 늙수구레 아저씨가 돼서 그러나 하나같이
싫은 행동만 보이네요ᆞ전업이라 청소할때 마다 매일 깨끗이
관리한다 해도 겨울이라 춥고 짜증날때 많아요
위에 열거한 사항들,, 저만 느끼고 사나요?

IP : 125.179.xxx.1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는 가지만
    '14.1.27 3:32 PM (180.228.xxx.111)

    이기적이신것 같아요.

    반대로 남편이 그런 이유로 님하고 침대 따로 쓰자고 하면 어떠시겠어요?

  • 2. ...
    '14.1.27 3:33 PM (121.181.xxx.223)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닌듯..--;;; 남편이 와이프 이래저래 싫다고 저런식으로 나오면 아마 폭풍비난댓글 달렸을듯.

  • 3. 저는
    '14.1.27 3:35 PM (116.125.xxx.219)

    애낳고 따로자요 저도 그게 편하고요 둘이 큰침대에서 자다보니 서로잠을 편히 못자서요

  • 4. 싱글
    '14.1.27 3:36 PM (121.177.xxx.96)

    두개를 사서 붙여놓고 사용해요
    부부생활 전혀 이상없구요
    이불도 각자 싱글로.이불 색상을 말하면서 .핑크이불이네로 놀러갈까요 푸름이네로 갈까요
    그러면서 살아요

  • 5. ..
    '14.1.27 3:47 PM (116.121.xxx.197)

    침대 둘 놓고 자는게 숙면에도 좋다는데 남편이 드러워서.. 가 이유라는거 남편이 알면
    남편이 님에게 정 떨어질거 같아요.
    전 28년차라도 남편의 늙으며 변하는 모습이 더럽기보다는 짠하기만한데요.

  • 6. jdjcbr
    '14.1.27 3:55 PM (1.238.xxx.34)

    전 남편이 땀을 너무많이 흘리고 코를 너무 골아서 따로 자요..저흰 심지어 각방..ㅠ.ㅠ....

    아주가끔 같이 자고싶은 날 같이자려고 시도는 해보는데;;;
    잘 안되요.같이 누우면 잠이 잘 안와요
    궁합이 별로인가봐요.

  • 7. 괜찮지않나요?
    '14.1.27 3:57 PM (125.177.xxx.190)

    저도 비슷한 연배라 그런지 원글님 이해돼요.
    저희는 아직 침대는 혼수로 해온거 쓰지만 이불은 따로 덮어요. 싱글사이즈로.
    진짜 편해요.

  • 8. 싱글침대
    '14.1.27 4:09 PM (110.70.xxx.89)

    저도 침대싱글로 바꾸고싶어요. 잠만이라도 좀 편히 자고싶어요. 싱글두개사서 나란히 놓고잘꺼예요.

  • 9. 따로 자는 게
    '14.1.27 4:37 PM (119.70.xxx.163)

    뭐가 어때서요.
    17년쯤 됐으면 따로 자도 됩니다.
    잠을 정말 푹 잘 자야 합니다

  • 10. 싱글침대조아
    '14.1.27 4:50 PM (219.250.xxx.184)

    따로자세요
    17년차에 살부비며잘것도아니고
    그년차되면 각방도많이쓰던데요

  • 11. 따로또같이
    '14.1.27 4:56 PM (175.198.xxx.133)

    아이방 침대를 새로 바꾸면서, 아이가 쓰던 싱글침대를 안방으로 가져와서 퀸침대와 나란히 놓고
    따로 잡니다. 남편도 첨엔 그게뭐냐고 이상하다고 하더니 막상 그렇게 놔보니 괜찮아 하더라구요.
    불편한데 한침대에서 붙어잘필요 있나요. 잠자리 널널하니 숙면도 취하고 보기도 그렇게 나쁘지 않아요.

  • 12. ..
    '14.1.27 5:13 PM (115.178.xxx.253)

    사이가 별로이신가봐요. 그러니 뭘해도 눈에 거슬리는거지요.

    아직 남은 인생이 깁니다.
    부부사이 개선 방법을 노력해보세요.
    그러려면 침대는 하나가 낫지않을런지..

  • 13.
    '14.1.27 6:22 PM (1.235.xxx.117) - 삭제된댓글

    저희는 수퍼싱글 두개 붙여서 씁니다
    정말 넓어서 좋아요

  • 14. 평상형
    '14.1.27 8:23 PM (220.86.xxx.25)

    평상형 싱글 두개 놓고 붙여 자는것도 나쁘지 않던데요.
    혹시라도 시댁 식구던 다른 사람이 봐도 잘 모르니 왜 그러니 사이가 안좋니 쓸데 없는 잔소리도 안들어도 되고요

  • 15. 힝..
    '14.1.27 8:30 PM (125.128.xxx.232)

    저는 나름 깨볶는 신혼인데도 싱글 쓰고 싶어요ㅠ
    신랑이 이불 안으로 안 들어오고 이불을 깔고 누워 자는 통에.... ㅠ

  • 16. 11
    '14.1.28 12:42 AM (122.32.xxx.68)

    저희집은 신혼부터 싱글2개 구입하여 붙여씁니다.
    침구를 같은걸 2개 세팅하면 그리 이질감 안듭니다.
    따로 또같이 효과
    정말 편하고요. 전 호텔트윈룸 분위기가 좋기도하고
    또 둘다 예민하여 심사숙고후 선택했는데 대만족입니다.

    부부사이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785 반올림, 또 하나의 가족 2 샬랄라 2014/02/12 585
349784 코스트코 참깨 드레싱 공장위치가 후쿠시마 근처인가요? 7 갑자기 걱정.. 2014/02/12 5,075
349783 여기자들 성추행’ 이진한 고소한 ‘용감한 여기자’ 응원 4 정식 고소.. 2014/02/12 916
349782 질문드립니다 2 초록 2014/02/12 410
349781 바람났던 남편의 말 말 말 3 이런 2014/02/12 2,546
349780 제주도에서 어르신들께 편한 숙소/코스가 어디일까요? 5 허브티 2014/02/12 1,268
349779 요즘 고딩 졸업식때 사복입나요? 7 사복.. 2014/02/12 2,147
349778 강원도 횡성 2 새터 2014/02/12 1,030
349777 왕실세례식에 요르단강 물을 사용하는데 2 영국역사궁금.. 2014/02/12 856
349776 등갈비구이 미리 삶아놔도 될까요(하루전날) 1 요리젬병 2014/02/12 787
349775 새댁인데요..이불정리함 여쭤봐요!! 새댁 2014/02/12 717
349774 샌드위치 포장하는 유산지 어디서 구매하나요? 5 ... 2014/02/12 2,554
349773 인천 #로병원에서 허리치료 아시는분 도움 허리 2014/02/12 515
349772 이번주 인간극장 보세요? 16 kbs 아.. 2014/02/12 5,134
349771 필라테스 수강료 문의 2 필라테스 2014/02/12 7,945
349770 미국도 다를게 없군요. 가정부나 식당 노예로 8 노동력착취 2014/02/12 2,866
349769 자꾸 더러운집에 초대해요. 32 더러워 2014/02/12 18,508
349768 아이인강신청한거 환불 2 반수 포기 2014/02/12 542
349767 쿠쿠 내솥 수명은 얼마나 될까요? 3 .. 2014/02/12 2,000
349766 과일 왜 먹어야하나요? 갑자기 궁금해서요 9 .. 2014/02/12 1,823
349765 마른도라지 조리법 2 궁금해요 2014/02/12 4,179
349764 건치이신 분들 몸도 건강하시죠? 6 건치 2014/02/12 1,018
349763 잇따른 총수 집행유예..재계 ”여론재판이 차분해진 것” 4 세우실 2014/02/12 480
349762 개이야기만 나오면 생각나는 소설 5 개밥 2014/02/12 1,039
349761 이예선이란분 아시나요 2 인도나 여기.. 2014/02/12 3,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