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3억, 더 내려가진 않겠죠?

ㄴㄴ 조회수 : 4,019
작성일 : 2014-01-27 14:57:05
서울 끝자락입니다.
친정 근처여서 편의상 이곳에 자리잡았구요
학군등은 그닥에요
다행히 아이가 어려서 아직 와닿진 않구요
서울에서 제일 싼 동네중 하나인데두 20평대 전세값이
3년전에 비해 7천 올라서 2억대 초반이에요 ㅠㅠ

27평 , 8년된 아파트 3억에 나와있던데
그냥 1억 대출받아 살까 생각중이에요
애기 초등학교 갈때까지 실거주 목적이라 내리지만 않음
사고싶은데.. 하고 집값 바닥친단 말이 많아서요 //

설마 여기서 더 떨어지진 않겠지요??;;
상환능력은..1년에 3천~3천5백 정도 저금 가능하니
3년후쯤 갚을수 있겠네요
IP : 119.69.xxx.20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4.1.27 3:01 PM (203.226.xxx.121)

    근데요
    평생 사실것도 아니고,, 애기 초등학교 갈때까지만 사실건데
    굳이 빚내서 이자낼 필요가 있나요?
    그냥 그돈 악착같이 모을거같아요.. 중간에 혹시 사정이 생겨서 이사하게되더라도.
    이자비용으로 나가는거보단 작을꺼구요
    이자비용은 그냥 사라지는 돈이잖아요
    평생살 집을 고르시는거면 그래도 괜찮지만 몇년살고 나가실꺼면 굳이....
    집값이 더 떨어지진 않겠지만 오르지도 않을거 같은데요

  • 2. 불안
    '14.1.27 3:05 PM (175.209.xxx.46)

    검색란에 '아르헨티나' 쳐 넣고 검색해 보세요, 겁나던데요. 전 10년 가지고 있던 주식 눈물을 머금고 그 글 보고 다 팔았어요. ㅠㅠ. 다시 오르면 제 팔자구요.

  • 3. 시작도 안했습니다
    '14.1.27 3:14 PM (110.47.xxx.150)

    부동산 폭락은 아직 시작도 안했어요.
    떨어지려고 바닥을 향하고 있는 바윗돌을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억지로 붙잡고 있는 중입니다.
    그마나 힘이 남아있을 때 조금씩 글려 내려갔을면 좋았을 것을 억지로 붙잡고 있는 바람에 붙잡을 힘이 떨어지면 그냥 바닥으로 내리꽂힐 겁니다.

  • 4. ...
    '14.1.27 3:33 PM (49.1.xxx.168)

    20평대 3억이면 크게 내려가지는 않을거에요. 그래도 조금더 지켜보시는게 좋을듯요. 오늘 주식폭락기사보니 이게 지속되면 집값폭락 이 오거든요

  • 5.
    '14.1.27 3:38 PM (115.139.xxx.40)

    1년에 3천 저금되면 그냥 사세요

  • 6. 부동산
    '14.1.27 3:58 PM (39.115.xxx.164)

    부동산 폭락은 제가 결혼하던 2000년도부터 계속 내년이다 내년이다 폭탄이다 했었는데, 대체 이 폭탄은 언제 터지는 겁니까? 아니면 이미 터진건가요? 부동산 폭락록은 정말 지겹게도 십년넘게 듣고 있네요.

  • 7. 금리 곧 오른답니다
    '14.1.27 4:26 PM (121.147.xxx.125)

    아직 사지 마시고 관망하세요.

  • 8. 실거주면
    '14.1.27 4:34 PM (14.32.xxx.157)

    99년도에 결혼할때, 집은 왜 사냐 앞으로 계속 떨어질텐데 란말 진짜 많이 들었네요.
    신접살림 전 17평 아파트 대출끼고 장만했는데, 친구들은 24평 아파트 전세로 혼수 꽉 채워 신접살림 차렸었죠
    실거주면 대출내서 장만하는거 괜찮아요.
    문제는 초등까지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중,고등 학군도 생각하시고 장만하세요.
    부동산은 살때는 쉬운데, 팔기가 어려워요.
    살기편한집 보다는 나중에 매매하기 편한집을 장만하세요.

  • 9. ..
    '14.1.27 5:47 PM (203.228.xxx.61)

    대출내서 사시는거면 반대요
    금리 많이 오를 수도 있어요.
    외환위기 닥쳐서 IMF 터졌을때 예금금리가 년30%까지 폭등했고
    이자를 못 견뎌 무더기 부도에 부동산도 경매로 엄청 쏟아져나왔죠.
    그때 현금 가진 사람들 부동산을 반 가격에 쓸어 담았죠.
    주식도 반의 반토막 쓸어 담았죠.
    달러 미리 사놨다가 2천원까지 올라가니 팔아서 돈 벌고
    현금이 왕이었습니다.

  • 10. 만두
    '14.1.27 11:20 PM (202.156.xxx.10)

    서울 끝자락도 그런데... 저희 집은 동대문면서 중랑천 가에 있는 아파트인데 33평이 2억6000에도 안팔려요... 이 무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199 이 코트 어떠요? 11 추운사람 2014/01/27 2,335
345198 연말정산 말이에요~ 6 궁금 2014/01/27 1,184
345197 종기 나는 원인이 뭐에요? 5 ㅓㅓㅓ 2014/01/27 6,044
345196 며느리라도 꼭 가야되나요?? 79 아.. 2014/01/27 11,845
345195 늘 자식이 못마땅한 시어머니 9 하늘이 2014/01/27 2,416
345194 태*아 관련기사 ㅎㅎ 7 나비효과 2014/01/27 3,473
345193 저희는 차례상에... 10 가자미 2014/01/27 1,741
345192 어려운 문제에요 4 메이비베이비.. 2014/01/27 640
345191 부창부수 제대로 만났네요. 5 헐~ 2014/01/27 2,243
345190 시력은 몇살때부터 감퇴하나요? 9 나이 2014/01/27 1,643
345189 학교선택...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9 쫑쫑쫑 2014/01/27 1,257
345188 펌)5·18 희생자 조롱 일베 대학생 "명예훼손 아니다.. 4 ,,, 2014/01/27 1,141
345187 이나이에 엑소 시우민 에 빠졌어요;; 11 0 2014/01/27 2,073
345186 쌩얼로 다니기가 참 민망 11 손님 2014/01/27 4,861
345185 남편과 더블 침대 쓰시다가 싱글침대로 바꾸신분 15 따로따로 2014/01/27 3,569
345184 원글 펑합니다. 댓글은 남겨둘께요. 58 올드미스다이.. 2014/01/27 10,605
345183 베이킹 초보, 필요한 주방용품들 좀 알려주세요~!! 8 대왕초보 2014/01/27 838
345182 명절선물로... 기름세트 꿀? 15 선물 2014/01/27 1,998
345181 코트 구김에 스팀 어떻게 쐐주면 되나요? 3 스팀다리미 2014/01/27 3,836
345180 핸드폰 주소록, 사진 어떻게 옮겨야 하나요? 1 핸드폰 2014/01/27 1,373
345179 최귀순님 이번달엔 살림 안하시고 멀리 가셨나요? 4 심심하다 2014/01/27 2,689
345178 명절때마다 아파트에서 설선물이 나왔는데.. 3 없는 2014/01/27 1,265
345177 현미로 냄비밥하는거 알려주세요 8 가가 2014/01/27 3,180
345176 그럼 궁금한게 아이들 공부는 아빠영향이클까요 엄마영향이클까요? 21 ........ 2014/01/27 3,518
345175 이런 경우는 그럼 친정부모님한테 너무너무 못하고 사는 거군요 10 그럼 2014/01/27 2,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