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초기 명절에 큰집

..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14-01-27 14:46:44

이제 6주 조금 넘었는데요

입덧이 없는줄 알았는데 하루종일 속이 메스껍고 하더니 오늘 결국 회사에서 토했네요 ㅠ

이번주에 명절이라 시집큰댁에 가야하는데 걱정이에요

큰집은 멀진 않고 서울이긴 한데요 저희집은 경기도고요.

다행이 당일날 새벽에 가서 제사상 차리고 차례지내고 점심만 먹고 가라고 하시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그것도 자신이 없네요 ㅠ 무엇보다 차타는게 힘들어서 겁이 나네요. 시부모님 다같이 차타고 가는데 그 안에서 실수할까봐요 ㅠ  먹어도 울렁거리고 안먹어도 울렁거리고 이거 참..회사도 정말 어거지로 왔는데  ㅠ

그래도 가야 예의겠죠?

 

 

 

 

IP : 222.112.xxx.1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저..
    '14.1.27 2:53 PM (115.143.xxx.174)

    먼저 오지말라고해주면 좋으련만..
    가서..힘든내색하시구요..
    신랑한테 힘들다고하시구요..
    점심먹기전에 가라고하면..그때가야지..어쩌겠어요..

  • 2. 음..
    '14.1.27 2:59 PM (61.73.xxx.60)

    병원에서 초음파로 아기랑 아기집 확인하셨나요?
    임신 6주면 아직 아주 불안정한 상태라서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거나 이동하시는 것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 3. 원글
    '14.1.27 3:04 PM (222.112.xxx.190)

    네, 병원 다녀와서 다 확인했어요 근데 오랜 시간 가있는것도 아니고 또 저만 하는 임신인것처럼 유난 떨기 싫어 가능하면 그냥 가려고 하는데 속이 불편한건 진짜 참기 힘드네요 ㅠ 오라고 하시는데 제가 먼저 안가면 안되냐고 말씀드리기도 좀 그렇구요ㅠ 다들 입덧 하셨을때도 명절에 다 시댁 가셨나요?

  • 4.
    '14.1.27 3:09 PM (119.195.xxx.100)

    유난떨어도 되요..없는 일 지어하는 것도 아니고...님 고통에 아무도 동참안해주는데...차안에서 실수 하면 어때요??많이 힘들다 하세요...어쩌겠어요...시어머님이 알아서 빼주면 좋으련만...쩝...

  • 5. 임신16주입니다.
    '14.1.27 3:11 PM (180.228.xxx.111)

    입덧은 다 지나갔는데 아직 차 타면 멀미가 있어서 이번에 면제받았어요.
    지난 설에 차가 막혀서 9시간 걸렷거든요.

    남편에게 힘들다 해서 말 전해보세요..
    임신 초기인거 알리시고 젤 위험할때이고 속이 넘 안젛다고 하심 이해해주실듯 한데.....

    임신 축하드려요.

  • 6. 00
    '14.1.27 3:17 PM (14.32.xxx.104)

    가지마세요~ 초기인데 조심해서 나쁠건없죠.. 입덧이 심하다하시고 집에서 쉬세요..

  • 7. ..
    '14.1.27 3:21 PM (165.194.xxx.91)

    이런 때 의사 팔으세요. 의사 선생님이 아기집이 걱정된다고 햇다고요.

  • 8. 가지마세요
    '14.1.27 3:54 PM (116.39.xxx.32)

    그땐 스트레스 심하게만 받아도 배 뭉치고 배 아프더라구요.
    조심해서 나쁠거 없죠

  • 9. 겨울이다
    '14.1.27 4:05 PM (223.62.xxx.1)

    아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328 세월호/ 박노자의 유일한 질문 16 ... 2014/04/25 2,248
373327 괴물의 얼굴을 봅니다. 9 금요일 2014/04/25 1,837
373326 혹시 이렇게 되는 것은 아닐까요? 두렵네요.. .... 2014/04/25 761
373325 농협하나로 마트 제품허위표시 및 극에 달하는 불친절행위 어디에 .. 7 연미향 2014/04/25 1,508
373324 구조가 안된 이유가 수난 구호 민영화의 결과..? 2 .. 2014/04/25 1,055
373323 세월호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은 어떻게 탈출한 건가요? 5 왜 이런일이.. 2014/04/25 2,154
373322 까도까도 계속 나오는 언딘과 해경 6 폴짝 2014/04/25 1,009
373321 패스) Jtbc손석희뉴스 괜찮냐고 묻는 글 12 흑묘백묘 2014/04/25 1,969
373320 어제 분향소 다녀왔습니다. 6 불굴 2014/04/25 1,263
373319 이 가사 한번 봐보세요..32만원 방에 투숙하는 경호견.. 7 기사 2014/04/25 1,936
373318 바른언론 후원 사이트 정리- 팩트.고발.뉴스타파.국민tv 15 안열리는게많.. 2014/04/25 1,622
373317 박근혜 정부 '해양 규제 완화'가 참사 불렀다 1 하아 2014/04/25 612
373316 뉴스 브리핑보다 속 터져서 원... 젠장...... 2014/04/25 370
373315 내가 진짜 무서운 것을 보여줄까? 3 문학청년 2014/04/25 2,361
373314 이거보니 눈물나네요 5 눈물 2014/04/25 1,302
373313 종편 jtbc 손석희 뉴스 정말 괜찮습니까? 39 똑같은똥 2014/04/25 3,433
373312 노란리본에 대한 카톡 받으신 분 계시나요? 21 한숨만~ 2014/04/25 4,942
373311 이종인님 구조작업 생중계한다는데 2 ... 2014/04/25 1,222
373310 일반인 희생자는 임시 분향소에없나요??? 8 ??? 2014/04/25 1,180
373309 합동분향소 1 부산 2014/04/25 282
373308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촛불, 토요일 6시 광화문 2 2014/04/25 728
373307 프랭클린플래너를 보다가 눈물이 나네요... 3 himin 2014/04/25 1,152
373306 이런시국에 죄송하지만, 조언 구합니다. 2 죄송 2014/04/25 645
373305 이종인씨 다이빙벨 투입하는거예요? 9 그럼 2014/04/25 1,267
373304 저기, 어제 대문에 올려진 글 읽고 잠 잘 못 잤는데요 ㅠㅠ 2 .... 2014/04/25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