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영화 하녀 보는데요

늦은영화 조회수 : 5,108
작성일 : 2014-01-27 14:23:26
지금에서야 보게되네요.

그런데 전도연씨가 맞은 하녀, 의 역할이 조금 지력이 떨어지는 캐릭터인가요?
설정이 말이에요.
IP : 124.198.xxx.1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27 2:24 PM (203.152.xxx.219)

    아니에요. 지적 능력은 멀쩡해요. 상황 판단능력이 좀 ... 떨어지는듯...

  • 2. 42536
    '14.1.27 2:30 PM (125.181.xxx.208)

    저도 영화보면서 그런 생각했네요.

    전도연 하는짓이 저능아처럼 묘사됨. 감독의 생각이 짧아요.

  • 3. 근데
    '14.1.27 2:30 PM (124.198.xxx.127)

    예를 들어 욕조 청소 하다가 이정재가 들어오는데 보통 재빠르게 일어나지 않나요? 허벅지가 다 노출되어 있으니까요. 근데 그냥 한참을 그대로 있고.

    별장에 가서 이정재가 이불을 들추는데도 가만히 있고, 하다못해 '이러시면 아니 되어요' 도 아니고.

  • 4.
    '14.1.27 2:32 PM (222.119.xxx.50)

    허벅지 노출은 청소 정신없이 하다 보니 신경 쓸 겨를이 없었거나
    아니면 신분상승을 위한 몸부림 정도?
    별장에서는 일부러 그런 것 같아요
    찾아와 주기를 기다린...

  • 5. ..
    '14.1.27 2:34 PM (121.162.xxx.172)

    원작에서는 공장에서 일하던 여자가 교수집에 하녀로 들어 가요. 그야 말로 상류층..
    그런데 전도연은 대학까지 나온여자가..있는집에 메이드로 들어 가는 설정 부터 좀 이상은 하죠..ㅠㅠ

  • 6. 판단이
    '14.1.27 2:35 PM (180.228.xxx.111)

    좀 모자란것 같기도 하고 신분상승 해보겠다는 생각에 일부러 유혹한 부분도 있고 (소극적)
    하녀로서 주인의 부라던가 권력에 위축되었을것 같기도 합니다.

  • 7. 추측
    '14.1.27 2:43 PM (58.236.xxx.74)

    전도연이 유아교육과 나왔다고 초반에 나와요,
    근데 그집 딸냄이가 참 이쁘고 똘똘해요. 그리고 아빠와 한 대화를 전해 줘요.
    남을 높여준다고 내가 낮아지는게 아니라 나도 같이 높아진다고 다른 사람 존중하라고.
    저런 남자에게서 저런 딸냄이 하나 낳았으면 하는 욕심이 생긴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추측했어요.
    임신하고 나서 냉정해지는 남자에게 얘가 남이(나미 ?) 동생이 될 수도 있다고 그래서 남자는 기함하고.
    돈으로 신분상승이 아니라 문화적으로 신분상승하고 싶은 마음 ?
    딸대하는 센스와 하녀대하는 센스가 다르다는 걸 모르는 맹함, 욕망과 사랑을 구별 못하는 맹함도 있고.

  • 8. 도저히 이해가..
    '14.1.27 2:54 PM (1.238.xxx.210)

    안 가는 설정이었어요.
    세라 뱃속에 든 쌍둥이도 이뻐하고,
    나미도 이뻐하고,
    그러면서 자기 뱃속에 아기 있다고 좋아하고,
    그냥 아이가 좋은건가?싶게...
    윤여정(병식)에게도 자긴 이 집 좋다 그러죠.
    아이로 인해 신분상승해 세라 자릴 빼았겠다는것도 아니고,
    차라리 세라에게 질투하거나 이정재(훈) 유혹을 노골적으로 한것도 아니고,
    모두 다 가족으로 우르르 어울려 살잔건지?
    훈이 밤에 찾아오자 굶주린 듯 블로우 좝....
    잘나고 멋진 남자니 흠모했다는 설정도 좀 그렇고
    너무 너무 외로운 좀 모자른 여자가 외로움에 쩔어 아름다운 집과 가족?(실제로 절대 아니나)
    의 한 부분으로 끼어 들고 싶었다..정도로 결론을 내려 보나 시나리오의 허술함인지
    칸의 여왕으로 표현치 못한 많은 것들이 보이던 영화..

    BTW
    둘의 베드신에 엄청 헉헉거리며 대화 나누는거 궁금해 죽겠음..
    항상 심야시간 케이블서 보니 볼륨을 줄일수박에 없는데
    그 대사를 들음 그 영화의 전반적 내용이 이해가 갈까 싶어서..
    도대체 무슨 대활 어케 나누기에 전개가 글케 되는건지?
    첨 본 순간부터 사랑했다고 하나요??

  • 9. -.-
    '14.1.27 7:07 PM (121.167.xxx.138)

    보구나서 기분드럽게 나빴던영화..
    특히 전도연 자살씬이랑 마지막에 아이
    생일파틴지먼지 하는씬 뭘말하고자함인지..

  • 10. 그죵
    '14.1.28 1:53 PM (124.198.xxx.127)

    저도 유명한 영화라서 그리고 전도연이랑 윤여정씨 나온다고 해서 보았는데...

    영화를 (죄송 죄송) 잘 못 만든 것 같어요...

    보면서 감독이 무슨 내용을 전하려고 한 것 같다, 라고 짐작을 하게 해 주는 영화였어요.
    그게 감독이 일부러 관객들로 하여금 생각을 하게 여백을 남겨둔 영화라기 보다는 연출이랑 시나리오가 좀 아쉬웠던 느낌이에요.

    근데 전도연이 입었던 속옷이 이뻤어요. 하얀 아래 위 속옷이요. 그건 어디 가면 살 수 있는지...전 그게 궁금하던데요. 글고 전도연씨 몸매가 참 이쁘더란 생각 들구요. 참...영화 보다 이런 딴 생각을 했답니다.

    도저히 이해가...님. 그 scene에서 전도연이 무섭다, 겁이 난다, 그런 말 좀 했었구. 이 정재는 뭔가 짧게 영혼이 없는 대답을 했는데 기억이 잘...사랑과는 아아무런 상관이 없는 대화였어요.

    그것보다는 처음에 별장에 갔을때 베드신에서 전도연이 했던 말이 더 허걱, 했어요...젊은 여자가 굶주리면 저렇게 되나? 그래도 어떻게 저런 말을 막!? 그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598 동영상 확장자 어떤걸로 다운받을까요? 도와주세요~~ (avi.. 4 @.@ 2014/03/04 566
356597 요리실습시 앞치마 어떤 것으로 사야되나요? 3 초등학생 2014/03/04 654
356596 왼쪽 가슴..겨드랑이 못미친 곳 계속 아픈데요 7 에구구 2014/03/04 4,383
356595 세이어스 위치하젤 토너)))) 높이가 얼마나 되나요?? 4 알려주세요~.. 2014/03/04 929
356594 4학년 수학문제집이여... 2 직장맘 2014/03/04 762
356593 교과서 한부를 더 사야할까요? 9 중학1학년 2014/03/04 1,000
356592 공인중개사 시험 교재 선택 도와주세요. 5 문의 2014/03/04 1,844
356591 도민준 따라 그별로 가고싶다 ㅠ 6 ㅋㅋ 2014/03/04 917
356590 민주·安 '2인3각' 게임 스타트…시너지 낼까 外 3 세우실 2014/03/04 688
356589 아이 레슨샘 연주회하시는데 뭐가 좋을까요? 3 궁금궁금 2014/03/04 549
356588 오늘아침 무너지네요 36 2014/03/04 19,753
356587 8시40분이. 정식 지각이 되나요 8 ㄴㅌㅈ 2014/03/04 1,575
356586 핏플랍 부츠 어떻게 세탁해야 하나요? .. 2014/03/04 851
356585 전자레인지 사야하는데 요즘은 데우는기능 외에 또 있나요? 2 궁금 2014/03/04 1,199
356584 미용실 갈껀데 부스스한 머리.. 3 개털 2014/03/04 1,315
356583 변호인에서 군의관으로 나온 군인...실제에서는 어떻게 되나요? 6 영화 2014/03/04 3,534
356582 카톡 그룹채팅 만들었는데....없애는 방법 없는지요? ㅠ 6 카톡 2014/03/04 15,889
356581 카톡으로 문자가 오는데 점점 표시가 나와요 5 문자 2014/03/04 1,574
356580 봄봄봄~ 와이 2014/03/04 308
356579 쿠쿠밥솥 6 고장 2014/03/04 1,157
356578 갈비 뼈 음식물 쓰레기에 버리는 건가요? 3 2014/03/04 7,860
356577 ecco신발 좀 봐주세요~~ 3 ^^ 2014/03/04 2,125
356576 안좋은일이 겹치다 보니 너무힘들어요 2 대충살이가기.. 2014/03/04 1,693
356575 혹시 닭갈비 배달시켜 드시는 분~ 3 봄인가요 2014/03/04 1,132
356574 노트북 사양 잘 아시는분 좀 봐주실래요? 7 팡팡 2014/03/04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