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일산 사시는 시아버님이 혼자
강남 아들집 근처에 문상이나 예식장에 오셨을 경우
아들은 직장가고 며느리와 손주들만 있는 아들집에
잠깐이라도 들러가시는 것이 당연한건가요....
며느님들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가령 일산 사시는 시아버님이 혼자
강남 아들집 근처에 문상이나 예식장에 오셨을 경우
아들은 직장가고 며느리와 손주들만 있는 아들집에
잠깐이라도 들러가시는 것이 당연한건가요....
며느님들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들러갈수 있는거 같은데요.
들를 수도 있죠. 손주들 보고 싶어서 그런건데
들릴수있다고생각해요~
그리고 들리는건 아들이 있느냐 없느냐는 상관없는거같아요...손자들 보러오지 아들보러오는건 아니니까요
손주들이 보고 싶어서 근처에 온김에 들르고 싶은건데 이상한쪽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아니잖아요? 아들없으면 아들집 못가요?
손주 보고 싶기도 하고 오실 수도 있죠.
정상적인 상황이에요.
ㅡㅡ 울 아버지 나중에 손주 보고파도
아들 없으면 보지도 못하겠구나...;;
이건 좀 해도 너무하지 않나요?
근처에 오신다는 걸 알았는데 꼭 들르시라는 말 안하면 나쁜 며느리인건가요..
꼭 들르라고 말 안할수는 있지요
그걸 이상 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상 한거죠.
역지사지 해보면 되잖아요.
친정 식구들이 오는 것도 이상 하게 보는 사람이면 감정이 매말랐다고 생각할수 밖에요.
꼭 들르시라는 말을 안해서 좀 찔려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직접 오신다는 얘길 들었다면 시간되시면 오시라고 하지 않나요? 보통? 아닌가ㆍㆍ. 친구나 아는 엄마 연락 오게 되면 비슷하게 말하게 되잖아요ㆍ시간되면 오고 아님 말고 이런식이요ㆍ
원글님 의도가 뭔지는 알겠는데
실패했네요
아무도 호응을 안해주네요
오실명분인 아버님의 손주들이 있잖아요.
아버님 손주들보시고 가셔요~ 라고 립서비스하면 좋지요.
그냥 혼자 사시지..그렇게 시댁 식구들이 싫으면 그냥 혼자 살면서 친정 식구들하고나 왕래 하지 그러셨어요
아님 고아랑 하시거나
미친거 아냐
말도 안하고 갑자기 들이닥치는 거 아니고서야 당연히 들르실 수야 있는 거고..
그렇다고 꼭 들르시란 말 안했다고 뭘 찔리실 건 또;; 뭐 그게 잘못도 아니고 왜케 소심하삼..ㅎㅎ
빈말이 서툴러서 그래요
어쩌겠어요
찔리는 일은 안하시는게!
저희도 그정도의 거리인데 저는 꼭 들르시라해요.
한달에 한두번 정도로 자주 오시는게 아니라면
괜찮지않나요?
그냥 가시면 내가 불편할것같아요.
혼자사시고 자주 오시는게 아니라면 들려서 저녁 잡숫고 가시라고 말씀 좀 하시지~
남도 아닌데 너무 인색하셨네요
혼자 사시지 않고.. 아버님이라면 하늘처럼 떠받뜨시는 어머님 계십니다.. 그래서 제가 더 어렵고 불편합니다.. 그런 아버님이요..
님 어머님이 님 집 근처에 일 보러 오신다고하면
아마 맨발로 달려가서 모셔오겠죠?
친정이랑 시집이랑 같냐라고 항의하신다면
님 남편이 장모님이 근처에 계시다고 했는데 아무소리안하고
그냥 보냈다면 어떨지 생각해보심 되겠고요.
너무 자주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전 당연히
들렀다 가시라고 할거 같아요.
어른도 좋아하시고 나도 맘편하고.
남이 아니고 부모님입니다.
원글님이 결혼하셨다면 남편의 부모도 내 부모가 되는 것이고, 원글님의 부모도 사위의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어른분들은 자녀가 결혼하면 자식을 나눠 가졌다고 하잖아요.
원글님도 남편과 부모님을 나눠 가지신 거예요.
마음 씀씀이가 어찌 그것밖에 안되는지…
들르시는게 더 자연스럽겠네요.
오시라 말씀 안드렸다고 찔려하시면 평생 시댁에 찔릴 일 천지일 듯.
신경쓰지 마세요. 아버님이 오시겠다 하면 오시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그렇게 편하게 생각하세요.
시아버님이 먼저 들르시겠다 말씀하셨는데 싫어하는 티 내고 오시지 말라고 하면 나쁜 며느리지만
아무말도 안하셨다면 뭐... 님이 편하지 않은데 굳이 아버님께 오시라 할거 없죠 뭐. 솔직히 시아버지 오시는게 편하지는 않잖아요.
아버님이 들르겠다 하실때 싫어하지 않는 정도로만 행동 조절하세요^^
울시아버지 뵈니, 아들집 근처 일보러 나오셔도 거의 안들르시던데.... 어르신들도 나름 바쁘시거든요. 울 친정엄마, 아빠도 그러시고요. 우리집 근처 일보러 오셨다 안들리시고 가실때도 많죠. 그래봤자 경기도, 서울 다 가까이 사시는데.. 뭐 지방 멀리 사시는것도 아니고.
오고싶어하는 눈치인데 못오게 하면 찔리지만 아버님이 먼저 이야기도 안꺼내셨는데 맘에 우러나지도 않는 말 해야되나 신경쓰고 그러는거 다 나중에 속병 되요.
그런거까지 신경쓰면 어찌 살겠어요. 괜챦아요.
들르고 싶으시면 말씀을 하셔야지 그속을 며느리가 어찌 알겠어요.
그정도면 당연히 들렀다 가시라 말씀드립니다. 오셔서 손주들도 보시고 하면 좋지 않나요?
시어머니가 하늘같이 떠받드는 시아버지면 며느리가 들르라 소리 안해 괘심타 하실 수도 있겠네요.
바쁜일없을땐 들렀다가시는게 자연스러운거고 ᆢ
이렇게 묻는 며늘이 이해안가ᆢ
아들가지신분들 걱정되시겠네요
빈말이라도 들르세요 하는게 당연한거 같아요.
만약 친정아빠였다면??
손주가 없다면 모를까 손주보러 잠깐 들르시면 좋지 않겠어요?^^;;
친정부모님이라도 그렇게 응대하셨을지 생각해보시길..
기쁘게 들르시란 말 안나오나요? 사이가 나쁜가보내요. 저라면 근처 마중도 나가겠구만
들르시겠다고하면 굳이 못오게는 안하겠으나.,..
물어보는것도 아닌데 굳이 나서서 오시라고는 안하겠단 얘기쟎아요.
이해해요......
저라면 꼭오시라고 했을듯요.
울올케가 저런말을 안해서 엄마가 많이 속상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딱 그만큼 복 받으세요
원글님도 자식들 집에는 절대 안가실거지요?
이런데 어찌 셀프 효도를 하나요
내자식은 돈벌러 나가 있고 며느리는 전업이지만
아들 없으니 손주보러 들르지도 못하고..
셀프효도하려면 상황이 같아야 할거 같아요.
맞벌이를 하던가 같이 전업을 하던가...
남자가 일하고 여자가 전업이면 아들은 효도가 불가능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