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로 성인 가족 4인이 일주일가량 라오스를 갈 예정입니다
자유여행으로 600정도예상하고 가려하는데
혹시 가보신분 호텔이나 교통 그밖에 그곳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여름휴가로 성인 가족 4인이 일주일가량 라오스를 갈 예정입니다
자유여행으로 600정도예상하고 가려하는데
혹시 가보신분 호텔이나 교통 그밖에 그곳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라오스는 여행자의 천국 이라고 읽었어요.
근데 그 천국이라는게 우리가 생각하는거 하고 다르게
아무 생각이 필요없는
할것도 아무것도 없는
한마디로 아무 생각없이 진짜로 쉬는거(본다거나 즐긴다거나가 아니라..문명에서 떨어진)라고 읽었어요.
가난하고 아무것도 없는 시골의 평화로움?일텐데요...
가보진 않았지만
책 제목이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광고를 한 참 들여다 봤네요.
척박한 곳이 겠구나 싶으면서도 제목 만으로도 책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글님 기대에 못 미치는 댓글 죄송합니다.
라오스, 하면 저절로 생각이 나서 그랬어요.
잘 다녀오시고 후기 한 번 올려 주세요.
라오스에서 좋았던 곳은 수도가 아니라 방비엔이나 루앙프라방이거든요..요즘은 방비엔이나 루앙프라방말고도 많이들 가는 곳이 있던데 지명은 까먹었구요..저가항공중 진에어가 라오스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수도는 사실 볼것도 없고 그닥이었어요..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곳들은 다시 국내선이나 버스로 이동하셔야 해요..
방비엔이나 루앙프라방에서 뒹굴거리면서 놀거나..동굴구경하고 폭포나 사원구경(?)..시장구경..뭐 이정도..방비엥의 그 강가에서 튜브타기정도..
전 루앙프라방에서 방비엥가는 버스가 산속을 지나는데..한 5살정도 되어보이는 여자애가 길거리에서 응아를 하다말고 저희 버스를 보고 반갑게 손들며 따라오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요..십년전 모습이지만..지금 둘째가 그 나이인데 가끔 그 여자꼬맹이모습이 생각이 나요..
저도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많이 문명화됐다는 여행기들도 보고,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주저하고 있어요..
지난 가을에 다녀왔는데 크게 준비할 것 별로 없구요.
트래블 라오 같은 한국 여행사들이 몇개 있어서 그쪽에서 부킹이나 버스표, 호텔 예약 등등 다 순조롭게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여행 정보는 태사랑 라오스편 참고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