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에 현금으로 친정 부모님께 얼마나드려야

명절 조회수 : 2,106
작성일 : 2014-01-27 13:04:33
요번 설에 처음으로 선물대신 현금으로 드리려고 하는데요
얼마나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은퇴하시고 세받아서 사시는데 그렇게 넉넉하신 건 아닌거 같아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저흰 결혼 9년차구요.  그냥 먹고 살만 해요. 외국 살고 시부모님은 외국분이라 안드려도 되구요. 
명절 현금 보통 얼마나 드리시나요? 
IP : 23.242.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7 1:09 PM (180.65.xxx.29)

    20만원 정도 드리면 될것 같은데요. 외국에서도 명절 챙기시고 효녀네요.

  • 2. 원글이
    '14.1.27 1:19 PM (23.242.xxx.151)

    ..님
    답글 감사해요 요즘 사정이 좀 안좋으신것도 같고 한국 물가가 넘 올랐다던데 20만원으로 정말 괞챦을런지. 50만원정도 해야하나 생각도 했었거든요.
    평소에 용돈은 안드리는데요. 아 고민이네요. 한번 많이 드리면 나중에 그보다 적게 드리기 힘들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저 효녀는 아닌 거 같아요 ㅜㅜ

  • 3. ㅇㅇ
    '14.1.27 1:22 PM (39.119.xxx.125)

    저는 30만원 드릴 예정인데요
    원글님이 넉넉하시다면 50드리세요
    다음번이 걱정되신다면
    요즘 물가도 올라 어렵다고하고 어머니 아버지도
    돈쓰실데 많을거같아 좀더 넣었다...는
    식으로 덧붙이시면 어떨까요

  • 4. 명절
    '14.1.27 1:24 PM (180.70.xxx.39)

    외국사시면 명절때 친정에 안찾아 뵙는건가요?
    평소에도 용돈도 안드리시고...그렇다면 20만원은 넘 적네요.
    생각하셨던대로 50만원 드리시면 좋을 듯 해요.
    시댁쪽은 안나가니 그나마 다행이시네요.

  • 5. 한번 크게 드리고 나면
    '14.1.27 1:25 PM (180.65.xxx.29)

    나중에 10원이라도 작으면 당연 섭섭해요. 처음 부터 크게 하지 마세요
    다른 자식들도 있을텐데 20정도라도 충분해요. 좀 저축하셨다가 나중에 큰일 있을때 쓰세요
    외국인 남편들 부모에게 돈주고 하는거 이해 못하잖아요

  • 6. 은현이
    '14.1.27 1:36 PM (124.216.xxx.79)

    친정 부모님 안계시지만 명절에는 차례 모시는 오빠에게 30만원 보냅니다.
    남편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구요.
    엄마 계실때는 친정에 꼬박꼬박 갔었는데 제사때 외에는 잘 안가지네요.

  • 7. 평소에
    '14.1.27 1:49 PM (121.161.xxx.57)

    못 찾아뵈면 한번 보낼때 50은 보내세요. 송금절차도 복잡한데. 자잘하게 보내봐야 표도 안나요.
    매달 드리는 것도 아니고 일과성이니...액수 커질까 걱정은 하실 필요 없을것 같아요.

  • 8. 원글
    '14.1.27 1:53 PM (23.242.xxx.151)

    돈 못버는 동생이 하나 있어요. 그냥 오십 드리고 ㅇㅇ님 말씀처럼 요번에는 쫌 넉넉히 넣었다고 해야할까봐요. 그리고 내년에는 그냥 선물로 드리던지요...보통 10-15 만원정도 선물 드렸거든요. 다들 얼마 드리는 지 감이 안 왔었는데 답글들 감사해요.

  • 9. 저희 아이는
    '14.1.27 3:59 PM (58.143.xxx.23)

    딸아이가 결혼전에는 명절에 50만원(명절에 100% 보너스 나오는 회사원)씩 주더니
    결혼하니까 30만원 주더군요.
    지금 임신초기라 신정에 준 30만원에 20만원 보태서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보냈어요.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반찬 같은건 친정에서 많이 가져다 먹지만
    또 가끔 부탁 할때도 있지만
    그런건 제가 그냥 다 해주는 편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367 리모와 어떻게 사야 싼가요? 1 리모와 2014/01/31 1,852
346366 수학능력자님들, 과학철학 읽고 싶어서 수학 공부한다면 어떻게? .. 2 해보자 2014/01/31 779
346365 초등졸업식 엄마 혼자 오는경우도 꽤 있나요? 14 걱정 2014/01/31 3,699
346364 실내 사이클 6 지금 2014/01/31 2,052
346363 결혼하고난후 친정엄마가 저에게 관심이 많이 없어지셨어요ㅠㅠ 18 ㅡㅡ 2014/01/31 5,029
346362 기모 치마레깅스 사려는데 어디서 살까요? 4 레깅스 2014/01/31 1,581
346361 혼자명절 ..퉁닭 시켯어요 4 배달 2014/01/31 2,609
346360 우울해서~~~ 6 그냥 2014/01/31 1,910
346359 앞으로 제사 지낼까 말까 하는 분들..(모레 펑 예정) 27 휴... 2014/01/31 5,073
346358 예비시댁에 설인사 드리러 가서 세배해야하나요? 2 사팡동이 2014/01/31 2,206
346357 여드름 흔적 ㅠ ㅠ 2 속상 2014/01/31 1,380
346356 회사 내의 주류 업무를 맡지 못하는 경우 어떡하나요?(일부내용펑.. 15 어떡하나 2014/01/31 2,860
346355 북클럽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게 제일 효과적인가요? 1 독서 2014/01/31 804
346354 [펌] 할머니 집 안간다는 아들 흉기로 찔러 살해 3 zzz 2014/01/31 4,174
346353 이상한 전화를 받았어요. 3 -_- 2014/01/31 2,853
346352 우울증 앓고나서 사는게 재미가 14 없어요 2014/01/31 6,436
346351 시댁에서 아침먹고 나오는게 정답인가봐요. 2014/01/31 1,724
346350 명절에 스승님 찾아뵙기 11 훈훈? 2014/01/31 1,432
346349 매력도 타고 나는 게 반이겠죠? 9 // 2014/01/31 4,812
346348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죠지 클루니의 신인 시절 7 심마니 2014/01/31 3,612
346347 영화 뭐볼지 7 엄마 2014/01/31 1,760
346346 오늘 마트 영업하네요? 7 ,,, 2014/01/31 2,164
346345 예비사위 첫인사? 13 예비장모 2014/01/31 20,100
346344 정년연장 퇴직자 2014/01/31 1,465
346343 오늘 코스트코 하나요? 1 글쎄요 2014/01/31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