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시던제사 안지내는집은 제사를 그냥안지내시는건가요?

퍼랭이 조회수 : 3,574
작성일 : 2014-01-27 11:09:57
궁금합니다.
바로윗어른대에서 안지내든 , 본인대에서 안지내든 무슨절차인가를 하고 제사를 안지내는건지?
그냥 어느날부터 안지내는건지요?
IP : 14.50.xxx.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은이야기
    '14.1.27 11:14 AM (114.202.xxx.136)

    마지막제사때 인사한다고해요
    이러이러해서 제사 이제못모신다고
    많이드시라고고했다고하던데요

  • 2.
    '14.1.27 11:15 AM (112.149.xxx.111)

    제사가 매일 있는 게 아니라 암만 자주 있어도 몇 달에 한 번 있으니 자연스럽게 안지내고 넘어가지 않을까요.
    제사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준비하는 게 힘들고 피곤한 게 문제예요.
    간단하게 주과포혜 놓고 절하자고 하면 누가 싫다고 하겠어요.
    후손들이 조상을 기리며 모인다는데 의의를 둬야죠.
    많은 친척들이 모여서 음식이 필요한 것은 포트락으로 해결하고.
    21세기에 귀신이 와서 밥 먹는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코메디.

  • 3. ....
    '14.1.27 11:16 AM (61.253.xxx.145)

    집마다 다 다르겠죠. 남이야 어떻게 하든 정해져 있는것도 아니에요. 저희 집은 제사 지내는 큰집 외동아들 사고로 잃고나서, 앞으로 제사 못지내겠다 하고 그날로 없어졌어요.

  • 4. ..
    '14.1.27 11:20 AM (218.38.xxx.197)

    엄마친구분들은 절에..맡기시던데요

  • 5. ..
    '14.1.27 11:23 AM (203.228.xxx.61)

    21세기에 귀신이 와서 밥 먹는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코메디.22222222

  • 6. ....
    '14.1.27 11:25 AM (61.253.xxx.145)

    절에 맡기는 비용이 일년에 기백만원이라고 하던데요? 제사음식 받는 귀신 안믿는 저로서는 너무 비상식적인 일인거 같아요.

  • 7. ..
    '14.1.27 11:30 AM (220.78.xxx.36)

    제사는 꼭 지내야 하는 건가요
    왜 푹 잘 쉬고 있는 귀신을 불러 내는 건지..
    정 제사 지내고 싶으면 자기 부모대만 지내면 안되는 건가
    중국도 없어 졌다는 제사를 뭔놈의 한국에서 이리 잘 지내는 건지..

  • 8. 제 친정이
    '14.1.27 11:32 AM (211.178.xxx.40)

    그런 경우인데 그냥 안지내세요.
    대신 명절 차례는 지내시구요.

    친정 엄마는 당신 돌아실때 제사 지내지 말라고 유언하실거래요. 당신은 고집센 아버지 땜에 억지로 하는 거라며.

  • 9. 어디 올리던데요
    '14.1.27 11:55 AM (180.65.xxx.29)

    묘사? 모사? 암튼 거기 올리고 종중에서 단체로 지내더라구요
    제사 꼭 지내야 하나요 하는건 현실적으로 아직은 그렇죠. 저런분들은 기독교 집이거나 집이 장남이 아니라 그냥 던지는 수준 아닐까 싶어요. 자기 친정부모고 하면 딸만 있기 때문에 더 꼭 지낸다 하는집이 여기도 많아요

  • 10. 바히안
    '14.1.27 12:07 PM (119.71.xxx.29)

    불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윤회를 하던가 극락으로 가던지 하기 때문에
    제사를 따로 지낼 필요가 없는데
    절에서 죽은 귀신을 위해 제사를 지내준다는 것은 우스운 일입니다.

    제가 보기엔 스님들이 돈보고 지내주는 것일테고
    절에 제사 맡기는 사람은 안지내자니 괜스레 미안하고 지내자니 귀찮고 해서
    돈으로 때우는거 같네요.

    제사란게 죽은자를 위해서 지내는게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을 위해서 지내는 겁니다
    섭섭하고 아쉬운 게 많으면 지내는 것이고
    극락왕생하거나 천당에 갔다고 생각하면 지낼필요 없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848 [부동산전문가급질]에이전트수수료 부동산지식인.. 2014/03/26 687
363847 바비브라운 볼터치 브러시 부드럽나요? 2 궁금이 2014/03/26 1,493
363846 재미없는 남자가 제일 '갑'인거같아요 7 77 2014/03/26 6,216
363845 초등학생 과학탐구대회에서요?--전자통신 2 강캔디 2014/03/26 1,695
363844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상처를 주네요. 5 ... 2014/03/26 3,275
363843 학부모 상담할 때 안 좋은 얘기 57 에휴 2014/03/26 17,253
363842 정몽준 "지하철·버스, 첫차~오전 7시 200원 할인&.. 16 샬랄라 2014/03/26 3,028
363841 매일 아침 1시간 일찍 출근하는데 오늘은 쑥 뜯었어요. 5 37세 직장.. 2014/03/26 2,168
363840 살면서 천재급 인재들 보신적 있으신지 29 t 2014/03/26 14,669
363839 층간소음 어디까지 견뎌야할까요? 9 Wiseㅇㅇ.. 2014/03/26 2,350
363838 서울 8억 아파트 매매 계약해요. 6 복비 2014/03/26 4,810
363837 팔지주름 심해서 필러 시술받고픈데.. 12 얼굴 2014/03/26 5,155
363836 이 실비보험 바꿔타야 될까요? 3 궁금이 2014/03/26 1,088
363835 "천안함 폭침 못 믿겠다고 했더니 입국 거부".. 1 샬랄라 2014/03/26 1,432
363834 김용판이 과거에.. 대구 달서경찰서장이었다는.. 1 대구개구리소.. 2014/03/26 1,037
363833 ‘채동욱 뒷조사’ 요청한 청와대 처벌 않기로 가닥 3 세우실 2014/03/26 1,182
363832 산부인과쪽에서 근무 하셨던 분 혹시 계신가요...도움 좀 주세요.. 3 ... 2014/03/26 2,288
363831 이럴경우 소개비를 줘야할까요? 4 뚜쟁이 2014/03/26 1,557
363830 [좋은소식] 5억 황제노역 중단, 재산 압류 징수 가능 손전등 2014/03/26 994
363829 외환크로스마일카드 궁금해요 4 떠나요 2014/03/26 1,612
363828 4대惡 불량식품 없앤다더니 "푸드트럭 위생관리 어렵다&.. 1 에그 2014/03/26 1,181
363827 40대 초반인데 보험이 하나도 없어요...저희 부부 어떤거 들어.. 13 ........ 2014/03/26 2,089
363826 사법연수원글 삭제하셨네요. 52 .. 2014/03/26 4,171
363825 조선일보의 칼끝, 왜 청와대로는 향하지 못하나? 2 샬랄라 2014/03/26 903
363824 6인용 식탁, 벤치형 의자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9 식탁 2014/03/26 9,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