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은 남자로
200년은 여자로 산 사람의 얘기인데
그 여배우가 좀 연기를 하는 배우길래
봤더니,,흐....별로였어요.
특히, 남자로 나왔을때 연기가 부족한듯하고..
결과적으로는 이 영화가 얘기하고자 하는게
여성으로서 살아가는 부당함? 이런건가요?
누가 해석해주실분 있나요?
그리고 괜찮은 영화나 책도 좀 추천해주시구요^^
200년은 남자로
200년은 여자로 산 사람의 얘기인데
그 여배우가 좀 연기를 하는 배우길래
봤더니,,흐....별로였어요.
특히, 남자로 나왔을때 연기가 부족한듯하고..
결과적으로는 이 영화가 얘기하고자 하는게
여성으로서 살아가는 부당함? 이런건가요?
누가 해석해주실분 있나요?
그리고 괜찮은 영화나 책도 좀 추천해주시구요^^
저 이거 보고 싶은 영화 중에 하나에요..
질문에 답변은 아닌데.. DVD 대여로 보셨나요?
예전 영화라 VOD목록에도 없더라구요.
제가 언뜻 듣기로는 원작 작가가(여성작가) 동성애자였고.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 만든 소설이었다고 들었어요.
영화 해석은 못하더라도..
추천은 하나 하고 갈께요~
옛날 영화도 괜찮으시다면..''후라이드 그린 토마토"추천할께요..
위디스크에서 500 원 주고 사서 봤어요.
아...저 영화는 듣긴 많이 들어봤네요^^
아...틸다 스윈튼 케빈에 대해서 할 때 보고 참 낯익다 했는데..올란도에서 봤던 배우네요..ㅎㅎ
'나'라는 주체의, 인간의 마음(본성)은 합목적성의 윤리적 근거에 기반하여, 오랜시간을 두고 점차 '나'라는 것이 형성된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 것 같습니다... .
당시, 버지니아 울프 시절의 영국과 유럽의 사상 근거기반의 상황을 이해할 필요도 있어보이고요..., 무엇보다 당시 인도를 식민지배하던 틈바구니 속에 이입된, 동양사상의 전생과 윤회관이 내포된 듯 보입니다만, 서구적인 방식으로 겉 옷을 잘 입힌 영화적 서사의 나레이션이 압권인 줄로 아뢰오... . 실은 전생과 내세관은 서구 기독교의 영지주의에서도 언급이 있는 것으로 들었습니다만, 자세히는 기독교 전공자가 더 잘 알 것이고요... .
불교적으로는 '참 나'(윤회가 없는 존재)가 아닌, 모든 '나'(윤회하는)라고 하는 형성의 덩어리는 하루이틀의 '습'이 아니라 장대무구한 시간을 두고 형성된 것이라고 합디다... . 참고하시고요.
알아 들으셨겠지만, 더 쉽게 유행하는 스톼일로다가...,
세결여의 '채린' 캐릭터는 사람이라면, 저 '하는 짓' 유형이 하루 이틀에 형성된 것이 아니라, 시간을 알 수 없도록 오랫동안 반복된 '짓'(행동)을 하는 사이에 그리 형성된 덩어리(업)라는 것이지요... .
별그대의 '유세미'캐릭터, '천송이' 캐릭터 등등등, 모든 인간이 이렇게 '나'라는 것을 스스로가 만들어 왔다라는 뜻으로 보입니다만.
이렇게 '나'라는 아집으로 형성된 덩어리는 태초의 신에게서 끊임없이 멀어지면서, 결국은 사람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지경에 이른다고 합디다... .
그래서, 불교(대승, 소승)는 사람 몸 빌어 이 공부가 제일로 어렵다라고 하는 경전문구도 있지요... .
별그대에 등장하는 동화책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도 서점에 가서 한번 읽어보구랴.... . 이게 뭐지?하는 동안에, 어느 결엔가 가슴팍으로 답이 오는 때도 있따네요....... 동문서답이 바로 그와 같이 등장하기도 한다니 한번 경험해 보씨오........ ㅎㅎㅎ
위(대접 받고 싶지 않은?)..., 보게나!!!
니도 제목에 낚였나? 같이 놀아주까?
내가 왜 니 주변머리에 맞게 놀지 않아야 되게??? 알아 맞춰 보삼!!!! 홍~~~
작렬하는 허세를 더 부가가치로 하야서...!!!!
더 쉽게?
한 시대를 살아가는 '나'라는 욕망의 신념과 희망과 소원을, 마음 깊이 사무치게 내면화(서구적 용어, 동양적 용어로는 습 또는 업)하여 400년의 장구한 시간을 두고 이루어지게 하려는 한 인간(합목적성의 인간)으로서의 부분적 여성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잘 포장한 영화.
당시(버지니아 울프 시절) 여권신장을 목전에 두던 시대상황과 맞물려 있지만, 오늘날에도 관통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