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병원에서 진료기록을 떼면 담당의사가 알게되나요?

ㅜㅜ 조회수 : 2,163
작성일 : 2014-01-27 08:36:12

2차병원인 집근처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3차병원으로 한번 가보라고들 하세요.

병은 소문을 내야 낫는다며 주변에서들 그렇게 권하세요.

실제로 초기 3개월을 동네 개인병원 한곳만을 우직하게 다니다 병이 이렇게 커져버려

저도  이번엔 두려워서 다른곳도 가보고싶긴한데...지금 다니는 곳이 집에서 정말 가깝거든요. 

3차병원 가보고 별 특별한게 없으면 그냥 지금 다니는 곳으로 다녀야할것 같은데

내가 진료기록 떼서 다른병원 다녀온걸 알면  지금 담당의사쌤이  쫌 그럴것 같아서요..ㅜㅜ

물어봐도 별 대답 설명없고  얼굴이 굳어지면서 말을 아끼고...안그래도 진료받고오면 심정적으로 많이 힘들어요.

여기든 저기든 의사들이야 워낙 그러려니 하고 별 기대를 안하지만

여기서 더 홀대 당하면 마음이 아플것 같아서요, 제 아이 일이거든요.

조언 좀 해주세요.... 화살기도라도 부탁드립니다.ㅜㅜ

IP : 112.149.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7 8:52 AM (203.226.xxx.28)

    진료기록지 서류를 떼서 가지고가는거는
    담당의 동의가 있어야하지 않나요?
    제가 전에 다니던 대학병원에서 다른병원으로 옮길때
    진료기록가져오라고해서 다니던병원 선생님 외래진료
    예약해서 만나보고 서류 뗐던 기억이 나거든요.

  • 2. ...
    '14.1.27 8:54 AM (110.47.xxx.109)

    다른병원다녀와도 의사샘 아무소리안해요
    그런환자가 한둘이겠어요?
    그리고 의사들 그렇게 신경쓸정도로 환자한테 애착심없어요
    병원 그렇게 들락거려도 차트없으면 환자상태 알지도 못하던대요 뭐~

  • 3. 가신다는 곳이
    '14.1.27 9:09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지금 다니시는 곳이 2차병원이고 가시려는 곳이 3차 병원(더 큰 병원) 이신건가요, 아님 1차 병원이신 건가요?

  • 4. 음..
    '14.1.27 9:18 AM (121.147.xxx.224)

    진료차트는 의사 면담없이 발급되고 의사 도장은 담당 간호사들이 다 갖고 있어서 찍어요.
    대학병원 정도면 환자도 많을테니 일일이 다 신경쓰지도 않고요.
    의사 신경쓰지 마시고 속이라도 더 편하시게 생각하신 병원도 다녀오세요.

  • 5. 원글이
    '14.1.27 10:17 AM (112.149.xxx.81)

    원글 내용 수정했어요.
    윗윗님 말씀대로 지금이 2차병원이고 가려는 곳이 3차병원(마지막 진료기관?) 인거 같아요.
    댓글님들 말씀보니 일단 예약해둔거 다녀오기라도 해야겠다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요.
    저 요즘 아주 바보같아요. 얼이 빠져서 판단장애가 온것 마냥 뭐를해도 확신이 안서고 괴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282 중고등자녀 학교가 멀어서 이사하신분들 있죠? 1 아녜스 2014/01/27 883
347281 어릴때 만난 남자와 사랑 하나만으로 결혼하신 분들 3 궁금 2014/01/27 1,706
347280 아이허브 구매달인님들 ~ 도와주세요. 11 아이허브초보.. 2014/01/27 3,705
347279 별다른 증세 없이도 폐경되나봐요 4 이상합니다 2014/01/27 3,492
347278 신발 잃어버리는 꿈 10 아세요 2014/01/27 4,925
347277 2014년 1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1/27 909
347276 [프리미엄 리포트]카드 긁는 순간, CVC번호까지 암시장으로 빠.. 3 큰일이네 2014/01/27 2,399
347275 기존카페트위에-누빔면패드 깔고 쓰면... 1 /// 2014/01/27 1,300
347274 목동 리터니 학원 어떤곳이 좋을까요? 7 바바이 2014/01/27 3,825
347273 잠이 없는 운영자에게.... 3 넌깜둥이었어.. 2014/01/27 2,209
347272 입덧중인데요 6 맛있는거먹고.. 2014/01/27 1,227
347271 준우·준서 ·사랑이 정말 보석같아요~ 15 준우팬 2014/01/27 5,455
347270 나이 마흔중반에 진로 바꾸려는 남편 16 진로 2014/01/27 5,647
347269 여권에 나와있는 영문이름 바꾸려면 힘드나요? 8 ?? 2014/01/27 3,377
347268 이혼한 딸, 독신, 결혼한딸4인 경우 상주는 누가하나요? 8 마이산 2014/01/27 6,181
347267 히든싱어 휘성편 보고 또 보고 또 봐도 재밌어요. 8 휘성 2014/01/27 3,074
347266 인터넷 면세점은 출국자 본인만 이용할 수 있나요? 4 소미 2014/01/27 6,341
347265 백만년만에 백화점에서 선물쇼피을 했는데 쇼핑백이 더러워졌어요 4 2014/01/27 1,907
347264 부모 편애땜에 아이를외동으로 키우는분 계세요? 23 .... 2014/01/27 4,914
347263 생리대 종류별 실험한거 가져왔어요 15 2014/01/27 6,222
347262 결혼 10년차 시어머니 매달 드리는 돈이 아쉽네요... 88 2014/01/27 18,739
347261 옷만큼 취향이며 내면 반영해주는게 있을까요. 4 2014/01/27 2,564
347260 직장상사한테 설날선물문제 질문드릴게요 5 ㅇㅇ 2014/01/27 1,080
347259 만두 빚어보신분이요..? 5 ==== 2014/01/27 1,380
347258 이번 삼사외에 다른 카드사도 개인정보 유출비상 2 푸른섬 2014/01/26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