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병원에서 진료기록을 떼면 담당의사가 알게되나요?

ㅜㅜ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14-01-27 08:36:12

2차병원인 집근처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3차병원으로 한번 가보라고들 하세요.

병은 소문을 내야 낫는다며 주변에서들 그렇게 권하세요.

실제로 초기 3개월을 동네 개인병원 한곳만을 우직하게 다니다 병이 이렇게 커져버려

저도  이번엔 두려워서 다른곳도 가보고싶긴한데...지금 다니는 곳이 집에서 정말 가깝거든요. 

3차병원 가보고 별 특별한게 없으면 그냥 지금 다니는 곳으로 다녀야할것 같은데

내가 진료기록 떼서 다른병원 다녀온걸 알면  지금 담당의사쌤이  쫌 그럴것 같아서요..ㅜㅜ

물어봐도 별 대답 설명없고  얼굴이 굳어지면서 말을 아끼고...안그래도 진료받고오면 심정적으로 많이 힘들어요.

여기든 저기든 의사들이야 워낙 그러려니 하고 별 기대를 안하지만

여기서 더 홀대 당하면 마음이 아플것 같아서요, 제 아이 일이거든요.

조언 좀 해주세요.... 화살기도라도 부탁드립니다.ㅜㅜ

IP : 112.149.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7 8:52 AM (203.226.xxx.28)

    진료기록지 서류를 떼서 가지고가는거는
    담당의 동의가 있어야하지 않나요?
    제가 전에 다니던 대학병원에서 다른병원으로 옮길때
    진료기록가져오라고해서 다니던병원 선생님 외래진료
    예약해서 만나보고 서류 뗐던 기억이 나거든요.

  • 2. ...
    '14.1.27 8:54 AM (110.47.xxx.109)

    다른병원다녀와도 의사샘 아무소리안해요
    그런환자가 한둘이겠어요?
    그리고 의사들 그렇게 신경쓸정도로 환자한테 애착심없어요
    병원 그렇게 들락거려도 차트없으면 환자상태 알지도 못하던대요 뭐~

  • 3. 가신다는 곳이
    '14.1.27 9:09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지금 다니시는 곳이 2차병원이고 가시려는 곳이 3차 병원(더 큰 병원) 이신건가요, 아님 1차 병원이신 건가요?

  • 4. 음..
    '14.1.27 9:18 AM (121.147.xxx.224)

    진료차트는 의사 면담없이 발급되고 의사 도장은 담당 간호사들이 다 갖고 있어서 찍어요.
    대학병원 정도면 환자도 많을테니 일일이 다 신경쓰지도 않고요.
    의사 신경쓰지 마시고 속이라도 더 편하시게 생각하신 병원도 다녀오세요.

  • 5. 원글이
    '14.1.27 10:17 AM (112.149.xxx.81)

    원글 내용 수정했어요.
    윗윗님 말씀대로 지금이 2차병원이고 가려는 곳이 3차병원(마지막 진료기관?) 인거 같아요.
    댓글님들 말씀보니 일단 예약해둔거 다녀오기라도 해야겠다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요.
    저 요즘 아주 바보같아요. 얼이 빠져서 판단장애가 온것 마냥 뭐를해도 확신이 안서고 괴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029 홀가분한 김연아 ”내 연기, 100점 만점에 120점 주고 싶어.. 4 세우실 2014/02/21 3,693
353028 맞다. 23일 갈라쇼가 있었죠.. 1 맞다. 2014/02/21 1,631
353027 프리 4분 저만 지겨운가요? 2 피겨 2014/02/21 1,595
353026 항의문 관련 표현 1 숨막히네요 2014/02/21 668
353025 김연아 보다가 불편한 게 있어요.. 16 2014/02/21 13,998
353024 연아양에게 잃어버린 금메달을 되찾아 줍시다. 7 달빛아래 2014/02/21 1,111
353023 차 맛을 배로 느끼며 마시는 법 2 .. 2014/02/21 1,184
353022 은메달도 충분히 영광스런겁니다. 47 ... 2014/02/21 3,685
353021 감자샐러드로 그라탕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요리법 2014/02/21 491
353020 러시아는 안현수로 대한민국과 친구가 될수 잇었는데.... 10 친구 2014/02/21 2,150
353019 우리나라 기자들은 뭘 하는건지 2 ........ 2014/02/21 842
353018 김연아는 오늘 60년만에 피겨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그래요 2014/02/21 872
353017 방금 kbs에서.. 2 킹콩과곰돌이.. 2014/02/21 2,023
353016 러시아 피겨 연맹 부인이 오늘 경기 심판 봤다네요 ... 2014/02/21 1,706
353015 여기가서 오늘경기 결과 재심사 사인해주세여 22 빨간양말 2014/02/21 1,971
353014 아디오스 노니노보다 레미제라블을 9 .. 2014/02/21 3,168
353013 금메달딴ㅇ애 무슨 로봇처럼 띠뚱 거리는데... 1 .. 2014/02/21 848
353012 저주받은 2014 동계.. 피곤해 2014/02/21 704
353011 갑자기 강릉여행을 가요 강릉사시는분요 2 저기요 2014/02/21 1,522
353010 자약룰이란 자약룰 2014/02/21 671
353009 USA 투데이 피겨 심판 중 부패인사 의혹 제기 3 기쁜하루 2014/02/21 1,828
353008 2014년 2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4/02/21 1,053
353007 도움 좀 주세요~~ 1 도움 2014/02/21 551
353006 같은 나라 심판을 수두룩하게 앉힌다는 자체가 말이 안되죠. 2 ... 2014/02/21 1,085
353005 뉴욕타임즈는 연아가 못했다네요. 4 ..... 2014/02/21 4,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