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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하고 차 문제로 자꾸 싸워싸서 안되겠어요ㅠㅠ

dlrj 조회수 : 4,398
작성일 : 2014-01-26 23:20:11

보통 댁의 승용차는 몇년정도 or 몇만km쯤 되어 바꾸는 게 상식인가요?

고장나더라도 좀 고쳐서 쓰고 오래쓰는게

차에 있어서는 상식이 아닌가요?

큼직큼직한 부품 교체하면서 오래된차를 유지하는게 바보같은 일인가요?

일년에 50-100정도 차량유지비(카센터에서 쓰는 것으로만) 가 들어간다면 자동차 바꿔야하는거에요??

 

지금 남편이 저희집 10만키로 뛴 자동차를 갈아치우려고 난리인데,

저는 진짜 정도 정대로 들고, 완전 고장난것도 아니고 넘 바꾸기 싫으네요.

의견조율이 너무 안되네요

큰싸움나게 생겼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남편이 큰 허세가 있는 사람은 아닌데,

이번만큼은 꼭 차를 바꿔야한다고하고 (안전문제에는 민감한편임)

사고 싶어하는 차가 명확해서 저는 넘 어이가 없어요.

중고도 삼천이 넘던데요 ㅠㅠ

 

차에 만원짜리 삼천장 갖다준다고 생각하니 잠이 안와요.

지금 차도 고쳐가며 쓰면 앞으로 3-4년은 더 탈수 있을듯  한데....

제 생각이 정말 그렇게 멍청한 생각인가요?

 

조언도 좋고,

댁의 사례도 좋고 ,

말씀좀 나눠주세요~

IP : 221.147.xxx.20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사
    '14.1.26 11:23 PM (14.138.xxx.33)

    남편분이 전문직이신가요?일반 회사 다니시는분들 50대에는 거의 나오시고 그거 대비해서 돈 모으시던데요 거기다 맞벌이여도 아이가 있으면 교육비문제도 있고요 차가 아직 괜찮다면 설득해보세요

  • 2. 아..
    '14.1.26 11:26 PM (221.147.xxx.203)

    전문직은 아니고요. 출퇴근 지하철로 하는 직장인이에요. 아이들은 아직 미취학이구요.
    앞으로 돈들어갈데가 태산인데, 여윳돈 있는걸 굳이 차에 쓰겠다고 하니 제가 정말 괴로워죽겠어요.
    회사에서 차 안나와요 ㅠㅠ
    그 차로 바꾸고 싶어한지 한 2년정도 되었고, 이번에 저희 쓰던차가 크게 고장이 나서 이때가 기회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 3. ..
    '14.1.26 11:28 PM (203.226.xxx.105)

    차 자꾸 고장나면 바꾸는 게 맞아요.

  • 4. 라니라옹
    '14.1.26 11:28 PM (14.138.xxx.33)

    중고로 삼천이면 독일쪽인가 외제차 보장기간 끝난거면 나중에 수리할때도 골치아파요

  • 5. 정비업체
    '14.1.26 11:29 PM (223.62.xxx.110)

    형부가 현대 정비업체를 하는데요
    술마시다가 그러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20년도 탈수 있는차를
    몇년안가서 갈아치운다구요
    ~~~

  • 6. ..
    '14.1.26 11:30 PM (58.120.xxx.26)

    중고로 3천만원 차면 새차는 5천은 하겠는걸요.. 남편분이 아마도 억대 연봉은 되실텐데, 그정도 버시는데 그정도는 쓰시도록 여유를 주시죠. 설마 억대 연봉도 안되는 분이 그정도 차를 사겠다는 생각을 하실 만큼 어이없는 분은 아니실테니...

  • 7.
    '14.1.26 11:31 PM (221.147.xxx.203)

    외제차아니고요 싼타페나 베라크루즈같은 suv들도 연식 얼마 안되고 몇만안탔으면 다 3000만원 이상이에요.
    저도 시세보고 놀랐어요.

    정비업체님 형부께서 저희 신랑이랑 술한잔 같이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ㅠㅠ

  • 8. 아직
    '14.1.26 11:33 PM (221.147.xxx.203)

    집에 들어있는 대출도 깜깜한데.. 진짜 이걸 눈감고 승락을 해줘야하나, 계속 싸워야하나 모르겠어요.
    차는 주로 제가 몰아요. 주중에는 제가 애들 태우고 다니고, 주말에만 남편이 운전해요.
    어차피 주사용자가 저라서 제가 반대했던 거구요.
    답답하네요 ㅠㅠ 맘같아선 경차로 바꾸자고 하고 싶은데 하...

  • 9. 음님...
    '14.1.26 11:40 PM (221.147.xxx.203)

    몇만 타셨어요?
    저희는 이제 10만인데,.... 이거 제가 관리 못해서 그런거라고 아주 난리난리네요......
    저희 차도 최근에 길가다 멈췄거든요.ㅠㅠ

  • 10. 길가다
    '14.1.26 11:43 PM (112.152.xxx.173)

    멈추는 차는 바꾸는 게 맞아요....
    정말정말 위험합니다..

  • 11. 와`
    '14.1.26 11:46 PM (221.147.xxx.203)

    길가다 멈춰서 보니까 연료공급해주는 엔진에 이상이 있다고 해서 그걸 새로 교체하는데.... 돈이 굉장히 쎄더군요. 일단 교체 해보고 멀쩡해진 다음에 갈아타자고 하는데.

    보통 연료공급펌프와 호스는 10만 좀 넘어서 한번 갈아주는게 좋다고는 하더라구요. 시기상 이르기는 한데, 한번 갈아줄때가 되기는했다고 전문가친구가 이야기해줬어요.

    이미지 때문에 바꾸겠다는 건 아니지만
    이왕 바꾸는거 이미지도 아주 생각안한건 아니겠죠.

    10년에 34만이라니 정말 많이 타셨네요. 존경합니다.

  • 12. 경험상
    '14.1.26 11:46 PM (125.132.xxx.110)

    한 번 수리에 20만 원 이상 견적이 두세 번 발생 하면 바꾸는 것이 돈이
    덜 드는 것 같더군요.
    하지만 그런 수리가 없다면 굳이 남에게 보여 지는 이미지 때문에 바꾼다는 건
    조금 낭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희 집 차는 10년 34만km 인데 아직은 겉모습도 심장도 괜찮아서
    굳이 바꿀 생각은 안 합니다.

  • 13. 저는
    '14.1.26 11:59 PM (221.147.xxx.203)

    안쓰고 아끼는 타입이고(좀 노랭이? ㅎㅎ)
    신랑은 쓰면서 아끼는 타입(합리적 소비를 하자는 주의)이라서.. 이럴때 충돌하네요.
    지금차를 바꾸는 것이 장기적으로 비용도 덜 들고, 안전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라고 (그럼 차값은?-_-;;;;)

    댓글님들 맘에 마음이좀 누그러지기는 하는데.
    돈쓸 생각하니 머리가 핑~ 합니다. ㅠㅠ

  • 14. 허세맞아요
    '14.1.27 12:03 AM (180.70.xxx.63)

    고쳐쓰자고 하세요.대출도 있고한대 무슨 3천만원짜리
    차를사요. 고쳐쓰는게 훨씬 적게들자나요.
    본인이 끌고 영업하러다는것도 아니공..
    저라면 수리싹해서 몇년더타겠어요.

  • 15. 음..
    '14.1.27 12:11 AM (220.73.xxx.216)

    길가다 멈출정도면 바꾸는게 좋겠네요.
    연식이 10년 넘었고 이제 계속 수리비 들어갈 일이 많이 생길것 같아요.

    10만도 넘었고 허세끼 있는 사람도 아닌데 바꾸자고 한 거면 크게 맘먹은 거겠죠.

    초절약상황도 아니신 것 같은데 다른곳에서 아끼자고 하시고 바꿔주세요.

  • 16. 음..
    '14.1.27 12:13 AM (121.147.xxx.224)

    가다 서는 차는 바꾸는게 맞아요 2222

    목돈 부담되시면 장기렌트 알아보세요.
    초기비용 안들고 보험료 안들고, 차량 명의 빠지니 건강보험료도 내려요.

  • 17.
    '14.1.27 12:14 AM (221.150.xxx.212)

    가다가 서는 차라고요?? ㄷㄷㄷ

    돈 아끼려다가 사고나면 어쩌시려고

  • 18. ㅠㅠ
    '14.1.27 12:18 AM (221.147.xxx.203)

    가다셨던 사고는.. 다행히 아무도 없던 골목에서 그래서 금세 잘 처리햇기에 망정이지...
    암튼 그이후로 엔진손봐서 지금은 멀쩡하거든요.
    근데 신랑은 완전 정떨어져서 그런가봐요.
    많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 19. 250
    '14.1.27 1:11 AM (1.127.xxx.69)

    아는 분 차가 280만 킬로가 넘어 중고차 알아본다던데, 250 넘어가면 수명 다 한거라던 데요.

    소형 새차로 2천만원대 보겠다 하고 새차 뽑으시던가, 소원이니 들어주세요. 좀 허세긴 하나 벌어서 다 통장으로 나가니 차라도 보면 힘이 날까요 ㅅ.ㅅ

  • 20. ㅎㅎ
    '14.1.27 5:25 AM (112.153.xxx.137)

    윗분 설마 28만이겠지요..^^

    저는 28만 타고 바꾼 적이 있어요
    그리고 그 다음차는 12만
    저는 안바꾸고 싶은데 남편이 제차만 보면 짜증을 내서
    남자들이 그런가봅니다

  • 21. Mmm
    '14.1.27 7:10 AM (184.101.xxx.131)

    제가 쓴글인 줄 알았어요. 아직 10만 정도 뛰었으면 새찬데요. 정기적으로 관리만 잘해주면 앞으로 몇년은 끄떡없을텐데요. 차야 어차피 소모품인데 저도 굴러만 가면 무슨 차냐 상관 앖다는 주의구요. 제남편도 차 바꾸고 싶어 안달이 나서 자랑 매일 싸우다가 제가 결국 져서 차바꿨는데 아직도 후회돼요. 차 고치는데 100만원 미만으로 들지만 차사면 뭉턱이 돈 들어가잖아요. 하지만 남편하고 차때문에 언쟁하는거 지옥이긴 하지요.

  • 22. ...
    '14.1.27 8:00 AM (24.209.xxx.75)

    제가 그렇게 한 3년 버티고 있는데,

    자꾸 그런 말 나오길래,
    남편 눈에 목돈이 안보이게 대출 갚아버려요. ㅎ

    13년 탔는데 마일리지가 12만 밖에 안돼요.
    딱 일년만 더 버틸려구요.

  • 23. .....
    '14.1.27 9:38 AM (210.105.xxx.253)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
    남편 직장이 멀어 왕복 하루 두시간 반씩 운전해야 하는데
    혹시라도 길에서 서거나 할까봐 여유돈 마침 있는 걸로 바꿔줬어요.

    저로서는 일주일에 한번 탈까말까 하는 차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라...... 속쓰린 걸 참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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