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간 안철수 "고향 부산이 새정치 교두보 되어 달라"

탱자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14-01-26 22:11:36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고향이자 새누리당의 텃밭인 부산을 찾아 "낡은 세력은 결코 부산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지 못한다"며 "제 고향 부산이 새정치의 교두보가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안 의원은 26일 부산진구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새정치의 길, 부산시민에게 듣는다' 간담회에서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며 차별화된 새정치를 부각시키는데 주력했다. 그는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 문제만 봐도 새누리당은 국민을 기만하고 우습게 여기고 있다"며 "이것은 명백한 사익을 추구하는 정치"라고 비난했다. 또 '안철수 신당'에 대한 기성 정당들의 견제를 염두에 둔 듯 "내가 잘해서 선택받기보다 상대를 공격해 주저앉히려는 것이 우리 정치의 또 다른 폐단"이라며 새정치의 행보를 멈추지 않고 창당의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안 의원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개방적이고 깨끗한 정당을 신당의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그는 특히 새정치추진위원회 출범 이래 두 번 이상 방문한 것은 부산이 처음임을 강조하면서 "저를 낳아주고 길러준 부산에서 새정치의 힘찬 출발을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부산시장 후보군과의 접촉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을 만나고 있다"며 "오 전 장관도 훌륭한 분이니 조만간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안 의원이 2월 중순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을 선언하면서 발기인 구성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창준위 실무준비단장인 김성식 공동위원장은 "중앙당 차원에서 200명 이상 발기인을 모집해 선관위에 등록하는 순간 합법적인 창당준비가 가능해진다"며 "세를 과시하기 보다는 소수의 인원으로 신속히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clusterview?newsId=20140126192908912&clusterId...


 

IP : 118.43.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4.1.26 10:13 PM (118.43.xxx.197)

    고향이니까 지지해 달라고 하는 것보다, 안철수는 전국구이니 새정치할려고하니 도와달라고 해야 맞죠?

  • 2. oops
    '14.1.26 10:23 PM (121.175.xxx.80)

    부산이 새정치의 교두보가 되어 달라고 호소하기 위해선
    지난번 출마를 부산에서 했었어야지 호소력+진정성이 더 있었겠죠.

  • 3. 탱자
    '14.1.26 10:32 PM (118.43.xxx.197)

    어쩋든 안철수가 지역 이야기 하는 것은 비추천.
    새정치는 지역과 관련이 없으니 대한민국 어디에도 출마할 수 있어야하죠.

    지역이나 학연같은 것들은 구시대의 유물이죠.

  • 4. 안철수
    '14.1.26 10:47 PM (121.163.xxx.110)

    며칠 전에 전북, 전남 다 다녀왔는데 그건 안보이시는나요?
    아니면 그럼 전라도만 가고 부산은 가지 말라는 건지..
    전라도 갔다고 민주당 텃밭인 전라도만 공략한다고 경상도 안간다고 뭐라하던 사람도 있던데,
    안철수는 숨만 쉬어도 까인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네요.

  • 5. ㅇㅇ
    '14.1.26 10:54 PM (180.69.xxx.110)

    징글징글한 안까들 또 붙었네. 이쯤되면 정신병자들. 언제는 부산와서 새누리랑 싸워달라며? 그렇게 하겠다는데 뭐가 문제지? 정신병자들은 답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680 미수다 따루.. 김치녀? 한국 여성, 맘대로 못 살아.. 1 정관용 라이.. 2014/03/13 2,026
359679 말줄이는방법 있을까요? 7 .. 2014/03/13 1,711
359678 새누리 3인 윤상현-김진태-서상기'국정원이 당한거 같다' 5 한심한새무리.. 2014/03/13 644
359677 방송에서 청혈주스만들때 사용한 믹서기는 어디껀가요? 6 궁금이 2014/03/13 5,314
359676 수시와 정시에 대해서 2 ///// 2014/03/13 1,489
359675 안녕하세요, 82쿡 종종 이용하는 의과대학생입니다. 13 의과대학생 2014/03/13 3,400
359674 인현왕후의 남자 2회 출현 개그맨 3 궁금답답 2014/03/13 1,057
359673 송파구에 잘 보는 대장항문외과 없을까요? 9 대장항문외과.. 2014/03/13 2,692
359672 초등학교 앞 전도? 5 글쎄? 2014/03/13 941
359671 고등학생 맘분들께 여쭤봅니다. 5 aaaaa 2014/03/13 1,559
359670 5학년 남아 종합학원 vs 영어전문 공부방 4 아들하나끝 2014/03/13 1,387
359669 성시경은 우째 저리 영어를 87 성령 2014/03/13 32,756
359668 부녀가 돌아가며 악용해 먹는 그린벨트~ 손전등 2014/03/13 529
359667 보관이사 & 집 인테리어 공사 해보신 분? 5 이사 2014/03/13 3,387
359666 쳇 ..미성년자 성폭행범 10명 중 4명은 옥살이도 안 해.. 1 .... 2014/03/13 452
359665 도시형생활주택 다들 별로라고 하시던데.. 예전에 분양한곳은 가격.. ... 2014/03/13 1,115
359664 샤넬 메이컵베이스 르 블랑 공유해요. 6 샤넬 2014/03/13 2,381
359663 아이 돌 한복 선물을 친정어머니께서 버리셨는데 6 그 이유가 .. 2014/03/13 1,184
359662 식품건조기 추천해주세요 - 리큅 vs. 신일 vs. 한경희 오늘은선물 2014/03/13 60,223
359661 이런 명언의 신세계가 있었다니....갈무리 해두신 분 2 명언 2014/03/13 1,953
359660 김치찌개에 꽃등심 8 무지개 2014/03/13 1,310
359659 '아동·청소년 성폭행범' 절반 이상, 5년 미만 징역형 1 부글부글 2014/03/13 314
359658 테슬라 전기자동차 죽이네요. 2 대박 2014/03/13 2,495
359657 음식물 종량제 쓰레기통 너무 불편해요..차라리 봉투가 낫지.. 4 ㅇㅇ 2014/03/13 2,503
359656 일산 탄현동... 17 심바 2014/03/13 2,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