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이휘재네 보행기 논란 저런식으로 잠재우는군요.

흐음 조회수 : 98,833
작성일 : 2014-01-26 20:54:35

아내가 사실 허당기가 있어서 본인도 써보고나니 좋다하더라~로 잠재우려고 하는걸로 보여요. 내가 너무

시니컬하게 보는건가..

 

저번주 시댁에서의 보행기건 가지고 각종 포탈싸이트에서 댓글들 장난 아니었거든요. 다들 그 시댁에 대한

비난이었죠. 그걸 보는 이휘재도 좌불안석이었을테고...결국 아내도 써보니 좋다고 하던데요, 뭘.

이렇게 가는걸로 각본썼나 싶어요. 그 중간에 며느리만 허당캐릭터가 되고.

게다가 오늘 괜히 몰래카메라인척 하면서 가부장적인 척,,,그거 보고 시어머니 흐믓하셨겠어요.

또 몰래카메라 각본쓰면서 이휘재 본인이 제일 이득봤을거고.  방송이 재미있다는 생각보다는 왜 그런게

먼저 보이는지..

 

괜히 저만 속이 배배꼬여서 그렇게 보이는건가.

정원씨 꽤나 만만치않은 시댁 만난건 사실인것 같은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셨나 궁금하기도 하구요.

 

IP : 49.1.xxx.32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6 8:55 PM (121.171.xxx.78)

    누구나 처음엔 다 실수 하고 ...그럽니다.
    애 키우면서 정답이 어딧다고 비난 할까요?
    안좋은 줄알고 믿었는데 써보니 좋다...
    좋은 줄 알고 맹신 했는데 알고 보니 별로다 ...이거 나쁜 건가요?

  • 2. .....
    '14.1.26 8:59 PM (175.223.xxx.19)

    오래전에 찍었던데 댓글보고 다시 찍었단건가요?

  • 3. 안봤지만
    '14.1.26 9:00 PM (1.228.xxx.48)

    방송은 한 삼주전에 미리찍지않나요?
    아마 논란전에 찍었겠죠

  • 4. ...
    '14.1.26 9:00 PM (49.1.xxx.32)

    소아과에 검진가면 절대 쓰지 말라고 하는게 보행기니깐요. 그리고 한 아이 돌볼동안 다른아이한테 손이 못가서 보조수단이 필요하다면 보행기가 아니라 쏘서나 점퍼루같은것도 있어요. 그걸 애엄마가 모를리도 없구요. 그냥 전 왠지 카메라 없어지면 보행기 창고에 넣어놓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집 들어가본건 아니지만.

  • 5. ...
    '14.1.26 9:01 PM (59.15.xxx.61)

    저희 아이들 키울 때는 없어서는 안될 물건인 줄 알았는데
    그 후에 허리에 안좋다나...그러니 한 물 가고...
    또 새로운 물건 나오고...
    그렇지만 하나도 아니고 쌍둥이를 보행기 도움도 없이 어찌 키우나요...

  • 6. ...
    '14.1.26 9:03 PM (49.1.xxx.32)

    아, 방송은 적어도 3~4주 정도 분량은 확보하면서 찍던데, 그러면 정말 논란이 있기전에 미리 찍었을수도 있겠네요. 전 참 며느리하나 바보만들면서 논란 잠재우는구나 하면서 심기가 불편했는데, 정원씨가 직접 써보니 오~괜찮은데 했을수도 있겠군요. 음..역시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어보는게 중요하군요.

  • 7. 보행기
    '14.1.26 9:03 PM (125.186.xxx.25)

    보행기왜쓰는거에요?

    더좋은 쏘서가있는데 말이죠

  • 8. 베베꼬였네
    '14.1.26 9:22 PM (112.150.xxx.32)

    돈돈 하는 댓글들이 있는데 자기가 그런다고 모두가 그런건 아닙니다.
    방송이 돈 때문에 하는건 맞지만
    오로지 돈 때문에 하는건 아니지요.

  • 9. ..
    '14.1.26 9:31 PM (116.121.xxx.197)

    쏘써가 보행기보다 더 좋은건 아니에요.
    다만 보행기의 단점은 이게 바퀴로 굴러다니는거니 계단이나 턱에 걸려 전복의 위험이 있고
    너무 어린 나이에 앉혀 버릇하면 허리에 무리가 가요 (이건 쏘써도 마찬가지에요)
    그리고 보행기를 애용하던 아이들이 걸음마가 좀 느려요 (보행기를 안 태웠으면 더 빨리 걸었을거란 말씀)
    보행기도 이르지 않은 월령에 잠깐식만 보호자 감시하에 태우면 나쁜 물건이 아닙니다.
    소아과에서 절대로 태우지 말라고 하셨다는데요 그건 안전사고 문제 때문이지
    보행기가 애 성장에 치명적으로 나쁜거라서가 아니에요.
    아마 이휘재씨 부인도 아이 하나 돌볼 사이 잠깐씩 태워보니 괜찮아서
    아, 교과서적으로만 너무 고집 부릴 일이 아닌가보다 싶었나보죠.
    전 그렇게 해석했어요.

  • 10. ...
    '14.1.26 9:35 PM (110.10.xxx.145)

    쌍둥이엄만데 보행기 쏘서 다 두고 키웠어요.
    윗분말씀처럼 하나도아니고 둘을 어떻게 보행기없이키울까요.?

  • 11. 보행기
    '14.1.26 9:46 PM (175.209.xxx.8)

    그방송이 뭐가 어땧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행기 썻다고 이렇게 욕먹는건가요 그집 쌍둥이 아들들 아닌가요? 쌍둥이 키우면서 보행기 전혀 안쓰기는 쉽지 않아요 맨날 앉히는건지 아닌지 모르면서 제발좀 함부로 돌 좀 던지지 말아요 언제 또 쏘서가 알고보니 나쁜 물건될른지 알수없죠 둘을 한번에 돌보다보면 오히려 안전문제 때문에 보행기가 필요할때도 있어요

  • 12. 보행기 위험
    '14.1.26 9:54 PM (14.39.xxx.116)

    하다는건 계단있는 집 경우에요. 낙성 위험때문에

    미국이나 유럽은 보통 2층집 이상이니까 그동네서 사고 많아 나서 나온 얘기고.

    걸음마 늦게 한다는것도 근거없는 말 같은데요

    우리 애 둘 다 보행기 많아 탔는데 9-10개월부터 걷기 시작해서 돌에는 거의 뛰어다녔어요.
    안태운 집중에 돌 이후에도 못걸었던 애 있었고..

  • 13. 보행기
    '14.1.26 9:59 PM (211.44.xxx.84)

    저도 보행기 나쁘다해서 안쓰다가...
    친구가 써보라고 하도 권유해서 샀는데..
    너무 잘썼어요

    모든게 느린아이였는데.. 걷는건 빨리 걷더라구요
    보행타면서 신나하고...^^

  • 14. 미맘
    '14.1.26 9:59 PM (115.140.xxx.221)

    다들 흔한 일 아닌가요?
    시어머니와 며느리사이에 저정도 갈등이면 양반이죠.
    보행기는 엄마입장에선
    이런 효자가 없지만 소아과에서는 사용금지물품.

    막상 써보면
    조심하면 되니까 소아과의사들이 지나치게 호들갑떤다싶어요..

    원글님은 지나치게 꼬이신듯

  • 15. dnrnjs
    '14.1.26 10:15 PM (175.115.xxx.101)

    쌍둥이 키우면서 정석대로만 하기 힘들어요.
    저도 친정엄마가 애들 보행기 태우는거 싫어했는데
    둘다 울고불고 할때는 어쩔수 없이 태우게 되더라구요.
    이휘재 부인도 저같을수 있어요.

  • 16.
    '14.1.26 10:29 PM (223.62.xxx.94)

    초보엄마가 흔히 겪는 시행착오죠.
    뭐 논란까지...원칙대로 하고픈데 힘드니까 적당히 타협하는거죠. 과자 안먹이겠다고하다 과자먹이고 보행기도 그렇고, 그외에 간식도 그렇고...

  • 17. 보행기 예찬론자~~
    '14.1.26 10:31 PM (39.118.xxx.126)

    쌍둥이는 아니지만 까탈스러운 두아이 키우면서 공갈젖꼭지랑 보행기 없었으면 어떻게 키웠나싶어요.
    전 유아교육 전공인데 제가 알고 있기로 보행기는 척추에도 나쁘긴 하지만 사고 때문에 못태우게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특히 외국에는 2층집이 많잖아요. 보행기타다가 계단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보행기 타면 아이가 잡을 수 있는 물건이 많으니 사고가 많이 나구요.
    하지만 장점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 18.
    '14.1.26 10:51 PM (223.62.xxx.39)

    저번주방송 후 기사마다 시댁비난하는 댓글로판친건 보행기의 해악유무가 아니었어요 며느리가 기어코싫다는걸 기어코 해버리는 시어머니마인드에 대한거였죠 설탕버터들어간 감자샐러드 아직 간안된이유식먹는 애기들한테 하지말라해도 기어코먹이고. 며느리의견 무시하고 약올리는 태도로 일관하는모습이 논란이된거죠.암튼 정원씨가 보행기 쓰기시작하니 더이상 논란이불거질 거리가 없어졌네요.

  • 19. 09년생 딸
    '14.1.26 11:13 PM (211.209.xxx.163)

    키우는데요
    그때는 안전사고가 아니라 아직 허리힘 없는 아가들에게 보행기는 척추에 무리가 가서 안 좋다여서요
    그러면서 쏘서나 점퍼루를 추천하는데 전 그게 참 이상했어요
    쏘서는 허리힘 들어간 아가들이 쓰는건가요?
    아니면 누워서 사용하는건가요?
    이 의견이 슬슬 나오니깐 척추에 무리간다 의견보다
    안전사고나 발달 늦어진다는 이야기로 많이 나오던데요

    저도 보행기 태웠는데요
    대근육 발달 빨랐구요
    걸음도 남들 다할때 했어요
    육아가 교과서처럼 배운대로 되는거 아닌거 알지않나요?

  • 20. 일단 시기상..
    '14.1.26 11:43 PM (211.177.xxx.57)

    보행기가 좋다 안좋다와는 별개로.

    이 프로는 생방도 아니고, 녹화도 3~4주정도? 차이가 나는거 같던데요. 다음주 내용이 새해인사던데, 오늘이 벌써 1월 26일이네요.
    시기상 여론을 수렴해서 며느리와 방송이 수습한게 아니고, 정말 그 상황 그대로 쌍둥이 챙기기 어려운 며느님이 받아들인거죠.

  • 21. 시엄니입장에선
    '14.1.27 12:01 AM (203.226.xxx.73)

    육아서보고 정석대로 키우려 하는게 유난스러보이니까요
    옛날 엄마들 책없이 키워도 잘 자랐어요
    저도 요즘엄마들 유난스럽다고 생각해서요

  • 22. ..
    '14.1.27 12:11 AM (211.246.xxx.135)

    저도 보행기 놓고 아무 탈 없이 애 키웠지만 이건은 보행기가 문제가 아니라..
    굳이 싫다는데도 들이미는 그 시모 심보가 참..꼴보기 싫었다는 거..
    애는 애엄마 소관이지 아무리 할머니래도 결국 한다리 건너인 건데..암튼 짜증..

  • 23.
    '14.1.27 1:06 AM (115.143.xxx.72)

    심심한 스토리에 끼워넣은 불화 스토리라 생각해요.
    각본대로
    그때 보행기건ㄴ 보고 대본이구나 했잖아요.

  • 24. 전 초딩엄마고
    '14.1.27 1:53 AM (221.147.xxx.88)

    남편은 애를 싫어하는편에다 10시전 퇴근이 없는 그런직업
    양가는 거리도 좀 됐고 봐주기도 싫어하셔서
    순전히 아들둘 혼자 키우다 골병난 엄마인데요

    전 신세대 엄마가 아니라 그런지 보행기 유용하게 썼고
    저희 애들 돌즈음 걸었고(8개월에 걸음마한 조카는 X자 다리임-서구형이나 관절에 무리 가는 다리인걸로 알아요)
    지금까지 척추형, 다리모양 이상없구요

    저는 오로지 혼자 육아를 맡았기에 유용했어요.
    아가가 욕실에 못 들어오게 앉혀놓고 샤워하고 빨래하고
    베란다 나갈때도 따라못 나오게 앉혀놓고
    요리할때도 위험하니 앉혀놓고
    아가밥먹일때도 앞에 식판기능 있어 사용했어요.
    그렇게 사용했어요.

    보행기 사용하는 기간은 2~3달 될까요?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거 터득하면 그 이후 아이가 안 타네요.

  • 25. 전 초딩엄마고2
    '14.1.27 2:00 AM (221.147.xxx.88)

    유기농에 좋은 유아물건에 책들에..그렇게 애지중지 키우면 뭘하나 싶어요.

    사춘기 시작인데 말 안듣고
    육아에 공들였다고 애가 바라는대로 자라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저희애학교에 단벌 남자애 있는데
    하루종일 운동장에 살아요.
    정말 땀냄새가..ㅎㅎ
    그엄마 집에선 모르지만 애한테 올인하는분 아니구요
    근데 그 아이 운동 스카웃제의 받을 만큼 잘하구요
    공부도 1등이예요.

    보행기는 태웠지만 큰 애 키울때 인터넷이나 육아서적 따라하느냐고
    진뺐던 그 시간이 아까워요.
    좀 대충대충 먹이고 입혀서
    그 에너지로 많이 안아줄걸...

  • 26. ㅁㅁㅁ
    '14.1.27 4:07 AM (122.34.xxx.27)

    보행기가 좋니 나쁘니가 문제아니죠
    전 이휘재처럼 쌍둥이 엄마이고 지금은 늦둥이키우는 40대 중반이라서 그간 바뀐 육아의 트렌드를 몸소 느껴요
    옛날 스타일 엄마이기도 하고 요즘 엄마스타일도 알고...
    예전에는 당연시 했다가 지금은 질색팔색 하는 거 부터
    선호하고 유행하는 장난감도 많이 다르죠

    하지만 이휘재 어머니 방식이 참 별로에요
    젊은 엄마야 모르니 원칙을 고수하려 드는 것이고
    뻔히 며늘이 싫다고한 거 알면서 함 써보라~권유가 아니라
    당신이 맞다고 일단 밀어부치고 보는 거니까요
    아기 엄마가 싫어할 게 뻔한데 버터랑 생크림넣은 감자를 먹이고.
    네~ 그거 한입 먹었다고 애가 탈 안나죠
    그치만 며느리가 꺼리는거 아시면서 장난치듯 먹이시고...
    남편이 옆에서 보다가 그러더군요~ 뻔히 대본상 에피소드만든 것 같은데
    저 어머니 평소에도 저러시면 참 힘들고 피곤한 어른이시라고...

    저희 어머니 고마운 점이 그거거든요~
    요즘은 어떻게 애키운다 / 이렇게 달라졌단다 말씀드리면
    예전엔 안 그랬다~ 안 그래도 잘만 키웠다 하시는게 아니라
    그러냐... 그 장점은 뭐냐... 관심가지시고 들어보려 하시는 거죠
    그 덕에 아토피 심한 아이들 키우면서도
    민간요법이니 특효약이니 휩쓸리지 않고 의견충돌없이 키울 수 있었어요

  • 27. 윗님
    '14.1.27 9:27 AM (218.154.xxx.38)

    말씀참 잘하셨어요.
    저도 님처럼 생각하거든요.
    제가 애를 키울때 중요하게 생각하는부분이 있고, 어른들이 보기에 중요한 부분이 있겠죠.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부분은 유난스럽게 키우는거라고 그겋게 치부해버리고,,,
    그 뒤에는 애의 육아방식보다도 며느리 고집을 한번 꺽어보고자 하는 자존심 대결만 남게 된거 같애요.
    양념된 음식은 안 먹인다 하면 한번 꺽어볼려고 일부로라도 먹이고,
    보행기 안된다고 하면 그거 틀리다는거 증명하기 위해 일부로라도 한번 태우고...
    며느리 한번 꺽어 볼려는거...
    그거 말고 또 있나요?
    보행기 저도 태우면 큰일 나는 줄 알고 안태웠고요, 애들키울당시에 위험하다는거 는 일단 다 안할려고 노력합니다.
    그거 자기 원칙지키는거 잘못된거 아니잖아요.
    아니면 더 좋은 방법을 제시해야죠.
    싫다고 하는거를 무조건 해보는 아니라..

  • 28. ㅡ.ㅡ
    '14.1.27 9:34 AM (123.228.xxx.242) - 삭제된댓글

    좀 배배 꼬이신게 맞는듯ㅡ.ㅡ

  • 29. 다른생각며느리
    '14.1.27 9:39 AM (121.151.xxx.247)

    그렇게 논란이 될 정도인가요.

    이휘재 엄마는 본인이 맞는 육아법이 있겠죠.
    할머니는 아이육아에서 남이 되서 예의를 지켜야 하는게 요즘 대세인데
    그 할머니는 손주를 본인책임이 되는 가족이라 생각하니

    손주 육아문제에서 방관보다는 참여하고싶은거고
    며느리는 잘 몰라서 그런데 실제 보행기 사용해도 괜찮은데
    무조건 해보지도 않고 싫어하니 한번 사용해보자는거구.

    바꿔 생각하면 굳이 이해 못할일도 열폭할일도 아닌거 같아요.
    이휘재 나이생각하고 시어머니 나이 생각하면 그때 세대는 그렇게 살았으니
    세대차이 겠죠.

    나이차이 많이 나는 시어머니인경우
    다른집이라면 중간에 며느리 한나 더 보고 다시 손주며느리 나이인 며느리가들어오니
    그런 갈등 생기더라구요.

  • 30. ..
    '14.1.27 10:03 AM (58.232.xxx.150)

    근데..
    걷는 건 애들마다 달라서지 보행기 탓일까요?
    20년 전 보행기 꼭 태워야하는 줄 알았던 시절..(다리에 힘생긴다고)
    보행기 많이 탄 우리딸은 10개월에 걸었는데..

  • 31. 파란하늘보기
    '14.1.27 10:37 AM (58.229.xxx.207)

    보행기가 안전뿐만아니라
    아기 스스로 뭔가 하려는의지도 약화시킨다고
    태우지말라고 하더라구요

  • 32. 솔까
    '14.1.27 10:48 AM (113.61.xxx.14)

    우리 거의 다 보행기에 한떄 의지하며 살지 않았나용
    엄마도 보행기 태워놓고 살림좀 할 시간도 생겼고
    우리도 그거 타고 신나게 놀았을테고...

  • 33. ....
    '14.1.27 11:03 AM (121.160.xxx.196)

    보행기 안된다면서 쏘서 쓰는 사람들 생각이 있나 싶던데.
    보행기 반대자들 입에서 계단에서 구른다 이 문제 들고 나오는 사람은 거의 없고
    허리에 안좋다, 걷기 더 어렵다, 엄마 편하려 한다 이 문제만 거론하던데 말이에요.

    보행기와 쏘서 구른다 안구른다 그 차이인데 참 이상하더라구요.
    왠 사대인지.

  • 34. 보행기
    '14.1.27 11:05 AM (210.178.xxx.214)

    전 아이가 보행기를 타면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마음데로 다니고 움직이니까 너무 신나하던데... 앉아있기 싫어하면 내렸구요.
    효자상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보죠ㅡ.ㅡ

  • 35. ㅇㅇㅇ
    '14.1.27 11:46 AM (117.111.xxx.122)

    그 며느리 시어머니한테 이쁨 받을 스타일이더라구요~

  • 36. 보행기가 안 좋은 이유는
    '14.1.27 12:30 PM (175.116.xxx.76)

    어디선가 읽었는데 네발로 기는 과정 없이 바로 걷는 과정으로 뛰어넘어가서 라던데요...

    아기에겐 근육발달이나 그외 여러면에서 기는과정도 거쳐야할 과정인데 그 과정을 생략시킨데요...

  • 37. ...
    '14.1.27 12:46 PM (203.244.xxx.26)

    저만 그렇게 봤나... 논란이 됬던 그 보행기 처음 들여놨던 방송 보면서도
    시어머니가 계속 며느리 언급하면서 눈치 보시는데... 아주 그렇게 이상한 시댁같진 않았어요.
    글구 억지로 쓰게 한것도 아니고... 대여가 하루만 되진 않을거고 그냥 한달 대여해보신건데...
    본인집에서 본인 맘대로도 못하나요... 나이드신 분들은 허리 아파서 애들 계속 안아주지도 힘들텐데...
    왤케 남의 집 사정 잘 알지도 못하면서 포탈 까지 올라갈 정도인가 했는데... 역시 결론은...

  • 38. ..
    '14.1.27 2:06 PM (211.224.xxx.57)

    175.116 댓글처럼 저도 티비서 의사가 저렇게 애기하는거 들었어요. 사람 성장과정중 기어다닐땐 충분히 기어다니게 하는게 좋다고 기어다니면서 등근육같은게 충분히 발달된다고 해요. 근데 보행기에 앉히면 덜 기어다녀서 등근육이 덜 발달한다고. 등근육은 척추를 지지해주는 근육이고 허리랑도 관련되는거죠
    저 애기가 맞다고 생각되는게 제가 돌 되기전에 걸었는데 보행기도 많이 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선지 전 허리도 약하고 뱃힘도 없고 윗몸일으키기 하나도 못해요. 체력장때도 하나도 못했어요. 배치기로 서너개하고 끝. 그후 나이들어서 헬스클럽 다니며 허리,등,배 근육 키우려고 노력했지만 절대 안되요. 이 부분 관련해서 운동많이 하면 허리병이 생겨서 포기했어요

  • 39. 보행기
    '14.1.27 3:02 PM (221.146.xxx.167)

    뭐가 문제죠??
    저희 아이 둘다
    점퍼루, 보행기 다 태웠구요.
    둘째는 빠는 욕구 더 원하는 것 같아서 무려 공갈이도 꽤 오래 물렸어요.
    둘다 너무 성격좋고 공갈 많이 물린 둘째 얼굴형 너무 예쁘고 치열 너무너무 예뻐요.
    욕구충족 잘 되어 그런지 세부그룹 나뉜것 중에서도 엄마와의 애착 1등 나왔구요(어느 대학에서 논문용으로 검사하는거 참여했었어요. 완벽할 수는 없지만 어쨋든 주목할만한 결과였다고봐요)
    제발 엄마들 육아서에 너무 의존하지 않았으면 해요.. 보행기 좀 태운다고 큰 일 안나구요... 7살 될때까지 보행기 타려고하지도 않아요..

  • 40. 보행기
    '14.1.27 3:04 PM (182.222.xxx.143)

    자폐아들이 배밀이하다가 잡고서고 바로 걸어요.

    이런 사례가 많다는게

    두팔과 다리로 기어다니는게, 양손과 양다리를 쓰면서 뇌발달이 결정적으로 돼요

    제가 미숙아를 낳아서 고생을 많이 했어요
    그당시 아기발달에 대한 논문수준으로 다 조사해서 알아요

    아주 결정적으로 중요하구요.
    치료실에서도 기어다니는 자세를 많이 봐요
    엄청나게 중요해요

    보행기는 그 기기를 방해하고 바로 걷기로 가게하는 거거든요
    아시다싶이, 생후 1년 동안 엄청난 뇌발달과 신경이 발달돼요

    거기서, 기기가 엄청나게 중요하다는게 밝혀졌어요.
    그래서 그래요.

  • 41. 늙은엄마
    '14.1.27 3:34 PM (61.101.xxx.214)

    고3 올라가는 딸아이 5개월부터 보행기 태웠는데도 10개월부터 걸어다녀서
    돌떡 제 발로 돌렸고, 커서는 학교 달리기왕은 맡아놓고 했는데...

  • 42. 나도 늙은엄마
    '14.1.27 6:37 PM (222.235.xxx.166)

    아이고~ 요즘 젊은 엄마들은 참 걱정도 많습니다.
    저도 애둘 다 보행기 태워 키웠고 돌때 잘 걸었고 중학생들인데 키도 크고
    허리도 건강합니다.
    적당히들 했으면 좋겠어요.

  • 43. 나도 늙은엄마
    '14.1.27 6:38 PM (222.235.xxx.166)

    요 윗글에 아이가 기어서 팔과 다리를 써야 좋다는 글 잘 보았어요.
    계속 보행기에 두는게 아니고 잠깐씩 쓰는겁니다.
    아이들이야 계속 기어다니다 일어서고 걷고 하는거죠.

  • 44. 보행기만 문제가 아니라
    '14.1.27 6:50 PM (121.147.xxx.125)

    쏘서도 척추와 평발 위험이 있다고 좋은건 아니랍니다.

    이런 것들 다들 장단점이 있어요.

    보행기에 1시간도 아니고 잠깐씩 쓸텐데

    인터넷 댓글 오지랖은 세계적이네요.

    아무튼 아이들 할머니가 인터넷 댓글 다는 분들보다 쌍둥이를 덜 사랑하겠어요?

  • 45. ^*^
    '14.1.27 8:01 PM (220.75.xxx.154)

    고3 울아들 키183

    혼자손에 시댁친정 다지방이라 도움받을수없었고

    거의년년생수준이라

    보행기 설겆이할때 식사준비 혼자할때 잠깐잠깐 도움받고

    특히 화장실 볼일볼때...........정말 고맙게느껴졌던 보행기 잘 사용했어유~~~~~~

    아들 9개월때 서서 발떼기시작 걷기

    먼저탓던 누나 10개월때 걷기시작 지금키166

    뭐던지 과한건 어떤것도 좋지않지만 적당한사용은 괜찮은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808 유럽 신혼여행은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44 푸른 2014/03/13 61,552
359807 홈쇼핑 콜센터와 학원강사중 뭐가 더 나을까요.. 8 나나 2014/03/13 3,299
359806 선거문자 짜증 2014/03/13 245
359805 佛 방송, ‘갈수록 비밀스럽지 못한 국정원’ 비아냥 1 light7.. 2014/03/13 545
359804 으 20kg빼야 하는데..... 1 참맛 2014/03/13 1,141
359803 능력이상의것을 상사가 바란다면 그만두는것이 상책이겠죠 4 2014/03/13 1,007
359802 kt 개인정보- 카드번호, 유효기간, 유심번호...질문요 질문 2014/03/13 548
359801 노인성 변비로 고생하시는데 방법없을까요? 8 gg 2014/03/13 3,851
359800 내 이야기같은 웹툰 한조각 5 답답하다 2014/03/13 1,320
359799 정몽준 ”朴 시장 해놓은 것 없어 일만 하게 생겨” 13 세우실 2014/03/13 1,594
359798 고3 엄마들 반모임 하시나요? 3 고3맘 2014/03/13 2,035
359797 아들 말에 상처받은 남편의 뒤끝 13 어찌하나 2014/03/13 4,095
359796 강릉여행 도움 좀 주세요~ 7 바다 2014/03/13 2,576
359795 마에바타...그릇어떤가요....자꾸 제취향아닌 그릇 안겨주시는... 2 2014/03/13 1,041
359794 논산 훈련소 수료식 다녀오신분 계세요?? 4 훈련병엄마 2014/03/13 2,386
359793 영어는 한음절로 다른 음이 되나요? 2 피곤해 2014/03/13 444
359792 닥스 바지 사이즈 잘아시는분............ 닥스바지 2014/03/13 3,576
359791 며느리로서 병간호 하는게 도리일까요.. 52 -- 2014/03/13 14,063
359790 허브다이어트 단백질파우더 먹는방법 2014/03/13 721
359789 초6 수학학원에 답안지 베껴 숙제를 해갔네여 5 아델라 2014/03/13 1,970
359788 아들 고등학교 수업시간 핸드폰 소지 자율이라는데... 5 고등 2014/03/13 1,491
359787 아까 군대 이야기 쓴 엄마인데요. 9 .. 2014/03/13 1,679
359786 조금씩이라도 나를 위해 쓰고 살아야겠어요. 3 .. 2014/03/13 1,950
359785 소형견입니다~~도와주세요 12 강아지 배변.. 2014/03/13 1,559
359784 살이 안찌니... 8 슬퍼 2014/03/13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