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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유전자 여자 남자가 만나면 아이들도 남다르던가요?

조회수 : 6,313
작성일 : 2014-01-26 16:57:21
단순히....남자가 서울대 여자가 서울대 이런 사람들이 아니라,
남자도 학생회장이며 서울 중상위권 대학에...인물도 훤칠 하고..ㅡ키도 크고 운동도 잘하구...(외모 성격 머리까지 우수한)
여자도....학창시절 내내 인정받고 성격도 좋고...공부도 잘하고...늘씬하고 예쁜 여자...(외모 인성 머리 두루두루 우수한..)

이둘이 만나서...서로 성격 좋으니 싸울일도 없을거같고,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아이를 낳으니 잘 자라겠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주변에 보면...아무리 머리좋은 남자라도 성격이 조금 별나서 여자가 힘들거나..
남자가 성격도 좋고 머리도 좋으면 여자가 공부쪽과는 조금 멀거나.

여자남자 이렇게 우수한 조합인분들 자식이 어떻던가요..

IP : 118.219.xxx.19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4.1.26 5:01 PM (175.195.xxx.42)

    확률문제이긴 한데 엄마아빠 둘 다 지방대에 외모 별로고 이런 커플보다는 좋은 유전자로 태어날 확률이 높겠죠

  • 2. ㅎㅎㅎ
    '14.1.26 5:02 PM (175.209.xxx.70)

    성격 외모는 좋구요
    공부머린 아직 어려서 판단보류

  • 3. 리사
    '14.1.26 5:03 PM (14.138.xxx.33)

    확률이죠22222그래도 좋은 유전자일 가능성이 높은거라서요

  • 4. 트레비
    '14.1.26 5:03 PM (125.186.xxx.31) - 삭제된댓글

    유전학에는 항상 돌연변이가 존재합니다. 아무도 몰라요.

  • 5. ..
    '14.1.26 5:05 PM (116.121.xxx.197)

    네, 아이도 남다르더군요.
    친척부부 둘 다 우수한데 그 집 아이 둘 다 미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고등학교 나와
    아이비 대학 다니고 큰애는 맨해튼에서 일해요
    성격도 외모도 정말 와우~! 소리 나와요.
    동생 친구 부부네도 아이 둘 다 서울 시내 의대 다니는 킹카고요,
    젊은 부부로는 선배네 딸과 사위가 있는데 아이가 둘 다 이쁘고 똘똘해요.

  • 6. 존심
    '14.1.26 5:05 PM (175.210.xxx.133)

    머리 좋은 부모 때문에 망가지는 자식들도 있어서...
    부모 모두 설대인데...
    애가 공부를 못한다네요.
    하지만 그 기준은 부모의 기준이므로
    애가 견디지 못하는 경우이지요.
    대체로 잘하는 편인데...
    1등을 못한다고 닥달하다가...

  • 7. ....
    '14.1.26 5:11 PM (203.226.xxx.106)

    주변 생각해보면 그래도 아빠 엄마 모두 공부 잘한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자식들도 잘됐어요
    남편이 명문대인데 부인은 지방대나 그런쪽이면 또 애들 열심히 시켰어도 공부 못해서
    공부는 엄마머리 따라가나보다 생각도 들고
    엄마가 자기도 공부못했으면서 자기 자식 닥달하고 공부 못한다고 푸념하면 본인 얼굴에 침뱉는걸로 보여요

  • 8. 이건
    '14.1.26 5:11 PM (223.62.xxx.239)

    하나마나한 질문이죠
    좋은 유전자의 부모밑에서 이쁘고 똑똑한 아이
    태어날 확률이야 당연히 높겠죠

  • 9. 강냉
    '14.1.26 5:12 PM (1.254.xxx.147)

    조선시대에 노비를 노비하고만 결혼시키니 대를 이어갈수록 하도 바보가 많아져서.... 나중엔 노비를 양민과 결혼시키는 걸 선호했다는 얘기는 들은 적 있습니다ㅋ

  • 10. 안그런
    '14.1.26 5:38 PM (210.222.xxx.111)

    집도 많~아요 다만 조용히들 사실 뿐이지ㅎㅎㅎ

  • 11. 윗님..노비는 글을 알면 죽음을 당하던 시대였어요.
    '14.1.26 5:39 PM (125.182.xxx.63)

    글자는 권력의수단이었기에, 일부러라도 강력히 제지를 했습니다.
    배움이 없으니 머리가 점점 떨어질 수 밖에요.
    1프로의 양반과 90프로의 무지랭이...가 오늘날 한국을 만들어냈습니다.

    내가 만났던 천연 영재들...
    엄마가 혼자서 아이키우면서 미용실 하고, 애는 그냥 혼자서 몽땅 배움을 흡수했습니다.
    지방의 그저그런 서민집,,,무슨 6살난 아이가 무슨무슨 공룡이라고 이름을 쓰고선 그림까지 자세히 그려서는 높이가 160m라고 쓰더이다. 나는 이거보고 뒤로 넘어갔어요. 얼굴부터가 벌써 남다르게 생겼네요.

    유전자의 조합이란 정말 신비다. 싶습니다.

    삼성가 장남과 임미령 애들 보세요....ㅋ. 할 말이 없네요.

  • 12. 채소만 키워봐도..
    '14.1.26 6:01 PM (123.212.xxx.158)

    종자에 따라서 같은 환경조건일때 수확되는 채소의 질이나 양에 큰 차이가 있어요.
    다만, 아무리 좋은 종자라도 제대로된 생육환경을 제공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결실을 얻을 수 없고요.
    더하면 더했지 사람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우연히 발생되는 돌연변이가 있을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꼭 부모가 아니라도 격세유전으로 윗대의 영향이 분명히 있는거예요.
    유전자가 어디가겠어요.

  • 13. 훈훈
    '14.1.26 6:21 PM (1.126.xxx.248)

    남편이 물리학 뭐 이딴 거 들여다 보고 계산하는 교수에요
    아들이 숫자좋아하고 똘똘해요, 아빠가 참 잘하구요. 숫자 여기저기 막 써놓고, 자기도 어릴 때 그러고 놀았답니다.

  • 14. 딴건 몰라도
    '14.1.26 7:01 PM (125.181.xxx.153) - 삭제된댓글

    성품이나 도덕성은 닮는 거 같아요.
    유전이기도 하고 환경이기도 하겠죠.
    공부 잘하는 싸이코패스들도 많은지라....

  • 15. ....
    '14.1.26 8:40 PM (61.97.xxx.43)

    짜여진대로 가면 인생이 재밌겠어요 변수도 있고 그러니까 못난 사람도 희망 걸어보고 사는거고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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