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태어나기 전에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이분이 자신의 전생은 자기 아버지였다고..;;
아버지와 나는 동일인물???
어떤분이 태어나기 전에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이분이 자신의 전생은 자기 아버지였다고..;;
아버지와 나는 동일인물???
어머니가 임신했고 10일후 아버지가 돌아가심
죽은 아버지 영혼이 다시 아이 몸에 들어옴
영화 터미네이터가 생각나는군요.
자신을 존재하게 해준 아버지가 바로 자기 자신? ㅋ~
그런데 이유는 알수 없지만,
윤회론에서는 엄마의 기억이나 아버지의 기억 혹은 엄마와 아버지의 기억이 혼합되어 자식의 뇌에 이식된다고 말하지는 않죠.
윤회론에서는 혈통관계가 없는 다른 사람들이나 돼지, 닭같은 동물들의 기억이 태아의 뇌에 이식이 되는거죠.
어쨌거나 윤회론은 아무리 봐도 개소리..
그런가요? 제가 터미네이터를 본지 오래되서 가물가물한데..
터미네이터 1편은 제가 그렇게 봤거든요.
지금의 친정 오빠가 전생엔 자신의 남편이었다고 합니다.
불자이니 거짓말은 아닐텐데 그건 그분만이 아시니
저를 비롯하여 님들은 믿거나 말거나..
새벽하늘을 바라보다가 문득 깨달음의 최고경지에 다다른 붓다가
이 세상은 인연법으로 묶여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고하지요.
우리의 의식층(최명희의 혼불로 이해하시면 될거예요)중 아뢰야식이 있는데
본인의 수많은 윤회가 차곡차곡 내재되어있고 무생물, 동물등 우리가 접하고있는 모든 현상에
본인이 거치지 않는것이 없다고해요.
그런 수많은 세월끝에 결국은 진공묘유의 여여한자리에 다다르게 되고 윤회도 끝난다고하지요.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면 전후사정과 그 내막이 어떻게 되는지 이해할수가 없죠.
자아의식이나 마음, 기억등의 정신활동이 가능할려면 신경세포들이 복잡하게 구축이 되어야 됩니다.
종교에서 말하는 윤회론이라는게 한 개체가 사망하면 의식활동이 중지되지 않고 그 정신이 앞으로 태어날
다른개체의 뇌에 이식이 된다는 겁니다.
종교인들이야 그렇게 믿겠지만 과학자들은 윤회론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윤회론은 반과학적인 사상입니다.
매우 드문 케이스 인듯해요.
사람으로 태어나는게 그리 쉽지않고
주기도 그렇게 빠르지 않대요
300~400년에 한번씩 태어난다고 어디서?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특별한 사명감을 가진 사람들은 더 빨리 사람으로 태어난다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불가한 일인듯...
별그대에서 도민준도 천송이 다시만나는데 400년 걸렸대잖아요ㅎㅎ
다른 종교에서는 정신과는 별개로 영혼을 따로 이야기 하는데
윤회론은 전생의 기억이니 하면서, 어떻게 보면 생물학적인 주장을 하고 있는 셈이니
윤회론은 거의 개그수준의 사후세계관이 되는거죠.
과학적으로 보면 과거에서 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자신과 같은 동일인물은 하나도 나올수가 없어요.
유전적으로 동일한 개체는 일란성 쌍둥이 밖에 없는데 물론 이들도 분명 서로 다른 의식을 가지고 있는 서로 다른 개체죠.
"나" 라는 존재는 아버지의 유전자 절반과 어머니의 유전자 절반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원글님 이야기대로라면 그분은 어머니의 유전자는 전혀 물려받지 못하고 아버지의 유전자만 100% 물려받았다는 이야기?
믿는 사람에겐 쇼킹한 이야긴가요?
안믿는 사람은 $#!#$%$ 죠..
터미네이터의 존코너가 미래에서 보낸 사람이 자기 아버지가 되는 스토리죠
동일인은 아닌데요
그리고 한 개체가 죽으면 의식의 근원인 뇌가 더 이상 기능을 하지못하니 그 의식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는겁니다.
그 개체의 의식은 그걸로 끝이고 그 개체가 살아있을때만 존재하는 겁니다.
종교에서 말하는 영혼이라면 모를까..
만약에 자기 전생이 돼지라면 그 돼지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돼지의 마음과 육체를 가지고 있는,
말 그대로 돼지인거지.
그 돼지가 자기 자신은 아니죠
그리고 정신은 육체와 별개가 아니에요.
정신은 뇌의 기능일뿐입니다.
이건무슨 개소리
3개월쯤 되었을때 영혼이 들어간다고 하니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을듯..
그리고 영혼 없이 거죽만 인간인 사람들도 많아요.
영혼은 날개달린 요정처럼 사람들이 상상해서 꾸며낸 이야기인데,
아뭏든 세상에는 정신병자들 많아요.
저런게 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걸 보면요.
그래도 자기 전생이 내 부모가 아닌 다른사람이나 동물이었다는 이야기보다는 가능성 있게 들리는데요.
자기 전생이 자신의 아버지라면 적어도 유전자 절반은 물려받았으니 말이죠,
1. 예수가 마리아로부터 유전자를 물려받지 않았다는 설 = 자기전생이 자기 아버지라는 설
2. 자신의 정체성이 유전자생물학을 무시하고 느닷없이 동물이나 타인의 정신을 물려받고 형성되었다는 일반적인 윤회설..
2번보다는 1번이 그나마 가능성 있죠.
에효 무식한게 남보고..
윤회환생해서 전생 기억 말하는 유아들 많은데 무식하긴..
전생을 기억한다는 애들말을 믿는게 무식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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