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연휴에 애들만 데리고 시댁에 가는 분

남편없이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14-01-26 12:00:54
남편이 해외 장기출장중입니다

남편없이 올망졸망한 애 셋 데리고 
남쪽끝 지방시댁에 가야해요
남편도 없으니 
한번쯤은 안가도 되지 않을까.....생각했는데

제 착각이었나봐요

남편이나, 시집식구들
당연히 오는걸 기정사실화 하고

언.제 .내.려 .오.냐?
하루걸러 전화하시네요

남편있는 외국으로 가고 싶은데.....
비행기표 비싸서 못가고요....
남편도 일 때문에
못오고요....

애셋 데리고 그 먼길을 오고갈 생각 하니.... 
휴....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저같은 분 계세요.....?








IP : 218.148.xxx.2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6 2:22 PM (110.13.xxx.11) - 삭제된댓글

    저요^^
    4년째 애들데느리고 긴ㅂ니다
    저도 남편이 해외에 있어서 그냥 의무적으로
    가야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 가네요
    일은 없고 그냥 다녀가는 정도니 부담없이 가요
    딱 한번 추석때 남편한테 갔네요
    저희는 남편한테 간다고하면 다녀오라는 편이라 괜찮습니다

  • 2. 우리형님
    '14.1.26 3:54 PM (119.149.xxx.236)

    혼자 차 몰고 애 둘 데리고 시댁 가세요.
    명절 뿐 아니라 생신 제사 가끔 주말에도 가시는듯.
    이리 잘하셔도 아이들 방학때 시댁 안들리고
    남편보러 해외갔다고 시어머니 섭섭해하더군요.

  • 3. ..
    '14.1.26 4:06 PM (118.221.xxx.32)

    힘들면 먼저 얘기 하세요
    애 셋데리고는 못가겠다고요
    섭섭하거나 말거나 .. 어쩌겠어요 추운데 차 막히고 .. 정말 애 셋이 난리일텐대요 둘도 아니고 ㅡㅡ
    기차도 셋 데리고 타는거 힘들고요
    하나는 저도 데리고 다녀봤지만..
    시가란 절대 먼저 오지 말라고 안해요 나중에 남편오면 같이 간다고 하고 용돈이나 선물 보내세요
    형님들것도요

  • 4. ....
    '14.1.26 7:06 PM (175.214.xxx.70)

    작년 설에 애둘 데리고 기차타고 다녀왔는데 다시는 남편없이는 안가려구요.
    교통편 불편한거 참을만 했고 주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건 남편 있을때랑 마찬가지였지만
    남편 없으니 물에 뜬 기름같은 느낌...일당 주고 부리는 도우미 보다 못한 쎄한 느낌...
    당신 아들은 명절도 없이 외딴 곳에서 일하느라 고생인데
    친정다니러 온김에 어쩔 수 없이 시댁에 들른 며느리 취급 하시더군요.

    안가면 안온다 난리면서 어쩌라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581 조개찜 1 조개찜 2014/02/14 542
351580 도시락김 푸짐하고 맛난김 좀 알려주세요ᆢ 6 끼니걱정 2014/02/14 1,547
351579 집값 다른 지역도 올랐나요? 7 대구 2014/02/14 2,628
351578 인터넷뱅킹으로 입금을 다른계좌로 잘못입금했어요 5 울내미 2014/02/14 2,048
351577 같은 단지내 39평하고 32평이 관리비 차이가 많이 날까요? 4 ㅜㅜ 2014/02/14 1,904
351576 "우리"라는 표현을 쓰는 안현수 러시아 언론 .. 20 이래저래짠해.. 2014/02/14 12,922
351575 나이드니 생리도 뜸들이면서 나오네요 6 생리 2014/02/14 2,703
351574 드림렌즈 질문이요. 3 .. 2014/02/14 815
351573 남편과 안좋아서 나오긴했는데 할게없어요 ㅜㅜ 5 ... 2014/02/14 1,925
351572 괌 렌트카로 자유여행 할 만 한가요? 7 검색 2014/02/14 6,304
351571 <뉴스타파 속보>중국정부, 한국 검찰 제출 중국 공문.. 4 뉴스타파 2014/02/14 1,076
351570 컴퓨터 의자 추천 1 오아시스 2014/02/14 635
351569 트위드자켓사고 싶은데요. 8 색깔 2014/02/14 2,580
351568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페이스북으로 극적 만남' 1 dbrud 2014/02/14 886
351567 음식물쓰레기봉투 묶는거 저만 스트레스 받나요? 10 하하 2014/02/14 4,694
351566 돈 빌려갔어도 안주면 그냥 끝인가요? 7 러블리야 2014/02/14 2,567
351565 갑자기 두드러기가 났는데 어찌할까요? 9 ... 2014/02/14 2,624
351564 동성 친구를 밴드에서 만났어요~ 꿈에서도 그.. 2014/02/14 937
351563 케잌, 케익이 아니라 케이크가 표준어입니다 94 표준말 2014/02/14 7,577
351562 컬링 스톤 저만 탐나나요? 30 ... 2014/02/14 6,526
351561 짱구를 먹으며 반성문을 씁니다 (피아노와 글공부의 유사점) 22 깍뚜기 2014/02/14 3,042
351560 삼계탕 먹어도 되나요? 위험하지않나요? 3 궁금이 2014/02/14 1,316
351559 경남 산청,합천 날씨 아시는 분 1 ----- 2014/02/14 1,704
351558 세놓는거 너무 힘드네요 11 .. 2014/02/14 3,690
351557 시어머니에게 숨막힌다고 말했어요 39 숨막혀서 2014/02/14 1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