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연휴에 애들만 데리고 시댁에 가는 분
1. ~~
'14.1.26 2:22 PM (110.13.xxx.11) - 삭제된댓글저요^^
4년째 애들데느리고 긴ㅂ니다
저도 남편이 해외에 있어서 그냥 의무적으로
가야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 가네요
일은 없고 그냥 다녀가는 정도니 부담없이 가요
딱 한번 추석때 남편한테 갔네요
저희는 남편한테 간다고하면 다녀오라는 편이라 괜찮습니다2. 우리형님
'14.1.26 3:54 PM (119.149.xxx.236)혼자 차 몰고 애 둘 데리고 시댁 가세요.
명절 뿐 아니라 생신 제사 가끔 주말에도 가시는듯.
이리 잘하셔도 아이들 방학때 시댁 안들리고
남편보러 해외갔다고 시어머니 섭섭해하더군요.3. ..
'14.1.26 4:06 PM (118.221.xxx.32)힘들면 먼저 얘기 하세요
애 셋데리고는 못가겠다고요
섭섭하거나 말거나 .. 어쩌겠어요 추운데 차 막히고 .. 정말 애 셋이 난리일텐대요 둘도 아니고 ㅡㅡ
기차도 셋 데리고 타는거 힘들고요
하나는 저도 데리고 다녀봤지만..
시가란 절대 먼저 오지 말라고 안해요 나중에 남편오면 같이 간다고 하고 용돈이나 선물 보내세요
형님들것도요4. ....
'14.1.26 7:06 PM (175.214.xxx.70)작년 설에 애둘 데리고 기차타고 다녀왔는데 다시는 남편없이는 안가려구요.
교통편 불편한거 참을만 했고 주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건 남편 있을때랑 마찬가지였지만
남편 없으니 물에 뜬 기름같은 느낌...일당 주고 부리는 도우미 보다 못한 쎄한 느낌...
당신 아들은 명절도 없이 외딴 곳에서 일하느라 고생인데
친정다니러 온김에 어쩔 수 없이 시댁에 들른 며느리 취급 하시더군요.
안가면 안온다 난리면서 어쩌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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