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양과 서양 부모의 차이
1. 헐
'14.1.26 11:26 AM (58.7.xxx.67)그런 것도 아닌데요, 미국에서 타이거 맘 인가 , 중국계 여성이 책도 내고,
꽉 잡고 가르쳐야 한다 이렇더라구요..
동서양 이제 뭐 다 구분없죠 뭐2. 동의
'14.1.26 11:31 AM (211.246.xxx.190)저는 아주 예전부터 저 제목과 같은 생각 했어요
대체로 그런 면이 좀 더 강하다는 거죠3. 미쿡인들은
'14.1.26 11:34 AM (210.222.xxx.111)화이트 칼라 중산층하고 노동자층이라 해야하나 암튼 나름 성실히 일하는 근로계층하고 쓰는 말부터 사고방식 차이가 커요. 비교대상이 아니라 그 차이가 우리나라와는 다른 미묘하지만 확연한 차이 있어요... 중산층 엄마들 치맛바람 한국엄마들하고 스케일이 달라요.
4. ㅇㅇ
'14.1.26 11:35 AM (31.205.xxx.87)첫댓글님, 제가 그 타이거마더 쓴 에이미교수얘기 글에 쓸까말까했는데 언급하셨네요.
그 책 출간됬을떄 미국에서 큰 논란 불러일으켰죠. 왜 논란이 생겼을까요? 당연히 걔네들 메인스트림 문화에서 벗어난 얘기니깐 논란이 생기고 화제가 되는거에요. 전혀 전통적 서양문화가 아니에요.
플러스, 그 책 후기에 좀 기분나쁘지만, 역시 아시안 여자가 출신대로 글썼네 - 라는 반응 굉장히 많았었어요.
또 플러스, 에이미 추아가 스스로 책에서 인정했죠. 타이거마더식 교육법이 첫째딸한텐 먹혔는데, 둘째딸한텐 처참하게 실패했다고요.5. ...
'14.1.26 11:40 AM (24.209.xxx.75)타이거 맘은 동서양 차이를 각인시켜 준거죠.
그 동양 정서를 엿볼수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봤구요.6. 잘을 모르겠고
'14.1.26 11:43 AM (175.209.xxx.22)한국 부모는 착하지 하면서 자식을 조종하는것을 양육하는것으로 착각한다 !
이렇게 모범생으로 큰 자식은 중년이 되어 자아를 잃은 자신을 발견한다.7. 로마♥
'14.1.26 11:56 AM (39.119.xxx.139) - 삭제된댓글자식과 분리하지 못 했다는 말 와 닿네요. 한국부모들 인성중요하다하면서 스무살 다 되도록 자기방 정리정돈이나 분리수거,집안일에 아이ㄹ가바쁘거나 내 아이가 아.깝.다~ 라는 표현을 하더군요.
자기를 스스로 다스릴 수 없도록 만드는 사람이 되도록하는데 한국부모가 있더라구요.
기본이 잘 되어있는 아이들이 자라며 선택과 책임에 의연하기도 할 거구요.
부모들이 생각하는 가치과 행동이 대물림되니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줘야 하지 않나 생각 해 봅니다.8. yj66
'14.1.26 12:11 PM (154.20.xxx.253)서양 부모들이 한국 부모들 보다 덜 간섭하고 자율적으로 시키는 부분은 있어요.
운동 악기 많이 하니까 동양 부모들 보기에는 많이 노는것처럼 보이구요.
그러나 학구열 센 동네 중산층 이상 부모들은 동양 치맛 바람하고 비슷해요.
학교 참여하는 것도 그렇고 과외도 물론 많이 시키구요.
우리나라 처럼 선행 몇년 이런건 좀 덜하지만 스펙 만들기에 엄청 열심히 하죠.
외국에 그 많은 사립 학교는 왜 있는 걸까요?
사립학교의 목적이 여러가지겠지만 대부분은 좋은 교육 받아서 좋은대학 보내기
위해서 입니다.
사립학교 설명회 가보면 대출해주는 은행 부스와 같이 있어요.
대출 해서까지 사립학교 보내는 서양 사람들 많아요.
우리나라처럼 암기식이나 수학선행 교육이 세지 않을뿐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나라 전체가 수험생으로 가득하다면
외국은 다양한 길을 미리 모색하는 아이들이 더 있다고 할까요.9. 음....
'14.1.26 12:19 PM (99.132.xxx.102)윗분 말대로 중산층 이상 부모들은 교육열과 치맛바람 장난 아닙니다.
치맛바람 뿐만 아니라 바짓바람(?) 까지 더해지죠.
공부 과외 + 운동 + 악기....
한국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습니다.10. 첫댓글
'14.1.26 2:44 PM (1.127.xxx.62)첫댓글 단 사람인데요, 전 호주에 사는 데 18살 되면 독립하게끔 아르바이트 하라고 열대여섯 부텀 맥도널드 나가는 애들 종종 봤네요, 운전교습도 빨리 시키구요
11. 첫댓글님 뭡니까?
'14.1.26 6:07 PM (194.166.xxx.187)물타기도 아니고. 지조도 없고 소신도 없고. ㅎㅎㅎㅎㅎ. 말바꾸기 선수네요?
12. ..
'14.1.26 9:04 PM (211.224.xxx.57)원글의 진한 글씨 보고 문득 머리에 떠오른건 강신주박사가 어디선가 강의할때 애기한 연민과 사랑과의 차이랑 묘하게 같네요. 연민은 상대방이 나에게서 떠나가지않게 조금씩만 사랑을 주고 항상 내가 상대방을 보살필수 있게 상대방이 자립해서 떠나지 못하게 하는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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