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의 장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가을 조회수 : 2,842
작성일 : 2014-01-25 22:29:24
운동 좋아하시는분, 꾸준히 운동하는 분들
운동해서 좋아진 점이 뭐가 있으신가요?
아님 운동하는 목표, 목적은?
제게 동기부여가 필요해요!
IP : 119.198.xxx.1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4.1.25 10:32 PM (68.49.xxx.129)

    전 만성 피부염, 아토피 생기고 나서부터 꾸준히 하고 있어요..일단 혈액순환 도와주고...몸의기능을 원활히 하는데 있어서 적당한 양의 운동은 필수인 거 같아요.

  • 2. 일년 넘게
    '14.1.25 10:44 PM (125.178.xxx.48)

    하고 있어요.
    생각이 맑아지고, 정신이 긍정적으로 변해요.
    몸에 근육이 없어 추위를 남들보다 엄청 느꼈고,
    겨울철 실내온도가 25도여도 추워했죠.
    감기는 계절이 변할 때마다 늘 걸렸구요.
    감기로 병원 안 간지 8개월 되었어요.
    몸에 열도 많아지고, 더불어 근육도 어느 정도 자리잡혀
    보기 싫은 등살과 옆구리에 두툼하게 붙어 있던 살들은
    매끈하게 정리되었어요.
    워낙에 저질 체력이었는데 마흔에 다가서니 몸이 훅 가더군요.
    38이던 작년부터 운동을 했는데, 마흔 전엔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목표예요. 운동 꼭 하세요.
    운동에 늦은 나이는 없으니, 근력 운동 병행하세요.

  • 3. 윗님
    '14.1.25 10:47 PM (125.179.xxx.18)

    무슨 운동하시는지 궁금해지네요

  • 4.
    '14.1.25 10:55 PM (125.178.xxx.48)

    피티로 근력 운동 일년 정도 하다가 지금은
    크로스핏하고 있어요.
    초기 디스크에, 다리 인대 늘어나서 조금만 잘못 걸어도
    발 삐끗해서 삶의 질이 많이 떨어졌었죠.
    몸이 이러니 매사 뾰족하고 부정적이었구요.
    처음에 제대로 걷는 연습부터 시작했어요.
    어느 정도의 체력과 근력이 생겨 조금 격렬한 운동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전 이제 운동은 평생 하는 것으로
    생각이 변했어요.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꼭 하세요.

  • 5.
    '14.1.25 11:08 PM (125.177.xxx.30)

    저같은 경우는 운동이 없었으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없었을거에요. 몸매라든지 다이어트는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보너스같은 요소죠. 일단 습관으로 몸에 배게 하기까지가 어렵구요. 그후에는 달리는 자전거에 몸을 맡기듯이 자연스럽게 즐기게 될거에요.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것도 중요한 관건이구요. 모쪼록 적당한 운동을 찾으셔서 일상의 또다른 즐거움을 찾으셨으면 하네요.

  • 6. ^^
    '14.1.25 11:15 PM (61.103.xxx.100)

    몸매나 다이어트를 위해서 하는 분들은 정말 의지가 강한 분들이시구요
    저 같은 경우는 살기 위해서 입니다
    어려서부터 빌빌 빌빌... 남도 다 그렇게 힘들어도 내색않고 사는 줄 알았습니다
    저만 그렇게 날마다 걷는 것이 힘들정도여도.. 다 그런 줄 알았어요
    외출도 힘들고... 다 힘들어서
    수영도 하고 체조도 하고 걷기도 하고 가벼운 등산도 하고 국선도 단전호흡도 하고
    이것 저것 끝도 없이 합니다..
    요즘은 제 나이의 다른 사람보다 체력이 좋지는 못하지만
    아픈데 없고 자세 반듯하고 행동 민첩하고 피로를 훨씬 덜 느낍니다
    삶의 질이 나이가 들수록 다른 사람은 떨어지는데
    저는 나아집니다

  • 7.
    '14.1.25 11:21 PM (1.232.xxx.40)

    활력을 주죠. 익숙해지기까지가 힘들어서 그렇지 운동 중독이 그런 거에요.
    하다 안하면 몸이 찌뿌둥하잖아요.

  • 8. 걷기
    '14.1.25 11:59 PM (220.76.xxx.137)

    30분 정도 거리는 걸어대는 것도 운동에 속하나요..?
    그렇다고 말씀해 주세요^^
    이외에는 숨쉬기 운동밖에 안하거든요

  • 9. 오타정정
    '14.1.26 12:02 AM (220.76.xxx.137)

    걸어다니는 것

  • 10. "..
    '14.1.26 12:34 AM (203.226.xxx.99)

    스트레스 극복이 쉬워졌어요.

  • 11. ,,,
    '14.1.26 7:07 AM (203.229.xxx.62)

    운동 싫어 하는데 몸이 아파서 시작 했어요.
    병명은 안 나오고 여기 저기 아프고
    운동 한지 일년 조금 넘었는데 몸이 다 낫지는 않고 덜 아파요.
    지금도 하기 싫은데 숙제하는 기분으로 해요.
    남편이나 자식들에게 마음의 부담 줄어 주고 싶고
    몸이 자꾸 아프면 절망감이 들어서요.

  • 12. ss
    '14.1.26 2:03 PM (14.32.xxx.195)

    부럽네요.. 댓글내용이..

  • 13. ^^
    '14.1.26 7:52 PM (182.222.xxx.187)

    40중반인데 피부 넘 좋다는 말 듣고 살아요. 광이 난다는둥
    꿀피부라는둥. 운동으로 땀 흠뻑흘린 결과인것 같고
    스트레스 해소 잘되고 몸매 유지되고 체력되니 부부사이
    좋아져 만족감이 넘 크네요.
    전 웨이트 70 유산소 30정도 비중 둡니다. 단 운동할때는 빡세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640 가방 추천해 주세요! 1 케이크 2014/02/11 795
349639 고대세종캠 가천대 5 대학 2014/02/11 2,338
349638 안현수가 그 꼬맹이 맞죠? 11 오호랏 2014/02/11 4,829
349637 분당쪽에 그냥 지하철 타고 바람쐬러 갈만한곳 없을까요 7 ... 2014/02/11 1,998
349636 아이스팩 버릴때 내용물 버리고 버리나요? 4 모아둔거 2014/02/11 2,150
349635 손가락 봉합 치료후 3 이상화금메달.. 2014/02/11 1,905
349634 마스크팩에 방부제가 들어있다고 하던데ᆢ 5 스프링 2014/02/11 2,302
349633 토오픈 슈즈에 신을 만한 스타킹 파는 곳? 4 00 2014/02/11 2,659
349632 외식업체들 상술 갑갑해 2014/02/11 1,153
349631 고교졸업때 2 꽃다발 2014/02/11 913
349630 학교선택 3 고딩맘 2014/02/11 1,307
349629 일산 주엽동 그랜드 백화점 근처 정육점 고기 맛있나요? 9 궁금 2014/02/11 2,325
349628 거실장 추천해 주세요 1 .. 2014/02/11 1,911
349627 만두를 만들어 볼까 하는데용 17 만두킬러 2014/02/11 2,617
349626 마트에 귤이 안보이네요 9 2014/02/11 3,189
349625 애비와 함께 죽에 코 빠뜨리는 빙신 딸 4 손전등 2014/02/11 2,714
349624 음식을 짜게 먹었는데요... 9 ... 2014/02/11 5,617
349623 바퀴벌레 죽이는데 좋은 약좀 추천해 주세요 제발!!!1111 5 끄악 2014/02/11 1,221
349622 속터지는 이야기 49 속터진 엄마.. 2014/02/11 16,886
349621 혼자저녁먹은남편 11 아휴~ 2014/02/11 3,140
349620 공짜 좋아하는 동네친구 4 허참.. 2014/02/11 2,498
349619 어제 박원숙씨 부친 사진 보셨나요? 1 진짜미남 2014/02/11 9,472
349618 재판 결과 항소를 해야할 것 같은 데.... 7 봄이 2014/02/11 1,173
349617 내일 부동산에서 전화주신다니까 2 초5엄마 2014/02/11 1,314
349616 슬로프스타일 남자 랑 여자 스키 종류(?)가 다른 이유가 있나요.. 2 슬로프스타일.. 2014/02/11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