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야 지탄이 되는 게 당연한 거 같은데 재혼을 한 여성은 왜 지탄의 대상이 되나요?
이혼을 하고 시간이 지나 남자가 재혼을 했어요? 그게 상간과 동급은 아니잖아요?
상간녀야 지탄이 되는 게 당연한 거 같은데 재혼을 한 여성은 왜 지탄의 대상이 되나요?
이혼을 하고 시간이 지나 남자가 재혼을 했어요? 그게 상간과 동급은 아니잖아요?
무조건 지탄하는건 아니죠
어제 그 분이라면 너무 재혼도 빠르고(이런경우 부인이 아프면 미리 재혼상대 찾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ㅠ)
일단 노년의 재혼은 돈이 상당히 중요한 변수가 되죠
자식 입장에서는 엄마가 고생해서 쌓아놓은 부를 누군가가 편승해서 채가는 느낌이구요
가난한 집 남자와 재혼하는 여자는 불쌍하고 측은하게 보죠.
재혼녀를 나쁘게 보는게 아니라 돈노리고 재혼하는거같은 여자에게
사랑의 순수성을 의심하게 되니 나쁘게 보는지도?
남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무슨 상관이죠 ㅎ
댓글이 상간녀와 재혼녀 많다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모친 사후 재혼하는 사람에 대해서 같은 개념인가 해서요 당연히 노년의 재혼은 돈이 상당한 변수죠
가끔 보면 노년에 재혼하려는데 자식이 모실려고 난리인 경우도 금전적인 문제가 많이 걸리니까요
그런데 댓글이 아버지 돈이라니까 그 글 쓰신 분이 서러운 마음 드신 거 알겠는데 저 아래 글의 댓글이 상간녀와 재혼녀를 비난하길래 상간녀야 그럴 수 있겠는데 사후 재혼한 분들은 뭔 죄인가요
가끔 생각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노년이 아닐 수 있어요 50-60대에도 애가 생기는 일들이 있는 거 보면요 아예 재산 분배 명확히 하고 재혼하는 게 가장 깔끔한 거 같아요 사별하신 분이 재혼하겠다 맘 먹으면 말려지지도 않잖아요 그런데 댓글은 상간하는 사람과 재혼녀를 동일시해서 여기에 그런 사람 많다고 쓰고 있으니...
다 필요없고요. 현실에서는 상간녀니 재혼녀니 돈과 힘 빽 있으면
아무도 찍소리못해요 여기는 익명이니까 막 비난위한 비난으로 뭐라 욕하는거지
여자가 나이든 남자와 재혼하는건 대부분 경제적인 이유 아닌가요? 당연히 돈을 보겠죠.
저번에 보니깐, 돈많은 아버지가 아들내외와 살면서 일하는 사람까지 두는데도, 며느리와 사이가 안좋아서, 딸입장에서 너무 힘들다는글에, 그래도 같이사는 올케가 힘들거라며 이해못한다고 비난하는 댓글들이 달리던데..누군가한테 의지해야한다면..돈있으면 재혼이 가장 현명한 방법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