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의 아들타령
작성일 : 2014-01-25 19:08:58
1745424
저 아들만 둘인 엄마입니다..
그런데도 시엄니의 아들타령이 넘 지겨워요ㅠㅠ
오늘은 딸들은 목욕시킬때 재미가 없다고..
그래서 제가 왜요? 그랬더니
아들들은 씻기면서 손에 걸리는게 있는데
(고추를 말씀 하시는듯..-_-;;;;)
딸들은 걸리는게 없어서 재미가없어~!!
이러시는데 정말 할말이 없더라구요...
첫째도 아들 둘째도 아들이라고 임신기간 내내 말씀드렸는데
애기낳고 병원에 오셔서 또 하시는말씀이 아들맞제?
에효.. 듣기좋은 꽃노래도 아니고
점점 짜증나네요...ㅠㅠ
그냥 옛날분이니 어쩔수없다고 생각하고
제가 이해해야하겠죠...ㅠㅠ
IP : 59.11.xxx.1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루카
'14.1.25 7:19 PM
(14.138.xxx.33)
제친구가 딸만 둘인데 그래서 아들 낳으면 집 전세 해주셔야 하는데 어머님 이번에 집 옮기고 아들도 낳게 3억만 주세요 그랬더니 요즘은 아무 소리 안 하신다고 하네요 전세 돈도 안 도와주셨고 예단도 안 돌려주셔서그 다음에 저도 예단으로 돈 좀 벌고 싶어요 했더니 요즘엔 투덜거리긴 하시는데 대놓고 말 못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제사니 예단같은 것도 10년간 안 없어질테고 전세 아들이 하는 풍습도 쉽게 안 없어지겠죠 이 와중에 결혼하는 여자들도 나름 계산을 하게 되니까요 계속 그러시던 아들 돈 많이 든다고 이야기하시고 고기집에 가셔서 어머님 사주세요 하세요
2. ㅇㄷ
'14.1.25 7:29 PM
(203.152.xxx.219)
저희 친정엄마는 저희 올케(며느리)한테 아들 다 소용없다고 볼때마다 그러시더라고요.
저희 남동생과 올케 딸하나 아들하나있는데;;
그게 사실 며느리 압박하는 말이거든요. 내 아들이 이렇게 나한테 잘못한다~
아들 소용없다고 매일 며느리한테 주문외우듯... 에휴 참
3. ㅡㅡ
'14.1.25 7:31 PM
(59.11.xxx.104)
윗분처럼 말씀하셔도 기분나쁘긴 하겠네요 ;;;
저는 그냥 내새끼니까 아들이건 딸이건 예쁜데
시엄니가 아들타령할때마다
정말 듣기싫어 죽겠어요..
4. ...
'14.1.25 7:48 PM
(49.1.xxx.49)
옛날 진짜 고지식하신 분들 그렇죠..
어쩔수없더라고요..
그치만 요즘은 얼마나 살기힘든가오..
금전적으로 시댁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가난굴레인데...그 속에서 자식낳아키우는거
진짜 힘들고 괴롭죠.
.그럼에도키우고 사는 며느리에게
아들이나 딸이나 같은 자식인데.
.여자로태어난 시어머님은
뭐가 한이 많으셔서 그 아들아들하나요;;;;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53905 |
일본 남자들은 데이트할 때 더치페이 하나요? 4 |
........ |
2014/02/23 |
2,637 |
353904 |
혈관깨끗하게 해준다는 양파와인 드셔보신분, 9 |
..... |
2014/02/23 |
3,383 |
353903 |
꼬꼬떼 18 체리 할인하네요~ |
롯*아이몰 |
2014/02/23 |
1,141 |
353902 |
노후준비? 30대 중반분들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15 |
음 |
2014/02/23 |
4,947 |
353901 |
흑마늘 쉽게 먹을수 있는방법 알려주세요 2 |
흑마늘 |
2014/02/23 |
1,344 |
353900 |
저따위로 사는 인간들 뇌구조가 궁금합니다 1 |
궁금해 |
2014/02/23 |
1,266 |
353899 |
네덜란드 전세기타고 소치 입성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단 3 |
우리는 |
2014/02/23 |
2,321 |
353898 |
유툽 피겨판정 의혹 동영상인데 조횟수좀 올려주세요 26 |
... |
2014/02/23 |
2,499 |
353897 |
메주 2덩이 4.5키로에 소금물양은 얼마면될까요 1 |
된장 |
2014/02/23 |
1,746 |
353896 |
지난번 영화관 뒤통수 글이요. 5 |
저... |
2014/02/23 |
1,213 |
353895 |
지금 윗집에서 악기연주하는데.... 9 |
두통 |
2014/02/23 |
1,654 |
353894 |
교육부가 하다하다 이젠 세살한테도 300분동안 유치원에 있게 만.. 10 |
소치스럽다 |
2014/02/23 |
2,367 |
353893 |
아래층의 추억 1 |
층간소음 |
2014/02/23 |
1,156 |
353892 |
삼성 이런데는 퇴직시 퇴직연금외 퇴직금이 있나요? 5 |
.. |
2014/02/23 |
2,572 |
353891 |
기차에서 입석표 할머니가 같이 좀 앉아 가자고 하시면.. 108 |
한국정서 |
2014/02/23 |
22,074 |
353890 |
[빡침주의] 김연아 은메달의 일등공신들 2 |
솥뚜껑 |
2014/02/23 |
1,797 |
353889 |
늙는다는게 이런건지 14 |
이런거였나 |
2014/02/23 |
4,408 |
353888 |
사과랑 배가 너무 많은데 잼이나 샐러드, 파이 말고 해결할 방법.. 14 |
춥네 |
2014/02/23 |
1,380 |
353887 |
별로 마음가지 않는 모임 지속하시나요? 6 |
.. |
2014/02/23 |
2,356 |
353886 |
개콘의 김영희 캐릭터 어떠세요? 12 |
ㅇㅇ |
2014/02/23 |
5,519 |
353885 |
아침마다 손이 붓는데 왜 그럴까요? 16 |
손 |
2014/02/23 |
4,392 |
353884 |
은행(열매) 지금 구할 수 있을까요? 2 |
랭면육수 |
2014/02/23 |
553 |
353883 |
참 좋은 시절 보다가 궁금해서 6 |
.. |
2014/02/23 |
2,074 |
353882 |
사람이 싫어졌어요. 15 |
... |
2014/02/23 |
4,638 |
353881 |
전세 6 |
88 |
2014/02/23 |
1,0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