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에 만들었던 효소를 이제 개봉해서 마시려고 하는데요~

... 조회수 : 1,152
작성일 : 2014-01-25 18:54:58

여름에 6월 말쯤에

개복숭아 효소를 만들었어요.

 

아빠가 폐암말기 이시라

담글때만 해도 6개월 뒤에 드실수 있을까 너무 걱정했는데

다행히 힘들지만 잘 버텨주시고 계십니다.

 

효소를 처음 담궈 보는거라

항아리에

개복숭아 씻고 흑설탕 (흰설탕은 안좋을까봐)

넣고 지금껏 그냥 뒀는데

이제 먹어도 되겠지요??

 

1.

그냥 항아리 뚜껑열고

떠마시면 되나요?

아님 한번 휘휘 저어서 마셔야 하나요?

 

 

2.

그리고 물에좀 희석해서 마셔야 하나요?

아님 그냥 마셔야 하나요?

 

3.

개복숭아 열매는 그냥 두나요? 같이 먹어야 하나요?

 

 

아시는분 답변좀 꼭 부탁드립니다.

 

 

IP : 211.213.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5 7:09 PM (211.51.xxx.170)

    여름에 담궈서 그대로 두셨으면 설탕이 제대로 녹았을지 걱정이네요 일단 항아리를 열고 바닥까지 한번 뒤집어 보세요 밑에 설탕이 많이 가라앉지않고 잘 녹았다면 일단 채에 받히세요 개복숭아 열매는 버리시면 되구요 아마 쪼글해줘서 별로 활용도가 없어요 채에 1차로 거른걸 좀 더 고운망에 한번 더 거르시면 더 맑고 드시기 좋아요 거른 원액에 생수와 1대6정도로 희석해서 드시면 됩니다 보통은 거른 원액을 6개월이상 2차숙성해서 먹어요

  • 2. 와~~
    '14.1.25 7:14 PM (211.213.xxx.179)

    자세한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2차 숙성 기간이 필요한지 몰랐어요.
    그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채에 걸러서 원액만 빼놓을걸 그랬어요.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 3. 숙성
    '14.1.25 7:46 PM (175.112.xxx.138)

    보통 6개월후 거름합니다
    숙성 할때는 단지가 최고지만 없을땐 유리병도 무난하구요
    입구를 잘 막으세요
    안그러면 초파리가 실례합니다 달콤함 때문에
    그냥 먹어도 되지만 단맛이 강하니까 생수랑 희석 해서...취향대로.

    씨앗은 삶아서 겉껍질 짓이겨 버리고 몇번 헹구고 바짝 말리어 베개 만들어도 좋아요.

  • 4. 참고
    '14.1.25 8:29 PM (58.143.xxx.49)

    비정제유기농설탕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순으로
    갈 수록 카라멜을 입혀 가공시킨겁니다.

  • 5. ,,,
    '14.1.26 7:58 AM (203.229.xxx.62)

    그리고 병에 옮기시면 하루에 한번이나 이틀에 한번 정도 뚜껑 열어서
    가스(?)를 빼 주세요. 안 그러면 가스가 팽창 해서 폭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713 휘경 아부지....마음 참....저런 상황이라면.. 1 별그대 2014/02/20 1,983
353712 중학교 1학년 수업 보통 몇시에 끝나나요? 2 첨밀밀 2014/02/20 2,685
353711 박정희가 몰수했던 구로공단 부지 소유권 3 손전등 2014/02/20 812
353710 상해 패키지여행 앞두고 있는데, 좀....무서(?)워요.. 7 패키지초보 2014/02/20 4,805
353709 어제 폐암 수술하신 친정아버지의 첫 말씀... 7 ........ 2014/02/20 4,863
353708 푸틴, 러 응원 위해 직접 방문…김연아에 영향 끼칠까 7 ... 2014/02/20 2,494
353707 별그대 보면서 23 ^^;; 2014/02/20 4,153
353706 연아 걱정하지 말구요 9 2014/02/20 1,647
353705 아토피로 고생하는 자녀를 두신 분들께 몇가지만 여쭈어도 될까요?.. 7 설문중 2014/02/20 1,667
353704 queen! 연아를 보내는 아쉬움이.... sbs 광고 2 퀸연아 2014/02/20 1,138
353703 누가 내심기를 건드려 다죽여버릴꺼야 난 댓통령이다 4 뒤끝작렬 2014/02/20 1,535
353702 남자아이 영어, 태권도 뭐가 좋을까요? 3 7살맘 2014/02/20 958
353701 머리카락 돼지털 같으신 분들.. 3 궁금 2014/02/20 3,153
353700 올해 5세 3세인데....아기방에 침대 사줘야할까요 2 2014/02/20 1,433
353699 헉....지금 많이 읽은글 리스트..... 14 ..... 2014/02/20 4,501
353698 친한 동네엄마가 7 이럴때.. 2014/02/20 3,776
353697 우울증 7 2014/02/20 1,531
353696 인테리어나 관련 법 잘 아시는 분 꼭 좀 봐주세요..ㅠㅠ 5 모찌모찌 2014/02/20 791
353695 지방 성형외과 갔는데요 2 돈의황제? 2014/02/20 1,432
353694 위암초기병원선택 3 점순이 2014/02/20 1,791
353693 저의 모든말투와 행동, 스타일까지 다 따라하는 어떤애 정말 넘 .. 6 미치겠 2014/02/20 4,431
353692 연아 경기, 꼭 봐주세요! 5 볼건봐야죠 2014/02/20 1,437
353691 낼 부산가요~~ 11 .. 2014/02/20 1,049
353690 이게 나이탓인지 아님.. 2 궁금해요. 2014/02/20 691
353689 분당에 사시는 분… 1 초콜렛 2014/02/20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