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올해 68세이신데 당뇨를 앓으신지 25년 가까이 되어갑니다.
약과 운동, 식이요법으로 관리중이신데 작년부터 갑상선 저하증 판정을 받았어요..
당뇨에 관해서는 오랜기간 치료를 해서 뭐가 좋고 뭐가 나쁜지 잘 아는데
갑상선 저하증은 검색을 해봐도 딱히 정보가 광범위하고 실생활에 와닿지가 않네요..
오늘 검사를 받으니 갑상선이 더 심해졌다고 하는데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병원에서는 약만 처방해 주더군요..
갑상선 저하증에 좋은 음식이나 생활태도 등등 혹시
이 병에 대해 아시는 분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관리만 잘하면 좋아질 수 있는 증상인가요..?
홀시모를 40년간 모시고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몇년 안되서 엄마 건강이 오히려
더 악화되네요.. 시어머니 수발 들던 그 에너지마저 다 놔버리셨는지..ㅜㅜ
짧게라도 좋으니 한줄 남겨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