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저하증에 대해 아시는 분 도움 주세요~

엄마딸 조회수 : 2,423
작성일 : 2014-01-24 23:12:48

엄마가 올해 68세이신데 당뇨를 앓으신지 25년 가까이 되어갑니다.

약과 운동, 식이요법으로 관리중이신데 작년부터 갑상선 저하증 판정을 받았어요..

당뇨에 관해서는 오랜기간 치료를 해서 뭐가 좋고 뭐가 나쁜지 잘 아는데

갑상선 저하증은 검색을 해봐도 딱히 정보가 광범위하고 실생활에 와닿지가 않네요..

오늘 검사를 받으니 갑상선이 더 심해졌다고 하는데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병원에서는 약만 처방해 주더군요..

갑상선 저하증에 좋은 음식이나 생활태도 등등 혹시

이 병에 대해 아시는 분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관리만 잘하면 좋아질 수 있는 증상인가요..?

 

홀시모를 40년간 모시고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몇년 안되서 엄마 건강이 오히려

더 악화되네요.. 시어머니 수발 들던 그 에너지마저 다 놔버리셨는지..ㅜㅜ

짧게라도 좋으니 한줄 남겨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IP : 183.98.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4.1.24 11:17 PM (210.105.xxx.205)

    우선 추위을 엄청 타고요,(특히 얼굴) 살이 빠지고 눈이 엉청 안좋아지네요,이것도 무조건 잘먹고 푹쉬고

    운동하고,,음식 싱겁게 먹고,,약 꾸준히 드심 되요

  • 2. 저하증은
    '14.1.24 11:57 PM (122.40.xxx.41)

    살이 찌지요. 항진증이 빠지고요.

    그야말로 공주병입니다. 조금만 일해도 왕피곤. 무기력.
    겉보기엔 멀쩡한데 본인만 느끼는.

    꾸준히 운동하시고 소식하시고 약 복용 잘 하심 그나마 괜찮은 사람들 많아요. 약 때문에요.

    약 먹기 어중간한 수치면 정말 힘들고요.

  • 3. 쓸개코
    '14.1.25 12:34 AM (122.36.xxx.111)

    저는 별로 추위도 안타고 차이점을 모르겠어요.
    약을 먹어 그런지 운동하면 한대로 빠지고 안하면 안한대로 찌고;
    어느정도 무기력함은 있습니다.

  • 4. 푸들푸들해
    '14.1.25 1:46 AM (68.49.xxx.129)

    호르몬 약 처방받아서 그게 잘 맞으면 일상생활 무리없이 하실수 있어요..호르몬 약없이는 삶의 질이 전체적으로 팍 떨어지기는 하죠.

  • 5. saveseeds
    '14.1.25 6:50 AM (203.226.xxx.236)

    호르몬 약 꼭 먹어야해요. 안그러면 심장에도 무리가 온다고요. 운동하시고 무엇보다 스트레스 받을 상황을 피하세요.

  • 6. 원글
    '14.1.25 7:52 AM (183.98.xxx.204)

    도움주신 답변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호르몬 약이 필수적이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093 선장과 선원 내 생각 2014/04/21 953
372092 손석희...말을 잇기 힘들어하네요. 34 두분이 그리.. 2014/04/21 14,784
372091 오늘 성과는 무엇인가요? 3 진정궁금 2014/04/21 1,054
372090 갈수록 미궁이네요. 실소유주가 따로 있다니... 3 .... 2014/04/21 2,135
372089 뭐 하고 박았던지 간에 아이들은 살렸어야 한다. 3 **** 2014/04/21 1,135
372088 JTBC 생중계 손석희씨가 처음부터 되짚어 보겠답니다. 4 헐... 종.. 2014/04/21 2,351
372087 탱자의 정체 14 패랭이꽃 2014/04/21 2,550
372086 아이고..아이들인가보네... 추가11명이.. 2014/04/21 1,845
372085 실종자 가족 대표, 알고보니 정치인 39 탱자 2014/04/21 5,762
372084 이제부터는 시신관련 기사는 퍼오기 힘드네요.... ㅠ. 7 참맛 2014/04/21 2,021
372083 돈 앞에서는 모든게 무너져 내리는 사회 ... 2014/04/21 1,238
372082 사건 발생한 날 잠시 스쳐지나갔던 생각... 아프다 2014/04/21 1,393
372081 우리 슬픈 마음을 다스려봐요. 잠깐만 2014/04/21 996
372080 박그네 유체이탈화법을 어떻게보세요 7 오늘 2014/04/21 2,557
372079 좀 웃다가도 죄책감이 들고 ki 2014/04/21 880
372078 세월호 선원들, 자신들만 아는 통로로 탈출 14 ........ 2014/04/21 4,017
372077 온기 3 갱스브르 2014/04/21 1,334
372076 류현진선수부터 시작한 기부릴레이.. 5 .. 2014/04/21 1,748
372075 모든 인재의 원인은 대통령이라고~~~ 2 참맛 2014/04/21 1,826
372074 대통령.정부만 탓하지 맙시다 33 돌아봐요 2014/04/21 2,961
372073 여러분 이거 다 새빨간 거짓말인거 이젠 아시겠죠? 7 조작정부 2014/04/21 2,643
372072 세월호가 파공으로 인해 침몰했다에 만원겁니다 18 파공 2014/04/21 5,423
372071 여러분 여기 좀 봐주세요 음모론(?)만은 아닌듯해요 11 설마 2014/04/21 3,081
372070 해경, 이미 8시10분에 선박 이상 확인? 30 분노 2014/04/21 2,826
372069 진중권- 뉴스에나와 세월호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고 7 apple 2014/04/21 3,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