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저하증에 대해 아시는 분 도움 주세요~

엄마딸 조회수 : 2,404
작성일 : 2014-01-24 23:12:48

엄마가 올해 68세이신데 당뇨를 앓으신지 25년 가까이 되어갑니다.

약과 운동, 식이요법으로 관리중이신데 작년부터 갑상선 저하증 판정을 받았어요..

당뇨에 관해서는 오랜기간 치료를 해서 뭐가 좋고 뭐가 나쁜지 잘 아는데

갑상선 저하증은 검색을 해봐도 딱히 정보가 광범위하고 실생활에 와닿지가 않네요..

오늘 검사를 받으니 갑상선이 더 심해졌다고 하는데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병원에서는 약만 처방해 주더군요..

갑상선 저하증에 좋은 음식이나 생활태도 등등 혹시

이 병에 대해 아시는 분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관리만 잘하면 좋아질 수 있는 증상인가요..?

 

홀시모를 40년간 모시고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몇년 안되서 엄마 건강이 오히려

더 악화되네요.. 시어머니 수발 들던 그 에너지마저 다 놔버리셨는지..ㅜㅜ

짧게라도 좋으니 한줄 남겨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IP : 183.98.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4.1.24 11:17 PM (210.105.xxx.205)

    우선 추위을 엄청 타고요,(특히 얼굴) 살이 빠지고 눈이 엉청 안좋아지네요,이것도 무조건 잘먹고 푹쉬고

    운동하고,,음식 싱겁게 먹고,,약 꾸준히 드심 되요

  • 2. 저하증은
    '14.1.24 11:57 PM (122.40.xxx.41)

    살이 찌지요. 항진증이 빠지고요.

    그야말로 공주병입니다. 조금만 일해도 왕피곤. 무기력.
    겉보기엔 멀쩡한데 본인만 느끼는.

    꾸준히 운동하시고 소식하시고 약 복용 잘 하심 그나마 괜찮은 사람들 많아요. 약 때문에요.

    약 먹기 어중간한 수치면 정말 힘들고요.

  • 3. 쓸개코
    '14.1.25 12:34 AM (122.36.xxx.111)

    저는 별로 추위도 안타고 차이점을 모르겠어요.
    약을 먹어 그런지 운동하면 한대로 빠지고 안하면 안한대로 찌고;
    어느정도 무기력함은 있습니다.

  • 4. 푸들푸들해
    '14.1.25 1:46 AM (68.49.xxx.129)

    호르몬 약 처방받아서 그게 잘 맞으면 일상생활 무리없이 하실수 있어요..호르몬 약없이는 삶의 질이 전체적으로 팍 떨어지기는 하죠.

  • 5. saveseeds
    '14.1.25 6:50 AM (203.226.xxx.236)

    호르몬 약 꼭 먹어야해요. 안그러면 심장에도 무리가 온다고요. 운동하시고 무엇보다 스트레스 받을 상황을 피하세요.

  • 6. 원글
    '14.1.25 7:52 AM (183.98.xxx.204)

    도움주신 답변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호르몬 약이 필수적이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277 저도 혼자 오백... 넘게 벌지만 친정에 오십 드려야 하면 아까.. 63 근데 2014/01/27 12,481
345276 해외여행 많이 다녀보신 분들께 질문이요~ 5 궁금 2014/01/27 1,280
345275 간단 식사 공유해요 6 힘내자 2014/01/27 1,892
345274 영화 '변호인' 명품 조연들 주목 참맛 2014/01/27 665
345273 머리에 뭐 나면 똑바로 누우면 안되겠죠? kk 2014/01/27 236
345272 베이킹 초보! 베이킹을 하려면 전자 저울 꼭 필요한가요? 12 ... 2014/01/27 1,767
345271 아이가 소아우울증이라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22 걱정맘 2014/01/27 4,953
345270 임신초기에 생리통처럼 배아픈가요? 2 니나니나뇨 2014/01/27 2,850
345269 저희 강아지가 자꾸ㅠㅠ 7 우리강아지 2014/01/27 1,361
345268 TV 인터 넷전화 인터넷 결합상품 추천해주세요 2 인터넷 2014/01/27 783
345267 혹시 순천사시는분이나 가보셨던분 계시면.. 5 남도처음 2014/01/27 806
345266 예쁜 콘솔 어디 가면 있을까요.. 가구 2014/01/27 915
345265 선물을 가장한 사기입니다. 8 산양산삼 2014/01/27 2,133
345264 토요일 새벽에 행복하세요..란 글을 올리셨던 님의 소식은 없는건.. 2 소식 2014/01/27 1,180
345263 콤비 롤스크린 얼룩 청소 문의! 롤스크린 2014/01/27 941
345262 skt 휴대폰 인증보호서비스 낚였네요.. .. 2014/01/27 3,464
345261 짝퉁이 명품보다 70배 초고가명품 대접받는 기이한일이? 6 호박덩쿨 2014/01/27 1,912
345260 개인정보 유출.. 언론에 터트린 이유가 3 뭘까요? 2014/01/27 1,772
345259 답변 부탁드려요. 친정재산이 경매로 넘어가게 생겼어요. 11 잘 살자 2014/01/27 2,775
345258 (펌)아르헨티나 다음은 우리, 외환위기 살생부 F6 2 .. 2014/01/27 1,938
345257 외국에 있을때도 한국계좌 쓰나요? 5 구름따라 2014/01/27 761
345256 꿈해몽 부탁드려요. 1 ... 2014/01/27 412
345255 시아버님이 아들 집 근처에 볼일 있어 오실 경우 36 며느리 2014/01/27 3,985
345254 오늘 망치부인 삭발하러 간다네요. 10 , 2014/01/27 1,911
345253 라오스여행 4 aaa 2014/01/27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