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한 아들 대학 선택 고민.....도와 주세요!
저희 집은 인천이지만 통학 거리는숭실대가 50분 인하대가 1시간 30분 가량 소요됩니다
재수라 과감한 선택은 하지 못하고 전과를 염두에 두고 점수를 많이 낮추어 넣었습니다
아들은 인서울이라는 타이틀과 통학거리를 따져 숭실대를 생각하고 있고
저는 인하대 소비자학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부하기가 쉽고 어려운 과는 없다고하지만
전과를 염두에 두고 있는 아들의 입장은 숭실대를 고집하고 있고
저는 아들이 공부하기 조금이라도 쉬운 인하대 소비자학과를 선택하길를 바라는데
서로 의견이 달라 고민중이랍니다.
그 어려운 한자보다 더 어려운 중국어학과를 공부하려는데 괜시리 걱정이됩니다.
아들과 함께 볼테니 여러분들의 현명하신 의견 부탁드려도 될까요?.
1. 아줌마들 정말
'14.1.24 11:02 PM (211.202.xxx.123)요즘따라 왜 이런 질문이 많은지... 아들 뜻 존중하세요 원망듣기 싫으면
2. - -
'14.1.24 11:04 PM (121.140.xxx.57)죄송하지만, 아들을 너무 나약하게 키우는게 아니신지...
중국어가 어려워서 말리시는 정도면 군대는 어찌 보내시고 직장생활은 어려워서
어떻게 두고 보실지요.....3. ....
'14.1.24 11:04 PM (111.118.xxx.84)다니는 본인이 통학시간 감수하며 다니겠다는데....
저라도 숭실대 가겠어요.
고등학생도아니고... 대학생이니 통학시간 크게 중요치 않을거같은데...
근데 소비자학과 뭐배우는과인가요...4. 음
'14.1.24 11:05 PM (221.145.xxx.229)원글님은 걱정이 많으실 텐데, 윗님 답글이 참 냉정하시네요. 그냥 답글 달지 마시지.
요즘 당연히 이런 글 많겠지요.5. 흐음
'14.1.24 11:05 PM (180.224.xxx.97)일단 남자가 소비자학과 나와서 뭐할지 생각해 보세요.
중문학과를 나오면 언어를 하는거니까 뭐라도 써먹을 수 있을거같아요. (영어만 열심히 하면 영어 중국어 잘하는게 잇점이 될듯)
또 통학거리 1시간 반이란거 무시못해요. 왕복 하루에 3시간을 길에서 허비하니까요.
전과를 생각한다지만, 인문계는 과가 크게 좌우할것도 없어요. 그냥 숭실대 중문학과가 더 나아보이는데요6. ..`
'14.1.24 11:10 PM (218.38.xxx.81)인서울이 갑이죠
7. ...
'14.1.24 11:23 PM (223.62.xxx.103)중문과에 한표요~~
8. --
'14.1.24 11:31 PM (112.186.xxx.59)회사다니면서 외국어 배우는 사람들도 많은데 중국어...좋죠......일단 남자가 소비자 학과 나와서 뭐합니까..22222
9. .....
'14.1.24 11:33 PM (112.150.xxx.35)가장 중요한게 아이의견이지만 여러 사람 의견참고하잔거죠 뭐 그렇게 까칠한 대답을 다시는지.. 입시철이니 이런 질문도 많은거고.
전 중문과 추천요 전에 조진표씨도 과선정 모호한 문과라면 언어 한가지 전공하는거 강추한다구 하더라구요 중국어 유망하잖아요
꼭 전과아니라도 부전공이나 복수전공하구요
소비자학관 더 취업이 어려울거같아요10. ...
'14.1.24 11:42 PM (121.136.xxx.27)각 기업들마다 중국시장 개척하려고 중국어전공자 다 선발합니다.
공부하기 쉬운 과를 나오면 뭘하나요.
취업 잘되는 과를 가야죠.
아들이 엄마보다 훨 낫네요 ㅎㅎ11. 전과생
'14.1.24 11:47 PM (122.35.xxx.116)전과 성공하면 좋지만, 또 만약의 경우도 생각해야죠.
요즘은 제2외국어중에 중국어가 잘 나가는걸로 알아요.
과도 낫고 통학거리도 가까운 숭실대가 더 낫지 싶어요.
인하대가 통학거리 더 멀기도 하고, 과도 그렇고, 특별히 메리트가 있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네요12. ...
'14.1.24 11:53 PM (203.228.xxx.61)아니~~~이론...이론.... 무슨 아들이 고집을 한다는데 엄마가 이러고 저러고 간섭을 하세요?
아이가 어찌할 바를 모르고 갈팡질팡할때 엄마가 조언을 하는거죠.
본인 원하는대로 두세요.
나중에 원망듣지 마시구요.....
그리고 과를 봐도 중어중문이 더 낫구만요. 집도 가깝고........숭실대 한표요13. ...
'14.1.24 11:54 PM (203.228.xxx.61)삼성 이건희 회장이 앞으로 삼성은 중국어 잘하는 사람 뽑는다고 대놓고 천명했어요.
14. jeniffer
'14.1.24 11:56 PM (223.62.xxx.95)제3자 입장에서 보면 답이 나오는데요.
숭실!15. ㅇㅇ
'14.1.25 12:07 AM (61.254.xxx.206)대신 공부를 해주시구려~
예전이라면 법학과는 절대로 안보내겠네요.
사법고시 하겠다고 하면 힘들다고 안시키겠네요..16. 사랑
'14.1.25 12:22 AM (220.80.xxx.89)우리딸은 일곱살때부터 중국어 배웠습니다.
대학생인데 걱정하실 일이 아닌 듯 하고요.
부모는 자녀에게 조언은 해주되 선택은 자녀 몫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야 부모 원망도 안하고 본인이 선택한 길이니 더욱 열심히 하겠지요.17. .....
'14.1.25 6:19 AM (49.50.xxx.237)앞으로 중국이 전세계를 지배할때가 온다고합니다.
인구를 보세요.
원글님 , 걱정할일이 아닌거같아요.
아들뜻을 존중해주세요.
본인이 하고싶은걸 해야 열심히합니다18. ...
'14.1.25 6:33 AM (59.15.xxx.240)아이고 어머님
재수
전과
많~~~~이 낮춘 점수
한 시간 반 거리 통학
이에 사로잡혀 우물안 개구리가 되셨어요
그리 안쓰럽게 키우면 영원히 품안의 자식이 되어 나중에 아들 바보되요
지금에야 당장 붙는 게 급하니 이러지만
막상 대학 가면 또 달라질 수 있어요
아드님한테도 넘 조급히 생각하지 말고 어떤 걸 하고 싶은지 물어보세요19. ,,,
'14.1.25 8:09 AM (203.229.xxx.62)전과 생각처럼 쉽지 않아요.
변수가 많아요.20. 위엣님
'14.1.25 8:14 AM (175.117.xxx.86)위에님아 숭실대는 전과 쉬운편에 속하는 학교에요.. 다른학교보다 전과나 복수전공이 수월한 학교입니다.. 재학생들한테 물어보면 가장 빠릅니다... 그 학교 다녔던 제 친구들 다 다른과로 입학했다가 자기 맞는 과로 전과해서 졸업 잘했어요.. 물론 경영 경제 같은과는 경쟁률 쎄니까 학점관리는 어느정도 잘 해야겠지만 다른과들은 별로 안어렵댔어요... 쨌든 전과생각안하더라도 중문vs소비자 학과 비교에선 당연히 중문과로 가는게 맞어요...
21. 당연히
'14.1.25 8:15 AM (175.117.xxx.86)숭실대죠.. 학교간판 통학거리 학과전공만 봐도 숭실대 가야해요..
인하대는 넘 멀고 인천에서만 알아주죠..
숭실대는 인서울에다가 위치접근성이좋고 잘알려진 대학교잖아요. 제 친구중에 숭실대 졸업한 애가 잇엇는데 전과도 복수전공도 매우 수월하댓어요..
숭실대에서 중문 전공 하다가 안맞으면 다른과로 전과 생각해볼수잇구요.. 아니면 중문 전공하면서 복수전공을 상경계열쪽 통상 (무역)쪽으로하면 매우 이상적이겟네요..
숭실대 가세요 학교 괜찮아여... 숭실 다녓던 제 친구들 다 잘 풀렷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9252 | 중학생들 주말에 보통 뭐하나요? 8 | 외동 | 2014/03/12 | 2,516 |
359251 | ㄷ피자 너무 맛없어졌어요 11 | 배달음식 | 2014/03/12 | 2,220 |
359250 | 6pm에서 물건 잘못 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4 | 지니맘 | 2014/03/12 | 1,113 |
359249 | 기침과 가래가 계속.. 5 | 감기 | 2014/03/12 | 1,442 |
359248 | 유치원 안 간다고 잔머리를 쓰네요 ㅠㅠ 4 | 504 | 2014/03/12 | 1,563 |
359247 | 백옥생샴스 어떤가요? 3 | .. | 2014/03/12 | 1,125 |
359246 | 편관격이 뭐에요?? 1 | 궁금해요 | 2014/03/12 | 4,633 |
359245 | 큐빅이랑 스브스? 는 다른건가요? 4 | .. | 2014/03/12 | 759 |
359244 | 충무김밥 오징어무침 쉽게하는법 없을까요? 4 | 맛있는집밥 | 2014/03/12 | 2,943 |
359243 | 신의 선물 어제 보신분 질문이요 5 | dd | 2014/03/12 | 1,783 |
359242 | 루이비통이나 셀린느 장지갑 얼마쯤하나요? 1 | ... | 2014/03/12 | 1,824 |
359241 | 대화를 하다 답답할때.... 13 | 심리분석가 | 2014/03/12 | 3,468 |
359240 | 신경정신과 다녀왔어요. 약값등 6 | ㅇ | 2014/03/12 | 35,629 |
359239 | 딸아이 발목이 안쪽으로 좀 휘었어요 6 | ... | 2014/03/12 | 2,085 |
359238 | 삼숭 아가사랑 세탁기 광고보셨어요?? 1 | 아 미치겟다.. | 2014/03/12 | 1,224 |
359237 | 새로나온 롯데비엔나 소세지(가운데 손가락 만한거) 그거 냄새가 .. | 있죠.. | 2014/03/12 | 1,224 |
359236 | '명','회' 돌림으로 예쁜 여자아이 이름 좀 봐주세요 ㅜㅠ 25 | 응개 | 2014/03/12 | 3,804 |
359235 | 감기가 왜이리 오래 가는 걸까요?? ㅠㅠ 14 | ㅇㅇ | 2014/03/12 | 2,183 |
359234 | 고등학교 기숙사 일정이 장난이 아니네요 9 | 고1맘 | 2014/03/12 | 2,713 |
359233 | 다이렉트와 전화상담원,설계사가 권하는 보험의 차이는?? 4 | 자동차보험 | 2014/03/12 | 659 |
359232 | 연아는 럿츠를 정석으로 뛰다보니 발목이 휘었답니다. 4 | ... | 2014/03/12 | 2,759 |
359231 | 자식에게 느낀 울컥함 12 | 부모 | 2014/03/12 | 3,445 |
359230 | 싱크대 철거해보신분 계신가요? 4 | 자유2012.. | 2014/03/12 | 2,096 |
359229 | 참깨를 씻었는데요 6 | ... | 2014/03/12 | 1,572 |
359228 | 신구 아저씨 역할은 무엇이에요? 또 신의 선물은 뭘 말하는가요.. 8 | 신의 선물 | 2014/03/12 | 3,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