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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여러분 절대 인도여행 하지 마세요.

ㅇㅇ 조회수 : 53,602
작성일 : 2014-01-24 19:32:22

http://micon.miclub.com/board/viewArticle.do?artiNo=106031303



인도 캘커타에서 2년 살아본 사람입니다. 인도는 소말리아 이라크 아프간 수준의 여행금지국으로 분류되어야 한다고 단언합니다.

성폭행에 관한한 적어도 더 위험하면 더 위험하지 덜 위험하진 않아요. 일본과 유럽여성들 여기서 부지기수로 당합니다. 남친이 있어도 여러명이 덤벼 몽둥이로 내려칠땐 방법 없어요.

여기선 여성이 하나의 재산개념입니다. 성폭행 자체가 인격살인이지만 인도사람들의 성폭행은 좀 특별하게 잔인해서 도구를 써서 사람을 실제 죽이거나 심각한 상해를 입힙니다. 여성몸에 징이 박힌 철몽둥이 박아넣은 사건 많습니다.

제가 중국에서도 4년 살았는데요 (베이징2년 상하이 2년) 중국 대도시는 적어도 성폭행으로부터는 정말 안전합니다. 중국인들 마인드 자체가 과격하거나 폭력적이 아닌데다 무엇보다도 전통적으로 여성이 희귀해서 여성을 존중합니다.

중국남자들 여성을 함부로 다루지않고 괄괄한(lihai) 부인을 섬기는 소위 "공처가"도 많습니다. 물론 중국여행시에도 주의는 기울여야겠지만 인도와는 정말 비교불가입니다.

단언컨데 인도는 적어도 여성의 개인자유여행에 관한한 여행금지국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성폭행 당할 확률이 파리/로마에서 소매치기 당할 확률.

인도사람들은 진짜 양 한마리, 소 한마리를 여성 한명보다 더 중시합니다. 얼마전 옛남자와 도주한 누이를 집안명예 더럽혔다고 목을 잘라 경찰서로 손에 들고간 사건이 있었는데 (몸통은 길가에 유기) 당장 이남자 체포는커녕 경찰서에 앉아 기다리게 하고 여유있게 대화나누더군요.

몇날몇시에 출두하라고만 하고. 그동안에도 줄곧 이 남자는 피가 철철 나는 자기누이 머리를 무릎위에 올려놓고 여유롭게 앉아있었어요. 이런 "명예살인" 엄청나게 흔한곳이 인도입니다.

한비야와 류시화 책에 나오는 그런 인도는 없다. 그것 따라 하다간 인생 망친다. 나도 4년전에 인도 여행 혼자 다녀왔다. 미리 조사 많이 하고 현지에서 일본인 친구와 같이 여행을 했는데 나름 조심한다고 했지만 정말 힘들었다.

계속 돈 달라고 애들 구걸하고 잠깐만 한눈 팔아도 계속 배낭 가지고 도망갈려고 하고. 심지어 힌두교 사원안에서까지 노르웨이 여자애 2명이 성추행 당하는 것도 봤다. 여자애들이 막 소리고 하는데 주변 인도사람들 그냥 웃기만 한다.

다행이 나랑 일본인 친구 다른 외국인 여행자들이 몇 있어서 도와줬지만..

가장 큰 문제는 우리나라와 일본 여자들이다. 인도등에서 만난 여성 혼자 배낭여행 다니는 사람의 많은수가 우리나라, 일본 여성이였다. 혼자 인도등 여행간 우리나라 여성들의 상당수가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지만 쉬쉬 넘어간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실제로 현지에서 그에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 실체를 접할 수 있다.

경험자로서 진심으로 충고한다. 특별한 추억 만들고자 떠난 여행에서 평생 지을 수 없는 상처만 만들게 된다. 부디 여행을 준비 할 때 몇 번이고 철저한 계획을 짜서 가길 바란다.

저런건 인도에서 흔한일. 백인 유럽인이라서 크게 기사가 난거지. 인도 시골에서는 아직도 명예살인이 종종 일어난다.

http://www.liveleak.com/view?i=405_1357236945  (임산부나.. 심약자는 보지 마세요 끔찍해요)

(여동생이 간통했다는 이유로 참수해서 한손엔 칼 한손엔 여자 머리 들고 경찰서로 걸어가는 남자 모습).

 

그리고 거기서 여자들은 결혼할때 신랑측에 거액의 지참금을 줘야하는 전통이 있는데 그래서 부담때문에 여아 낙태가 심하다. 그래서 성불균형도 심함. 번화가, 상가 등엔 여자들이 거의 안보이는데 사회생활을 못하게하니까. 인도가 영적인나라?ㅋㅋ

인도 내부는 정말 또 하나의 세계다. 한 국가 내에서도 엄청난 빈부격차, 신분차별, 지역 편차, 문화 종교 차이 등등 극과 극을 볼 수 있다. 어떤곳은 중동 왕족 뺨칠정도로 귀족, 부자들이 몰려서 호화스럽게 살고 다른 곳은 중세시대 천민의 삶 그대로 살고있는곳도 많다.

아무튼 인도야 말로 진짜 강간의 왕국이지. 청바지 티셔츠에 선글라스 끼고 배낭맨 스테레오타입의 나홀로 여자 관광객이 타겟 1순위. 친한척 음료수 주거나 아니면 미행해서 틈날때 기절시켜 끌고가서 팔다리 묶고 강간. 인도 촌에서는 현지인들이 그게 큰 죄인줄 모른다.

▼ '강간,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라고 발언한 인도 경찰 총수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int&arcid=0007750980

 

 

명예살인 영상 보고 소름...
 
인도 정말 무서운 나라네요 ㅠㅠ

 

 

 

IP : 175.210.xxx.4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구
    '14.1.24 7:53 PM (175.117.xxx.26)

    동영상 보고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웠어여...심약한 사람 보지 말라고 써주세요...무슨 닭 한마리 잡아서 들고 가는 것 마냥 너무 자연스런 모습에 더 충격 받았어요...ㅠ.ㅠ

  • 2. ㅁㅊㄴ
    '14.1.24 8:02 PM (211.177.xxx.120)

    한비야..고년부터 잡아족쳐야해요.
    허구와 거짓말로 인도에대한 환상이나 적어 갈기고.

  • 3. 동영상보기전에
    '14.1.24 8:04 PM (1.215.xxx.166)

    주의하라는 말 꼭 써주세요

  • 4. 9년전에
    '14.1.24 8:17 PM (112.161.xxx.224)

    인도여행 한달 다녀왔어요.
    처음 일주일은 비위생적이고 더러워서 지옥같았는데
    그게 극복이 되니 인도는 천국이었습니다.
    다시한번 가고싶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이루어지지 않았네요.
    지금은 결혼하고 애엄마가 되고보니 여자혼자 무슨배짱으로 거길 다녀왔는지 등골이 서늘하네요^^;;
    나이드니 세상이 이렇게 무서운데 젊을땐 그게 내 일이 아니라고만 생각했어요.
    아무튼 그때 성폭행이나 죽은 여행자들 얘기를 건너건너 큰 일화로 들어보기만 했었고 저나 제 주위에선 겪은 사람이 없었으니 참 다행이었네요.

  • 5. 소문은 무슨~~~
    '14.1.24 8:20 PM (58.143.xxx.49)

    동료에 대한 보복과 시기,질투 그리고 프로포즈했다 거절당했다는
    이유로 뒤에서 덮쳐 염산테러 당한 여자들이 어쩜 그리 많은지
    그 피부가 흘러내려 양눈도 녹아버리고...끔찍하던데요. 비호감국가고
    여성은 인권도 없는 소돼지보다 못한 존재더군요.

  • 6.
    '14.1.24 9:11 PM (112.169.xxx.227)

    많은 도움 되네요

  • 7. 에구
    '14.1.24 9:50 PM (175.195.xxx.125)

    ㅠㅠ 무섭네요

  • 8. 9년전님
    '14.1.24 10:55 PM (198.99.xxx.216)

    궁금 하네요,
    다들 그렇게 위험하다는 인도를..어떤계기로 천국을 경험하셨는지....
    전 가지도않았어도 오만정 이 다 떨어집니다 그려.

  • 9. 벤디드퀸
    '14.1.24 11:00 PM (220.87.xxx.9)

    인도의 여산적 폴란데비를 다룬 영화 벤디드퀸 아세요?
    어린시절 나이 많은 남편한테 팔려가 복종하지않는다고 마을 남자들로부터 윤간 당하고 산적에 끌려가 나중엔 자기가 산적이 되서 자기를 윤간한 남자들을 다 죽이죠.
    그비슷한 사건이 많나봐요.
    20살 여자가 다른 마을 남자를 사귄다는 이유로(부모가 반대한것도 아님) 마을 촌장이 마을 남자들에게 윤간할것을 명령 가장 원로부터 그여자를 강간했네요. 그여잔 사경을 헤메고 있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621292.html

  • 10. --
    '14.1.24 11:16 PM (217.84.xxx.248)

    인도사람과는 금전거래나 비지니스 하지말라는 222

    엄청 많이 들었어요. 대체 어떻길래...

  • 11. ///
    '14.1.24 11:43 PM (1.253.xxx.53)

    저도 살다온 사람입니다.
    여기다 다 쓰기에는 너무 길고, 사회전반에 걸쳐서 아직 발전되어야될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결코 책에서나 보는 낭만적인 여행지가 아닙니다.
    한국인들 대중교통 이용안하고 거의 대부분 자가용 이용합니다.
    안전과는 거리가 먼 나라입니다.

  • 12. 바이올렛
    '14.1.25 7:31 AM (121.133.xxx.53)

    내가 갔다 온 인도는
    환상적인 나라 순박한 사람들 아름다운 유적
    평화롭고
    야간열차여행 바라나시 푸자 불빛
    그리운 추억

    인도가 두개도 아닌데

  • 13. ..
    '14.1.25 12:25 PM (175.192.xxx.36) - 삭제된댓글

    1996년에 혼자서 인도 배낭여행 6개월 했어요. 그때가 지금보다 더 나을 것도 없었을 텐데 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로 기억되네요. 인도는 여행강국이라 여행자가 많은 곳은 전혀 위험성 느끼지 못했고요. 정말 윗분 말씀처럼 인도가 두개도 아닌데.

  • 14. ..
    '14.1.25 12:32 PM (175.192.xxx.36) - 삭제된댓글

    푸쉬카르 우다이푸르 뭄바이 고아 마날리 라다크. 정말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들이었는데. 제 꿈이 인도에 다시 한번 가보는건데 요즘 들리는 소식들이 무섭기는 합니다.

  • 15. 잘 다녀왔다는 분들은
    '14.1.25 12:58 PM (58.143.xxx.49)

    운이 좋으셨던거죠. 실제 당한 사람들의 경험에 먼저 주의해서 나쁠건 없죠.
    그저 한 사람의 사고가 아니라 사회전반에 걸쳐 경찰까지 여성 경시 소 돼지보다 못한 존재로
    여긴다면 주의해야 하죠.

  • 16. ..
    '14.1.25 1:07 PM (119.69.xxx.3)

    며칠전에 인도 어떤 여성이 이웃마을 남성과 사랑에 빠져서 징벌 차원으로(?) 여자집안 남자 8명인가가 돌아가면서 성폭행 해서 남자들 구속했다는 뉴스 나왔어요.
    그 뉴스 들으면서 그나마 중국은 이런 얘기가 없어서 중국이 낫네.. 라는 생각을 했는데 원글에도 중국과 비교를 했네요.

  • 17. ..........
    '14.1.25 5:31 PM (182.209.xxx.100)

    위험 지역인데 조심하면 좋죠

  • 18. 아놩
    '14.1.25 5:39 PM (115.136.xxx.24)

    무섭네요 ㅠㅠ
    기사에 나온 인간들은 짐승보다 못한 놈들...

  • 19. ..
    '14.1.25 5:58 PM (211.224.xxx.57)

    제가 푸켓여행갔을때 느낀게 저쪽 계통 남자들이 여자를 우습게 알고 성추행같은게 거의 만연시 된다는걸 느꼈어요. 저쪽 계통이랑 인도,파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쉬...다 한 나라서 분리된거잖아요. 다 외모 똑같이 생겼고. 종교는 다르지만 뭐 비슷한 족속들. 우리나라서도 저쪽 계통 사람들이 수영장서 성추행사건으로 많이 잡히잖아요. 그리고 염산테러도 대부분 이 나라들 아녀요?

    제가 피피섬 해변에서 해수욕하다 우리나라 여자애들 저쪽 남자들한테 벌건 대낮에 바닷속에서 성추행당하는거 본적이 잇어요. 여자애들 놀라서 다 물속에서 나왔는데 저쪽 남자들 대여서명으로 된 무리들 실실 웃으면서 가더라고요. 재네들 수영복도 안입고 그 유명한 여행지서 하얀팬티입고 수영합디다. 백인여자들은 갸들 나타나자마자 불쾌감 표시하며 일광욕 하다말고 일어나 가더라고요. 그 해변에 사람도 별로 없었어요. 다 합해 20명 정도. 저쪽 계통들 아주 별로예요

  • 20. ...
    '14.1.25 5:59 PM (211.244.xxx.179)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학교다닐때 무례한 인도인 몇명때문에 아직도 좋은 이미지는 아니에요. 이 글보니 더 인도여행은 생각도 하기 싫네요 ㅠ

  • 21. ..
    '14.1.25 6:07 PM (211.222.xxx.83)

    미국에 있을때 인도사람들 하나같이 다 거짓말 잘하고 사기꾼같은 근성 보이더라구요.. 현지에서 신뢰감없는 인도사람들 상종하지 말라고 했어요..

  • 22. 정말...
    '14.1.25 6:49 PM (180.228.xxx.37)

    인도에서도 캘커타는 좀 더 심한 거 같아요.
    현지인과 함께가 아니라면 정말...

  • 23. ...
    '14.1.25 9:02 PM (116.123.xxx.123)

    인도가 두 개도 아닌데라는 말이 진짜 딱이예요.
    인도 영화만 봐도 얼마나 재밌고 아름다워요.
    제가 문창과 출신인데 저 대학 다닐 때 저희 과에 인도병자들 진짜 많았어요.
    선배들은 거개 인도 한 번씩 다 다녀와봤고 매 방학 마다 가는 언니도 있었구 인도에서 살고 싶다는 학생들이 진짜 많았었는데...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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