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15일날 발목을 삐끗했습니다.
그다지 심하게 다친것 같지 않아 소염제 먹고, 얼음찜질하고
발목보호대 차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전부터 안좋은 발목인지라 주위에서
걱정을 해 새움병원에 갔습니다.
(제 발목은 가파른 산은 안되고, 둘레길 3~4시간 정도는 가능한 상태입니다.
수술할 정도는 아니고 부분 파열이 있는 상태입니다.)
촬영결과 다행히도 발목을 살짝 다쳤다 하더군요.
엑스레이 찍고 발목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았습니다.
의사샘께 오더받고 젊은 물리치료사 분이 체외충격파를 해주시더군요.
체외충격파 비용은 6만원였습니다.
앞으로 3회 받아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가 않겠더군요.
혹시 싶어 동네 마취통증의학과에 체외충격파 비용을 물어봤습니다.
부위마다 다르고 어쩌고 하면서 한...35000원 정도라고 하네요.
상태를 봐야 한다고 하더군요.
작은 병원이 환자 오게 하려고 가격을 낮춘 것인지...
아님 기계, 장비 때문에 차이가 나는 건지... 아리송합니다.
저렴하니 이 곳에 가서 치료 받을까...
아님 살짝 다쳤다하니 스스로 낫도록 보호대 차고
찜질하는 것이 좋은지 고민 중입니다.
요즘 나가는 돈이 너무 많다보니...
체외충격파 비용이 고민이 되네요.
큰 병원이라 비싼건지...왜 이리 차이가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