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가 너무 어렵습니다
작성일 : 2014-01-24 17:35:51
1744932
말그대로 뭘 먹~고 살기가 어렵네요ᆢ요리가 너무 어렵게 느껴져요ᆢ채소를 사와도 다듬는게 너무 시간이 걸리고 일머리가 없는건지ᆢ뭘 해먹으려 하면 시간투자대비 맛이 안나요ᆢ맛이 라도 좀나면 해도 좀기쁠텐데ᆢ요즘은 정말 해먹는게 왜이리 힘들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ᆢT.T 맨날 계란말이만 먹이기도 미안하고ᆢ좀즐겁게 요리할수 있는방법좀 없을까요ᆢ방학이라 할수있는 레파토리가 다떨어져서 더 식사시간이 부담이예요ᆢ그냥 저입맛엔 라면이 제일 맛있어요ᆢ요리가 왜이리 어렵고 힘들까요ᆞ시간도 좀 오래걸려요 한끼 차리려면ᆢ정말 해먹고 사는게 만만하지 안네요ᆢ식구들 좀 맛나게 먹이고 싶은데ᆢT.T
IP : 112.152.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요리책 보세요?
'14.1.24 5:39 PM
(180.228.xxx.111)
간단한 자취생 요리 이런거부터 참고해서 보시면 메뉴가 좀 느실거에요..
2. 일하면서밥해먹기
'14.1.24 5:43 PM
(202.30.xxx.226)
책 비슷한 책들을 한번 읽어보세요.
그게 딱 레시피만 익혀둔다고 되는게 아니라,
장보기 요령, 장봐온 채소들 다듬어서 각각 보관하는 요령,
가스렌지 3구짜리 4구짜리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요령,
거기에 맞는 조리기구, 냄비 사이즈 등등..
그런게 딱딱 맞아가야 요리시간에 빠르고 즐거워져요.
제가 글은 이렇게 해도..
대파를 사오면..다듬고 어슷썰기해서 냉동보관했다가 필요할때마다 한웅큼씩 꺼내서 쓴다는 걸 터득하는데
꽤 몇년을 허비한 듯 ㅎ ㅐ요. 허비한 세월만큼..대파도..냉장 야채칸에서 시들시들하다 버려졌겠죠.
기본 채소는 장보기 돼있는 상태에서 손질까지 요리 스타일에 맞게 해두는 요령을 익히시다보면...
조금 나아지실거에요.
3. 흠
'14.1.24 5:46 PM
(203.238.xxx.24)
열정이 있으시면 요리학원에 다녀보세요
좀 나아지실 거예요
4. 만두
'14.1.24 7:43 PM
(202.156.xxx.10)
저랑 똑같으세요... 게다가 저희는 남편은 라면도 끓일줄 몰라요... 지금 너무 밥이 하기 싫은데 남편이 니가 밥할때까지 아들과 게임하겠다고 하네요.... 정말 정말 밥하기가 너무 싫어요... 왠지 저보다는 잘하실거 같네요...지금 괴로워서 다시 일다니려고 해요. 근데 .... 일을 다닌다고 해결책이 아니잖아요. 집에 입주 아줌마가 있는게 아니면.... 남들은 이해못하겠지만 정말 괴로워요. 밥해먹고 먹고 사는거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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