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도 크지 뭡니까..
먹을 식구도 없는디 뭐한다고 30포기씩이나 해가지고서리...
김치냉장고에 꽉꽉 쟁여놓고 남았는거, 뒷베란다 항아리에 넣어두고 먹고 있는디..
김치가 맛이 들어도 너~~~무 들고 있습니다..
젓갈안먹는 여자라 야채육수로 양념하고..
무신 부지런을 떤다고 고추 사다 닦아서 가루만들고..
시엄니가 주신 참깨 볶아 솔솔 뿌리고, 조미료 노,우,,,
김장한다고 허리 빠지는 줄 알았구만요..
그런디요,,, 제가 만들었지만서도,,, 김치가 참 맛있습니다요..
허지만, 대책없이 시고 있는 이 김치를 우짤까요??
단시간에 소비를 다 못할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