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이구요.
영어유치원 다니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선생님들에게도 사랑 듬뿍 받고 지내고 있습니다.
친구 배려심도 많고 공부도 잘하구요...적극 활달하며 사교적인 성격입니다. 착하고 감성적이기도 하구요.
근데 얼마전 저희 아이를 참 이뻐하는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요
저희 아이는 정말 드물게 참 착하고 좋은 아이다라고 저보고 이런 아이를 낳았다는것은
축복이다라고 까지 칭찬하시면서 하신말씀이 다 좋은데
줄을 설대 혼자서만 잘 왔다갔다하고 잘 못선다거나
점심 먹고 칫솔을 꺼내면 치약을 짜주는데 매번 컵부터 꺼낸대거나
노래부르고 간식먹는데 자주 혼자서만 먼저 간식 먹다가 민망해한다거나
집중하거나 딴생각하면 불러도 못 듣는다는거예요.
그리고 한번 웃으면 웃음을 잘 멈추지 못하구요.
본인이 볼때는 영어 능력이나 일부 능력은 너무 잘해서 혹시 천재일까 생각도 가끔 한다고 까지 말씀을 하셨는데요.
그래서 전문병원 가서위의 행동에 대해 상담을 함 받아보라는데요..
두번이라 이런이야기를 하시니 고민됩니다.
선생님은 곧 초등학교 가니 너무 이뻐하는 아이라 혹시 사소한것 때문에 놀림받을까봐 걱정되서 그렇다고
다른선생님도 똑같은걸 지적하셨대요..
병원 가는거 맞나요? 간다면 어떤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저도 어렸을때 사소한 행동 힘들어했던 기억이 있어서 별일 아니라 생각하는데 고민되네요..
(남자아이구요
아동발달관련 병원은 비용이 30만원 이상하더라구요.
어떤 병원을 가서 체크받아야할지도 알려주시면 감사드려요~)